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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 of the History of French 16<SUP>th</SUP> century Literature 法国历史写作16&lt;SUP&gt; the &lt;世纪文学
Inmun gwahag yeon-gu Pub Date : 2023-09-30 DOI: 10.33252/sih.2023.9.78.273
Seon-hee Lee
{"title":"Writing of the History of French 16&lt;SUP&gt;th&lt;/SUP&gt; century Literature","authors":"Seon-hee Lee","doi":"10.33252/sih.2023.9.78.273","DOIUrl":"https://doi.org/10.33252/sih.2023.9.78.273","url":null,"abstract":"프랑스 문학사의 기술은 19세기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축적된 지식과 체계적이고 학술적인 연구 방법론의 성과이다. 본 논문은 19세기부터 20세기까지 프랑스 16세기 문학사 기술 방법론에서 논의되었던 쟁점을 르네상스라는 용어의 개념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하지만 우리는 19세기 문학사 연구자들에 앞서 문학에 대한 총체적인 조망, 저자와 작품에 대한 비평적 성찰, 인문주의적인 연구 방법론의 시도를 16세기 저자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 〈프랑스 총서〉는 16세기의 저자 인명 카탈로그에서 17세기의 비평논집, 18세기의 문학 저널로 진화하면서 프랑스 문학사의 기술과 접점을 찾기 때문이다. 프랑스 16세기는 고대의 연속성, 고대와의 연계성을 적극적으로 경험하고 시도한 시대이며, 고대를 이해하기 위해 독자적인 방식을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프랑스 정신이 언어로 발현될 수 있던 시대이다. 이 시대의 사람들이 다시 태어남의 의미로 사용한 르네상스(renaissance)는 훗날 한 시대의 경향과 운동을 총체적으로 의미하며 르네상스(Renaissance)로 명명된다. 현재에 대한 긍정적인 열의가 신앙으로 인한 동요와 뒤섞인 이 시대의 프랑스 문학은 그 언어가 시도하고 실험하는 다양한 목소리를 담고 있다. 그렇기에 20세기에 출간된 프랑스 16세기 문학사에서 우리는 19세기에 정립된 문학사 기술방식에 대한 재고찰, 르네상스 시기 구분의 문제가 제기하는 한계에 대한 인식, 다양한 문학 담론 수용의 필요성에 대한 의식을 확인한다.","PeriodicalId":483270,"journal":{"name":"Inmun gwahag yeon-gu","volume":"33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23-09-30","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35039233","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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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orpus-based Comparative Study on English Synonymous Verbs 基于语料库的英语同义动词比较研究
Inmun gwahag yeon-gu Pub Date : 2023-09-30 DOI: 10.33252/sih.2023.9.78.205
Mi-young Kim
{"title":"A Corpus-based Comparative Study on English Synonymous Verbs","authors":"Mi-young Kim","doi":"10.33252/sih.2023.9.78.205","DOIUrl":"https://doi.org/10.33252/sih.2023.9.78.205","url":null,"abstract":"본 연구는 영어 비모국어 사용자가 ‘contain’과 ‘include’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구분하는데 있어 겪는 어려움을 조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미국 통시영어 코퍼스(Corpus of Historical American English, COHA)와 미국 현대영어 코퍼스(Corpus of Contemporary American English, COCA)를 활용하고, 아울러 의미범주 분석도구로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Rayson(2005)의 Wmatrix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특히 약 5억 어절로 구성된 COHA는 1810년부터 2010년까지 거의 200년간에 걸친 ‘contain’과 ‘include’에 대한 통시적인 사용추이를 밝히는데 사용하였다. 