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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설첩(砮舌帖)" 해제 我们估计表示:“卢武铉说帖(砮帖)"解除
The Korean Cultural Studies Pub Date : 2017-08-01 DOI: 10.17948/KCS.2017..76.315
chul-sang Park
{"title":"\"노설첩(砮舌帖)\" 해제","authors":"chul-sang Park","doi":"10.17948/KCS.2017..76.315","DOIUrl":"https://doi.org/10.17948/KCS.2017..76.315","url":null,"abstract":"","PeriodicalId":149053,"journal":{"name":"The Korean Cultural Studies","volume":"29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17-08-0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15090916","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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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butary and Gyre: Self-elegy Poetry of Joseon Dynasty from the Genealogy of Autobiographical Literature 朝贡与环流:从自传体文学谱系看朝鲜自传体诗歌
The Korean Cultural Studies Pub Date : 2017-08-01 DOI: 10.17948/KCS.2017..76.51
Jun-Chul Lim
{"title":"Tributary and Gyre: Self-elegy Poetry of Joseon Dynasty from the Genealogy of Autobiographical Literature","authors":"Jun-Chul Lim","doi":"10.17948/KCS.2017..76.51","DOIUrl":"https://doi.org/10.17948/KCS.2017..76.51","url":null,"abstract":"","PeriodicalId":149053,"journal":{"name":"The Korean Cultural Studies","volume":"10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17-08-0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28326422","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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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about Jeongjo's worship of Lu You 正祖对陆游的崇拜研究
The Korean Cultural Studies Pub Date : 2017-08-01 DOI: 10.17948/kcs.2017..76.209
Tian Juan
{"title":"A study about Jeongjo's worship of Lu You","authors":"Tian Juan","doi":"10.17948/kcs.2017..76.209","DOIUrl":"https://doi.org/10.17948/kcs.2017..76.209","url":null,"abstract":"","PeriodicalId":149053,"journal":{"name":"The Korean Cultural Studies","volume":"73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17-08-0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28831478","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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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세기 꿈의 형상화와 자기표현 방식 -기몽(記夢)류 산문을 중심으로 18 ~ 19世纪梦的形象化与自我表达方式——以记梦类散文为中心
The Korean Cultural Studies Pub Date : 2017-08-01 DOI: 10.17948/KCS.2017..76.101
하지영
{"title":"18-19세기 꿈의 형상화와 자기표현 방식 -기몽(記夢)류 산문을 중심으로","authors":"하지영","doi":"10.17948/KCS.2017..76.101","DOIUrl":"https://doi.org/10.17948/KCS.2017..76.101","url":null,"abstract":"본고는 18-19세기 기몽류 산문의 특징적 양상을 조명하였다. 우선 꿈에 관한 인식이 꿈의 형상화와 자기표현 방식에 작용한다는 전제하에 꿈 담론의 전개 양상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초자연적인 공간, 도덕적으로 제어 가능한 대상으로서 꿈을 이해하는 방식에서, 인간의 심리, 감정, 무의식의 자연스러운 발현으로 꿈을 이해하는 방식이 이 시기에 확대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에 이전 시대 기몽 산문에 허구와 우언이 많이 가미되고 학문적 모델을 만나는 에피소드가 중요하게 다루어졌다면, 18세기 이후에는 이러한 꿈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창작되는 한편 개성적 작가에 의해 새로운 형태의 기몽 작품이 나타났다고 할 수 있다. \u0000 본 연구에서는 자신의 실제 꿈을 연속적으로 기록하는 소품 형태의 글쓰기와 함께, 꿈을 통해 현실에서 통제되었던 감정을 확대 발산하거나, 꿈을 바탕으로 자신에 대한 깊은 성찰과 반성을 보이는 작품들을 살펴보았다. 