그리고 총 8개의 장르로 구축된 10억 어절의 COCA는 ‘contain’과 ‘include’에서 사용빈도 상위 100위의 명사연어들을 추출한 후, 이를 Wmatrix 프로그램의 의미범주 분석에 활용하였다.BR 이런 일련의 과정으로 이루어진 본 연구에서의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contain’과 ‘include’에 대한 COHA의 분석결과를 통해 두 어휘가 1910년대를 기점으로 서로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그들의 사용 추세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밝힌다. 또한 명사연어에 대한 Wmatrix 프로그램의 분석결과를 보면 ‘contain’과 ‘include’ 모두 일부 의미범주들에 속하는 명사연어들과는 강력한 연어 관계를 형성하여 사용상의 유사점을 보였다. 하지만 다른 일부 의미범주들에 속하는 명사연어들과는 독점적인 연어관계를 형성하여 사용상의 차이점을 보였다. 이는 사전적 정의보다는 본 연구에서 활용한 분석방법을 통해 두 유의어 간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구체적으로 밝힐 수 있었다는 점에서 연구로서의 의의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활용한 분석방법이 향후 다양한 유의어에 대한 분석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eriodicalId":483270,"journal":{"name":"Inmun gwahag yeon-gu","volume":"48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23-09-30","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35040390","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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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Semantic Extensions in Adjective to Verb and Adjective to Noun Conversion in English 英语形容词转动词和形容词转名词的语义延伸研究
Inmun gwahag yeon-gu Pub Date : 2023-09-30 DOI: 10.33252/sih.2023.9.78.225
Hyun-suk Min
{"title":"A Study on Semantic Extensions in Adjective to Verb and Adjective to Noun Conversion in English","authors":"Hyun-suk Min","doi":"10.33252/sih.2023.9.78.225","DOIUrl":"https://doi.org/10.33252/sih.2023.9.78.225","url":null,"abstract":"현대 영어에서 범주를 치환하여 신규 의미를 생성하는 품사전환(conversion)은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이해 전달을 위한 어-형성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 논문은 〔형용사→동사〕와 〔형용사→명사〕 전환 과정에서 일어나는 의미 확장 양상을 환유(metonymy)를 통해 분석해보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본 논문은 〔형용사→동사〕와 〔형용사→명사〕 전환의 다양한 파생 경로 분석을 통해 이들 사례의 다의성 규명에 대한 몇 가지 시사점을 찾을 수 있었다.BR 첫째, 〔형용사→동사〕 및 〔형용사→명사〕 전환은 어휘의 해석적 의미뿐만 아니라 어휘가 소환하는 개념을 기저로 하여 의미 확장이 일어난다. 이와 같은 〔형용사→동사〕 및 〔형용사→명사〕 전환 쌍의 인지적 연결고리를 환유를 통해 파악할 수 있었다.BR 둘째, 〔형용사→동사〕 및 〔형용사→명사〕 전환의 의미 확장은 범주를 교차할 뿐만 아니라 전환 전 범주 또는 전환 후 범주 내에서도 일어난다. 〔형용사→동사〕 및 〔형용사→명사〕 전환은 모태 범주인 형용사의 기본의미가 아닌 확장된 의미를 기저로 삼아 동사나 명사로 전환될 수 있다.BR 셋째, 〔형용사→동사〕 전환과 〔형용사→명사〕 전환은 다양한 파생 경로를 통해 의미 확장이 일어나며, 확장이 거듭될수록 기저 형용사와 파생 동사와 명사 간의 의미적 연결고리가 약화되는 특징을 보인다.","PeriodicalId":483270,"journal":{"name":"Inmun gwahag yeon-gu","volume":"98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23-09-30","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35040383","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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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ostalgic Future of Contemporary Japanese Literature : A Study on Tomihiko Morimi 日本当代文学的怀旧未来——森井富彦研究
Inmun gwahag yeon-gu Pub Date : 2023-08-31 DOI: 10.24185/sswuhr.2023.08.48.151
InKyung Um
{"title":"The Nostalgic Future of Contemporary Japanese Literature : A Study on Tomihiko Morimi","authors":"InKyung Um","doi":"10.24185/sswuhr.2023.08.48.151","DOIUrl":"https://doi.org/10.24185/sswuhr.2023.08.48.151","url":null,"abstract":"본고는 미래를 담당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읽히고, 일본 대중문화가 장기로 삼는 미디어 믹스에 열려 있으며, 한국 출판시장에서도 활발히 번역·유통되는 모리미 도미히코(森見登美彦)를 대상으로, 그 소설의 특성과 인기의 원인, 독자를 획득하기 위해 취한 방식 등을 고찰한 것이다. 노스텔지어를 자극하는 레트로한 정서, 신선한 착상이 융화된 독특한 세계관으로 현대 일본 문학을 대표하는 모리미는, 인간계와 이계적 존재의 교류를 가능하게끔 독특한 미래적 세계를 구축하며 교양주의를 드러낸다. 특히 『펭귄 하이웨이』를 통해 소년의 성장을 바탕으로 SF소설적 가능성을, 최근의 장편이자 최대작 『열대』는 SF나모험, 환상성으로 유명한 세계문학 고전을 활용하며 ‘책’을 둘러싸고 현란한 메타소설 방식을 구현하며 작품 안팎에서 작가 스스로의 성장을 보여준다. 장르 구분의 의미가 점차 흐려지는 현대 서사의 경향 속에서, ‘책’을 둘러싼 독자, 출판사, 서점 모두로부터 큰 지지를 받는 모리미 작품의 매력은, ‘망상’, ‘환상’, ‘공상’을 아우르는 허구적 ‘상상’에 기반하면서 이를 함께 할 인물 사이의 ‘우정’을 배경에 두는 점이다. 그는 독자의 언어, 일본문학, 세계문학의 습득과 이해라는 메타 인지에 따라 다양한 비례관계로 수용될 수 있는 고전 데포르메를 구사한다. 인문학에서 가장 가시적 물성을 갖는 ‘책’의 세상에 활기를 부여하는 그의 상상력은, 문학의 미래 세대를 독서로 유도하는 일익을 효과적으로 담당하고 있다.","PeriodicalId":483270,"journal":{"name":"Inmun gwahag yeon-gu","volume":"383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23-08-3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35991371","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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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ese Literature of Material, Imagination and Empathy 中国物质文学、想象文学与移情文学
Inmun gwahag yeon-gu Pub Date : 2023-08-31 DOI: 10.24185/sswuhr.2023.08.48.183
JiNa Choi
{"title":"Chinese Literature of Material, Imagination and Empathy","authors":"JiNa Choi","doi":"10.24185/sswuhr.2023.08.48.183","DOIUrl":"https://doi.org/10.24185/sswuhr.2023.08.48.183","url":null,"abstract":"바야흐로 ‘혐중’이라는 단어가 대두되는 시대이다. 중국에 대한 혐오라는 감정은 중국, 중국인, 중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언어와 문학까지도 우리의 울타리 밖으로 내쫓아버린다. 그리고 이는 중어중문학 전공자들에게는 현실로 다가오는 전공 영역축소의 위기와도 맞물려진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혐중의 시대 속에서 중어중문학이 어떠한 지향을 가지고 학문적 행위와 교육적 실천을 진행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그리고 혐중을 넘어서 지중(知中)으로 가는 과정 속에서 중어중문학이 제시하는 실천 방법과 그 사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두 가지 분야를 거론하였다. 첫째는 중국음식이라는 물질 콘텐츠 부분이다. 음식은 이데올로기를 뛰어 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물질이다. 바로 이러한 물질 콘텐츠는 혐중 정서가 팽배한, 대학의 20대 학습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본 논문에서는 부산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서 개설한 일반교양과목인 ‘음식으로 만나는 중국’ 의 사례를 통해 음식이라는 물질 콘텐츠가 상상을 자극하여 공감을 이루는 과정을 정리하였다. 둘째로 중어중문학 전공지식을 활용하는 캡스톤 디자인 교육과정을 통해 동아시아 문화권을 관통하는 상품을 기획, 제작, 전시하는 방안을 제기하였다. 학습자는 캡스톤 디자인 교육과정을 수행하여 중국과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수행하게 되고 오히려 보다 깊은 전공 지식을 탐색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나아가 학습자는 도출해 낸 산출물 및 그 전시를 수행하며 중어중문학 전공에 대한 전공 효용성을 확신하는 목표에 도달하였다.","PeriodicalId":483270,"journal":{"name":"Inmun gwahag yeon-gu","volume":"8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23-08-3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35991375","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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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of the Acceptance of Folklore 民间传说的接受性研究