기몽 산문은 장르적 규식성이 약하기 때문에 오히려 당대 담론과 글쓰기 방식에 싶게 영향을 받는 유연성을 담지하고 있다. 역으로 말하자면 기몽 산문은 당대 담론과 글쓰기의 유행을 짐작할 수 있는 좋은 대상에 해당한다. 18-19세기 기몽 산문에서 우리는 소품적 글쓰기의 유행을 다시 확인할 수 있고, 인간의 감정과 자신에 대한 이해가 달라지는 것을 포착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윤리에 벗어나고 의리에 위배되는 꿈에 관한 기록이 등장하지 않는 것은, 또 조선 사대부의 글쓰기가 가지고 있는 특징적인 지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PeriodicalId":149053,"journal":{"name":"The Korean Cultural Studies","volume":"6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17-08-0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15511144","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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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에서의 ‘고양이(猫)’ 작품양상과 주제구현 방식 狂饮中的猫的风格和主题体现方式
The Korean Cultural Studies Pub Date : 2017-08-01 DOI: 10.17948/KCS.2017..76.181
김경
{"title":"說에서의 ‘고양이(猫)’ 작품양상과 주제구현 방식","authors":"김경","doi":"10.17948/KCS.2017..76.181","DOIUrl":"https://doi.org/10.17948/KCS.2017..76.181","url":null,"abstract":"본고는 說에서 고양이를 소재로 한 작품양상과 주제구현 방식에 주목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고양이에 대한 작품양상을 비유대상으로 구분하면, 직무를 수행하거나 하지 않는 관리·탐관오리 등으로 비유한 경우와 보편적 인간이나 위정자들에 비유한 양상으로 이분되었다. 각각의 구현된 주제방식은 `對比와 敍事를 통한 世態의 告發`과 `代入과 議論을 통한 인간의 修身과 省察`이다. 첫 번째인 쥐와의 적대적 관계를 통한 세태비판의 경우는 모순적인 시대상황에 주목하였기에,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라기보다는 작가가 목도했던 당대 부조리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주안점을 두었다. 때문에 논조가 고발과 비판의 성격이 강하다. 두 번째의 경우는 고양이를 생물의 관점에서 접근하였는데, 고양이만이 갖고 있는 특유의 본성과 습성에 주목하여 인간을 권계하였다. 때문에 설득과 재고의 논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정리하자면, 고양이를 소재로 한 설의 특징은 먼저 서사를 통해 고양이의 행위에 주목하였다는 점이다. 또한 고양이가 갖는 전형성과 보편성을 인간의 생태에 일치하려는 태도가 확인된다. 그럼에도 인간사를 추상적인 사상이나 관념으로 기술하기보다는 현실과 실생활을 담아내어 주제를 전달하였다.","PeriodicalId":149053,"journal":{"name":"The Korean Cultural Studies","volume":"32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17-08-0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15504999","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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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1910년대 조선의 수학여행과 기록의 의미 1900-1910年代朝鲜的修学旅行和记录的意义
The Korean Cultural Studies Pub Date : 2017-08-01 DOI: 10.17948/KCS.2017..76.241
조윤정
{"title":"1900-1910년대 조선의 수학여행과 기록의 의미","authors":"조윤정","doi":"10.17948/KCS.2017..76.241","DOIUrl":"https://doi.org/10.17948/KCS.2017..76.241","url":null,"abstract":"이 논문은 1900-1910년대 수학여행의 형성 계기, 수학여행의 정착 과정을 살피고, 학생들의 기행문을 분석한다. 근대 초기 조선의 수학여행은 학교의 제도화, 여행 담론의 출현, 근대적 관광 상품의 개발과 확산 과정 속에서 연례화된다. 수학여행은 계몽이라는 사회적 당위와 여행에 대한 개인의 욕망이 만나는 지점에 놓여있다. 또한, 통감부나 조선총독부가 개입하면서 여행이라는 사적영역은 공적 행위로 편입된다. 수학여행은 교육 제도 및 국토 개발 등의 자본 권력에 의지하면서도 일본에서 유입된 국가주의를 민족주의로 변용하고 내면화하는 데에 활용된다. \u0000 학생들을 인솔하는 교사들과 수학여행이라는 문화현상에 주목한 기자들의 발 언, 학생의 기행문은 수학여행을 재생산하는 효과를 낳는다. 근대 초기 여행 담론에는 수학여행을 사마천의 답사에 비유하는 양상이 두드러진다. 학보, 신문, 교지에 실린 학생들의 기행문은 수학여행의 공공성과 여행지의 전형적 이미지를 반영 하는 동시에, 감정기억을 통해 공공의 지식으로 환원될 수 없는 균열의 지점을 보여준다. 