Inmun gwahag yeon-gu Pub Date : 2023-08-31 DOI: 10.24185/sswuhr.2023.08.48.253
JaeHyun Cho
{"title":"A Study on of the Acceptance of Folklore","authors":"JaeHyun Cho","doi":"10.24185/sswuhr.2023.08.48.253","DOIUrl":"https://doi.org/10.24185/sswuhr.2023.08.48.253","url":null,"abstract":"<연당이소저전>은 국립한글박물관 소장 한글필사본 소설이다. 이 작품의 서사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설화는 크게 세 가지로, 첫째는 『高麗史』 世系 작제건 탄생 설화인데, 여기에 나타나는 중화귀인 결연 삽화는 중국에 대한 존주(尊周) 선망의식을 기반으로 혈통의 고귀함과 정통성을 강조하였다. 그러나 <연당이소저전>에서는 황위 계승 가능성이 없는 후궁 소생의 황자가 고난을 극복하고 황위에 오르고 조선의 여인을 황후로 삼아 행복을 누리는 애정 서사로 구성하였다. 두 번째, <연당이소저전>에는 연명설화 서사가 강하게 수용되었는데 그중에서도 경남 거제군 동부면에서 채록된 설화와 상당한 유사성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세 번째, 『고려사(高麗史)』 志第 권25, 樂2 <명주가(溟州歌)>에 나타나는 연화부인 설화를 수용하였다. <연당이소저전>에서는 특히 헤어진 연인을 다시 이어주는 잉어와 까막까치의 신이성이 강화되어 나타남을 알 수 있다. ‘황제의 상을 가진 후궁 소생 황자’라는 상황으로 인해 두 번의 위험을 겪은 후에야 비로소 황자는 운명을 극복하고 명나라로 가서 태자가 되었는데, 그 위험을 극복하게 해 준 동력은 夫婦之義를 보여준 이소저에게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연당이소저전>에서 강조하려는 남녀 간 애정의 성격이 信義를 기반으로 한 부부애라는 점을 알 수 있으며, 이를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여러 설화를 복합적으로 수용하여 애정을 중심으로 서사를 구성하였다고 볼 수 있다.","PeriodicalId":483270,"journal":{"name":"Inmun gwahag yeon-gu","volume":"34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23-08-3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35991376","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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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allenges and Prospects of the Humanities - Using Cho Dong-il's academic “Equal Becoming-Overcoming Theory” as an example - 人文学科的挑战与展望——以赵东一学术“平等成为-克服理论”为例
Inmun gwahag yeon-gu Pub Date : 2023-08-31 DOI: 10.24185/sswuhr.2023.08.48.1
HeonSeon Kim
{"title":"The Challenges and Prospects of the Humanities - Using Cho Dong-il's academic “Equal Becoming-Overcoming Theory” as an example -","authors":"HeonSeon Kim","doi":"10.24185/sswuhr.2023.08.48.1","DOIUrl":"https://doi.org/10.24185/sswuhr.2023.08.48.1","url":null,"abstract":"이 논문은 인문과학의 과제와 전망을 다루는 예증으로 조동일의 최근 저작인 <<대등생극론≫을 주안점으로 삼아 다루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 인문학문의 핵심적 과제는 거시이론의 탐구에 있다. 이 이론이 필요한 이유는 개별적인 사례와 미시적인 연구로 감당할 수 없는 커다란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거시이론인데, 거시이론은 간명하고, 포괄하는 범위가 풍부하고, 동시에 유용한 쓰임새가 있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조동일의 대등생극론은 이에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이론이다. 대등생극론은 단순한 이론은 아니고, 조동일 학문의 완성된 면모를 갖춘 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 생극론에서 출발하여 창조주권론, 대등론, 역사선후역전론 등으로 전개되면서 이제 대등생극론을 완성하기에 이르렀다. 