조선 학생들은 자신이 습득한 지식을 여행지에서 추체험하며 현재를 응시하고, 과거와 미래의 조선까지 상상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므로 근대 초기 수학여행과 관광의 기록은 신조선을 이끌어갈 주체로 학생을 부각하고, 조선의 역사를 과거의 사건으로 미화하는 것이 아니라 미완의 사건으로 인식하게 한다.","PeriodicalId":149053,"journal":{"name":"The Korean Cultural Studies","volume":"72 2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17-08-0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23847187","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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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adition of autobiography in Japan 日本的自传传统
The Korean Cultural Studies Pub Date : 2017-08-01 DOI: 10.17948/KCS.2017..76.9
Sim Kyung-ho
{"title":"The tradition of autobiography in Japan","authors":"Sim Kyung-ho","doi":"10.17948/KCS.2017..76.9","DOIUrl":"https://doi.org/10.17948/KCS.2017..76.9","url":null,"abstract":"","PeriodicalId":149053,"journal":{"name":"The Korean Cultural Studies","volume":"122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17-08-0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15284333","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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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기 오락문제와 전통오락 통제에 관한 일고찰-줄다리기 사례를 중심으로- 以殖民娱乐问题和控制传统娱乐为中心的拔河——
The Korean Cultural Studies Pub Date : 2017-06-01 DOI: 10.17792/KCS.2017.32..63
김영미
{"title":"식민지기 오락문제와 전통오락 통제에 관한 일고찰-줄다리기 사례를 중심으로-","authors":"김영미","doi":"10.17792/KCS.2017.32..63","DOIUrl":"https://doi.org/10.17792/KCS.2017.32..63","url":null,"abstract":"본고의 목적은 식민지기 줄다리기를 둘러싼 갈등 양상을 검토함으로써 당대 조선사회에서 전개되었던 전통오락 통제의 한 단면을 고찰하는데 있다. 식민지기 조선인의 오락문제에 관한 담론에는 세시풍습에 해당하는 전통오락이 주로 언급되면서도 그것을 오락으로 간주하는 않는 상반된 시선이 교차하고 있었다. 그러나 전통오락은 `오락 不在`라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각광을 받게 되는, 일견 모순된 양상 속에서 그것의 사회적 의미를 구축해 간다. 이에 본고는 오락문제에 결부시켜 줄다리기가 `오락 不在`에 대응할 수 있는 전통오락으로써 사회적 의미를 구축하게 되는 맥락을 재구성해보고자 했다. `민중적·대중적 오락` 혹은 `운동(=스포츠)`의 한 종류로써 줄다리기가 각광을 받았던 사실이 그러한 점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그리고 이는 오락문제에 결부되어 전통오락이 유지되었던 혹은 장려될 수밖에 없었던 당대의 복잡한 맥락을 보여준다. 식민통치 권력의 경우 식민지의 전통오락을 통제, 금지, 해체하려는 전략을 구사하면서도 `오락 不在`라는 문제에 직면해 전통오락의 적절한 활용을 꾀하는 태도를 취하였다. 이는 식민지 통치에 전통오락이 어떻게 통제, 활용되었던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태도는 식민통치 권력에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당대 줄다리기에 대한 사회적 여론이 일방적인 긍정이나 부정이 아닌 양면적 형태로 전개되었던 것에서 그러한 측면을 확인할 수 있었다. \u0000석전과 더불어 대규모 집단 놀이로써 조선을 대표했던 줄다리기는 식민통치 아래 다양한 갈등 관계를 형성하면서 쇠퇴와 성행의 역동성을 보여준 전통오락이었다. 사회적·문화적 의미가 중첩된 `보수성`과 `일상성`을 토대로 한 줄다리기의 존재 양상은 `식민성`과 `근대성`에 충돌하면서도 절충을 통해 나름의 전통성을 견지하는 한편, 그를 둘러싼 복잡한 갈등이 `사건화`되었던 것이다. 이는 줄다리기에 대한 입장이 `허가와 금지` 혹은 `긍정과 부정` 사이에서 중첩된 경계가 형성되었던 맥락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는 `식민통치 권력`과 『東亞日報』나 『朝鮮日報』와 같은 매체로 대변되는 `조선인 식자층` 그리고 생활주체로서의 `식민지 대중`이라는 각 주체의 욕망이 얽혀져 있었다. 줄다리기를 둘러싼 갈등이 일방적으로 금지되어 사라지거나 쇠퇴된 것이 아니라 보다 역동적인 관계망 속에서 전개되었던 과정은 당대 전통오락을 둘러싼 복잡한 사회적 기제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PeriodicalId":149053,"journal":{"name":"The Korean Cultural Studies","volume":"153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17-06-0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31309947","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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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잡지 『행복이 가득한 집』에 구현된 코리안 드림 家庭杂志《充满幸福的家》中体现的韩国梦