대등생극론은 만물대등생극론, 만생대등생극론, 만인대등생극론의 삼층위를 구성한다. 이 이론은 인문학문, 사회학문, 자연학문 등을 최종적으로 총괄하고 이론적 해명이 가능한 범위를 타진하는데 목적을 둔다. 이 점을 특별하게 철인의 달관이라고 하는 점을 표방하면서 거시이론을 탐색한 결과이다. 대등생극론은 공간적인 인간관계가 생극을 이룬다는 전제이다. 이의 범위를 확대하게 되면 우주천진만물이 대등생극을 이루는 것이 만물대등생극론이다. 인간, 동물, 식물 등이 대등한 생극의 관계를 맺는 것이 만생대등생극론이다. 인간이 대등한 생극의 관계를 이루는 것이 만인대등등생극론이다. 생극의 범주와 선후 교체 등의 관계를 이룩하면서 다양하게 변용되는 것이 존재한다. 이 이론은 매우 추상적인 것 같지만 이론의 포괄적인 성격, 사례의 무한한 수용과 적용, 미완의 가능성을 가진 점에서 각별한 이론적 성격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대등생극론은 아무런 쓸모가 없는 듯하지만 거시이론의 대안으로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아울러서 이러한 범위의 이론은 하나여서는 안된다. 생극론의 관점을 달리 하면 운화론이나 신흥종교에서 내세우는 후천개벽과도 상통하는 이론적 성격이 있음을 알 수가 있다.","PeriodicalId":483270,"journal":{"name":"Inmun gwahag yeon-gu","volume":"16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23-08-3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35991372","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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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ities Manifesto in the Age of Generative AI: Saving Humanities in the Posthuman Condition 生成人工智能时代的人文宣言:后人类状态下的人文拯救
Inmun gwahag yeon-gu Pub Date : 2023-08-31 DOI: 10.24185/sswuhr.2023.08.48.211
GiBong Kim
{"title":"Humanities Manifesto in the Age of Generative AI: Saving Humanities in the Posthuman Condition","authors":"GiBong Kim","doi":"10.24185/sswuhr.2023.08.48.211","DOIUrl":"https://doi.org/10.24185/sswuhr.2023.08.48.211","url":null,"abstract":"헨리 A. 키신저 등이 공동 집필한 『AI이후의 세계』에서 챗GPT는 인쇄술 발명 이래 흔들린 적 없는 인간의 인지 과정을 바꾸는 지적 혁명을 일으키는 신기술이라고 했다. 근대는 “인간은 책을 만들고, 책은 인간을 만든다.”로 성립한 문명이다. 책의 저자는 인간이고, 책은 저자의 원고를 대량 복사한 상품으로 존재한다. 인쇄기는 인간이 쓴 원고를 책으로 대량 복사하는 기계다. 반면 챗GPT는 인간이 생산한 여러 지식을 ‘훔쳐서’ 문장을 생성한다. 스티브 잡스가 즐겨 인용한 피카소가 했다는 명언이 “좋은 예술가는 복사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이다. 그러면 인쇄술이 좋은 예술가였다면, 생성형 AI는 훌륭한 예술가의 수준으로 진화할 것인가? 생성형 AI는 인간 집단기억과 집단학습으로 이뤄지는 문화적 진화의 ‘기본 값(default value)’을 리셋(reset) 하는 파괴력을 가진다. 앞으로 문명의 주역은 더는 인간이 아니라 “인간과 기계의 협응”을 어떻게 하느냐로 운명이 바뀌는 포스트휴먼 시대가 도래할 전망이다. 그렇다면 포스트휴먼 시대 인간이란 무엇인가? “하나의 유령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챗GPT라는 유령이!” 이 유령에 맞서 “포스트 휴먼 인문학(post-human Humanities)”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할 때다.","PeriodicalId":483270,"journal":{"name":"Inmun gwahag yeon-gu","volume":"83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23-08-3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35991374","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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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ŏnghoe(仁成會) and ‘Human Development’: The Unfulfilled Initiative Insŏnghoe和“人类发展:未实现的倡议”
Inmun gwahag yeon-gu Pub Date : 2023-08-31 DOI: 10.24185/sswuhr.2023.08.48.379
SangHyun Kim