The Korean Cultural Studies Pub Date : 2017-06-01 DOI: 10.17792/KCS.2017.32..141
임수진, 이주은
{"title":"가정 잡지 『행복이 가득한 집』에 구현된 코리안 드림","authors":"임수진, 이주은","doi":"10.17792/KCS.2017.32..141","DOIUrl":"https://doi.org/10.17792/KCS.2017.32..141","url":null,"abstract":"이 논문은 가정잡지인 『행복이 가득한 집』에 실린 사진 이미지들을 한국의 도시 중산층의 취향이라는 맥락 안에서 분석한다. 『행복이 가득한 집』은 민주화의 열기가 뜨거웠던 1987년에 창간되었지만, 이 잡지가 추구하는 바는 거대서사 속의 군중이 아니라 개인과 가정이었다. 1990년대에 이 잡지는 주부독자층을 대상으로 개인의 취미생활과 가족중심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적극적으로 소개하여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가십 위주의 인물기사를 피하여 타 여성지와 차별화하였고, 대신 감각 있는 인테리어스타일을 보여주는 사진이미지의 비중을 높였다. 이런 전략을 통해 『행복이 가득한 집』은 1990년대 한국 중산층 가정이 추구하는 코리안 드림을 재현하고 보급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 논문에서는 시각화된 코리안 드림을 크게 두 가지 관점에서 논의하였다. 첫째는 한국 사회에서 아파트라는 공간이 중산층 주부의 이상을 실현하는 장치라는 인식인데, 아파트 거주와 함께 집은 철저히 가족을 위한 사적 영역이 되었고 주부의 모성성은 더욱 내밀하게 집이라는 공간 속으로 스며들었다. 둘째는 아파트가 중산층 주부의 예술적 소양이 발휘된 이미지로 나타난다는 점이다. 주부의 문화행위는 개인적 취향의 차원을 넘어 가족의 행복에 방점을 찍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 논문은 잡화적인 이미지를 통해 문화적 현상을 읽고자 한 점, 그리고 해석의 패러다임을 사회적 소외계층인 주부에 맞춰 본 새로운 시도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PeriodicalId":149053,"journal":{"name":"The Korean Cultural Studies","volume":"51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17-06-0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17021036","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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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구 의미자질 연구 木工具的资质研究
The Korean Cultural Studies Pub Date : 2017-06-01 DOI: 10.17792/KCS.2017.32..171
김수민, 김희섭
{"title":"목공구 의미자질 연구","authors":"김수민, 김희섭","doi":"10.17792/KCS.2017.32..171","DOIUrl":"https://doi.org/10.17792/KCS.2017.32..171","url":null,"abstract":"본 논문은 한국 전통 목공예 도구들의 의미론적 자질들을 분석한다. 인간은 도구를 사용함으로써 문화와 문명을 이룩하였다. 학제 간 연구에서 밝혀진 사실은 도구의 개발과 사용에 언어의 역할이 지대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도구와 언어와 인간의 지성은 공진화해왔다고 말할 수 있다.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에서 간과되고 있는 요소 중의 하나는 한국어의 숨은 역할이라고 우리는 생각한다. 지금 현재 장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전통 도구들은 모두 고유어로 이루어져 있다. 그 고유어 이름씨들의 의미 자질을 연구하는 것은 한국어 자체의 이론적 완성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 문화의 이해를 위해서 필요한 일이다. \u0000우리는 목공예 도구들을 다음의 세 가지 기준으로 분류하여 성분분석하였다: 첫째로 도구사용의 단계에 따라 마름질, 바심질, 그리고 다듬질로 나누었다. 둘째, 사용 행위 양상에 따라 8개의 동사를 추출하였다: 찍다, 패다, 켜다, 자르다, 깎다, 다듬다, 밀다, 뚫다. 마지막으로 보조도구의 동반 여부에 따라 나누었다. 결과적으로 모두 12개의 변별적 자질들을 분류하고 정의내림으로써 전통 목공예 도구와 그 사용에 대한 이해를 심화했다. 이와 같은 연구는 더 확장하고 심화시켜 한국 전통 문화의 수준 높은 이해를 증진하고 한국어의 의미영역을 정밀히 할 필요가 있다.","PeriodicalId":149053,"journal":{"name":"The Korean Cultural Studies","volume":"82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17-06-0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21690021","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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