{"title":"Insŏnghoe(仁成會) and ‘Human Development’: The Unfulfilled Initiative","authors":"SangHyun Kim","doi":"10.24185/sswuhr.2023.08.48.379","DOIUrl":"https://doi.org/10.24185/sswuhr.2023.08.48.379","url":null,"abstract":"1960년대가 ‘발전의 시대’(Development Decade)가 되리라는 UN의 야심 찬 선언에도 불구하고 1960년대 중·후반에 접어들면서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핵심으로 하는 ‘발전’ 패러다임에 대한 회의의 목소리가 높아져 갔다. 전세계적으로 발전 기획이 광범하게 추진되었지만, 글로벌 남반구의 빈곤, 도시-농촌 격차, 빈부격차, 그리고 남반구-북반구의 간극은 오히려 심화되었기 때문이다. 1967년 교종 바오로 6세가 발표한 회칙 「민족들의 발전」은 이러한 상황에 대한 응답이었다. 「민족들의 발전」은 이윤추구와 자유경쟁에 매몰된 기존의 발전 궤적을 질타하고 가난하고 억압받는 이들이 참다운 인간적 삶을 실현해나가는 ‘인간적 발전’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주류적 발전패러다임에 대항해 대안적 발전을 모색하는 흐름에 힘을 실어주었다. 인간적 발전 담론은 이후 메데인(Medellín) 라틴아메리카 주교회의, 교황청 정의평화위원회와 세계교회협의회(WCC)가 구성한 사회·개발·평화위원회(SODEPAX, Committee on Society, Development and Peace)의 활동, ‘해방신학’의 탄생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더욱 확산된다. 1975년 한국 가톨릭 주교회의 산하에 설립된 ‘인성회’(仁成會)는 Human Development Committee라는 영문 명칭이 보여주듯이 인간적 발전의 비전에 기반한 조직이었다. 그러나 1970년대 중·후반과 1980년대 가톨릭계뿐 아니라 한국 노동·농민·도시빈민운동 전반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인성회는 정작 인간적 발전의 대안적 비전을 설파하는 데는 한계를 보였다. 본 논문은 인성회가 설립되고 활동을 전개해나간 과정을 살펴보고, 주교회의 산하 기구라는 위상을 지녔음에도 인간적 발전을 위한 인성회의 노력이 왜 미완의 기획에 머물게 되었는지를 검토하고자 한다.","PeriodicalId":483270,"journal":{"name":"Inmun gwahag yeon-gu","volume":"9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23-08-3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35991401","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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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iagnosis of the crisis of humanities and proposals for Korean linguistics : Focusing on research objects, methodology, convergence and utility 人文危机的诊断与韩国语言学的建议:关注研究对象、方法论、趋同与效用
Inmun gwahag yeon-gu Pub Date : 2023-08-31 DOI: 10.24185/sswuhr.2023.08.48.69
JinHo Park
{"title":"A Diagnosis of the crisis of humanities and proposals for Korean linguistics : Focusing on research objects, methodology, convergence and utility","authors":"JinHo Park","doi":"10.24185/sswuhr.2023.08.48.69","DOIUrl":"https://doi.org/10.24185/sswuhr.2023.08.48.69","url":null,"abstract":"인문학의 위기는 연구 대상과 방법론의 진부함, 소통/융합의 부족, 현실적 효용성증명 실패 등으로 인해 초래되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실 문제 해결에 주목하고, 문제의 복잡성에 대응하기 위해 융합 연구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연구 대상과 방법론을 적극 포용할 필요가 있다. 한국어학의 경우, 타 언어와의 비교/대조 연구, 디지털 기술의 활용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그러한 방향의 연구 사례로서 박완서 단편소설의 텍스트마이닝, 한국어 양태 종결어미와 중국어 문말어기사의 계량적 대조 연구를 제시하였다.","PeriodicalId":483270,"journal":{"name":"Inmun gwahag yeon-gu","volume":"48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23-08-3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35991370","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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