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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 Gu-Hyeon’s Poetic Spirit and Anarchism 权求贤的诗性精神与无政府主义
Si'johag noncong Pub Date : 2023-07-31 DOI: 10.35610/keosls.2023.07.59.167
Dong-beom Jo
{"title":"Kwon Gu-Hyeon’s Poetic Spirit and Anarchism","authors":"Dong-beom Jo","doi":"10.35610/keosls.2023.07.59.167","DOIUrl":"https://doi.org/10.35610/keosls.2023.07.59.167","url":null,"abstract":"권구현은 대표적인 아나키스트 문인으로 다양한 예술 장르에서 활동했다. 시 이외에도 시조, 동화, 소설, 문학평론, 미술평론, 만화 등을 창작했으며 서예가로도 활동했다. 또한 화가로 조선미전에 수차례 입선한 바 있으며, 창(唱)에도 뛰어난 재능을 발휘해 유랑극단에서 활동하는 등 폭넓은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한국문학사에서 차지하는 권구현 문학의 비중은 크지 않다. 90년대 이후 다수의 논문이 발표되었지만 그 양 역시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 생애와 관련한 내용 가운데 밝히지 못한 부분도 적지 않은데, 아나키즘과 관련하여 생애와 문학에 대한 면밀한 연구가 필요하다.BR 권구현은 김화산과 더불어 아나키즘 문학을 대표하는 문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중 있게 다루어지지 않는 실정이다. 그 이유는 아나키즘 문학이 한국문학사의 비주류로 밀려난 데에서 가장 큰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아나키즘 문학은 일제강점기 한국문학사의 주도적 위치에 있었으나 해방 이후 한국문학사가 마르크시즘 문학 진영과 민족주의 문학 진영 중심으로 재편되며 주류 문학사에서 배척되었다. 마르크시즘 문학 진영과의 대결에서 패했을 뿐만 아니라 민족주의 문학 진영으로부터도 비판받으며 반목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아나키즘 문학은 한국문학의 변방으로 남게 되었다. 권구현이 문학사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진 것 역시 이러한 아나키즘 문학의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BR 권구현은 아나키즘을 자신의 사상적 기반으로 삼았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문학이론으로 체계화한 뒤 작품을 창작하고자 했다. 확고한 사상적 지향과 문학 이론을 기반으로 작품을 쓴 흔치 않은 경우다. 그런 점에서 권구현의 작품은 한국문학사 연구에서 중요한 위치를 갖는다. 특히 운문의 경우 권구현 문학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권구현의 사상적 지향으로서 아나키즘이 잘 드러난 것은 시이다. 그런 점에서 권구현의 시는 아나키즘을 향한 지향 의지를 살필 수 있다는 점에서 고유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BR 권구현은 시는 물론이고 시조 창작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시조의 경우는 현실 인식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시조와 다른 영역을 개척했다. 시조가 흔히 내세운 음풍농월(吟風弄月)이나 안빈낙도(安貧樂道) 같은 전통 정서와 다른 시적 인식을 보여주었다. 리얼리티를 통해 현실 인식과 계급 인식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러한 인식은 아나키즘을 기반으로 한 사상적 지향 의지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BR 본 연구는 권구현이 지향했던 아나키즘과 작품의 상관관계를 밝히고자 했다. 권구현의 생애와 사상적 지향, 문학 이론은 물론이고 실제 작품을 면밀히 분석함으로써 아나키즘이 어떻게 작품으로 형상화되었는지 파악하고자 했다. 이로써 권구현 시와 아나키즘의 관계는 보다 분명하게 밝혀질 것이다.","PeriodicalId":494486,"journal":{"name":"Si'johag noncong","volume":"21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23-07-3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35314442","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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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current status of modern sijo of 2015 revis middle and high school [Korean/literature] textbooks 2015年修订的初高中[国语/文学]教科书现代sijo的现状研究
Si'johag noncong Pub Date : 2023-07-31 DOI: 10.35610/keosls.2023.07.59.67
Tae-kyeong Kim
{"title":"A study on the current status of modern sijo of 2015 revis middle and high school [Korean/literature] textbooks","authors":"Tae-kyeong Kim","doi":"10.35610/keosls.2023.07.59.67","DOIUrl":"https://doi.org/10.35610/keosls.2023.07.59.67","url":null,"abstract":"본 연구는 2015년 개정 중학교 1~3학년 국어 교과서(10종)와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12종), 문학 교과서(10종) 총 82권을 분석하여, 현대시조가 수록된 부분을 찾고 제재 활용 양상을 점검해 보았다. 우선, 현대시조가 본제재와 부제재로 채택된 사례를 확인하여 어떤 성취기준과 결합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BR 중학교 국어 교과서의 경우, 현대시조가 본제재로 활용된 사례로는 정완영의 「물,수,제,비」가 있다. 이 작품은 핵심개념 〈문학의 수용과 생산〉 영역에서 개성적인 발상과 문학적 표현 방법 중 하나인 운율의 개념과 형성 원리를 학습하는 부분에서 활용되었다. 부제재로 수록된 작품으로는 문무학의 「품사 다시 읽기」와 정완영의 「가랑비」가 있으며, 두 작품은 모두 ‘문학’ 영역에서가 아닌 ‘문법’ 내용과 연결되어 현대시조 제재 활용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밖에 비작가의 창작 시조가 두 편 수록된 것을 발견하였다. 창작 시조를 참고하여 현대시조를 지어보는 활동이었다. 그러나 두 편 모두 종장 둘째 음보가 다섯 자 이상의 과음보가 되어야 하는 시조의 정형에서 벗어나 있었다.BR 고등학교 국어/문학 교과서의 경우, 현대시조가 본제재로 활용한 사례는 찾을 수 없었다. 다만 부제재로 활용된 현대시조가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는 1회 두 작품(김시연의 「달=야식」, 신양란의 「웃은 죄」)이 함께 학습자의 시조 창작을 위한 예시로 수록되었다. 또,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서는 현대시조 부제재로 7회가 ‘한국 문학의 성격과 역사’ 영역에, 1회가 ‘문학의 수용과 생산’ 영역에서 활용되었다. 전자의 사례는 모두 한국 문학의 갈래별 전개와 구현 양상을 탐구하고 감상하는 성취기준[12문학03-03]과 연관되었으며, 후자는 작품의 내용과 형식을 비교 분석하는 성취기준 [12문학02-01]과 연결되어 있었다.BR 다음으로, 현대시조 텍스트를 직접 제시한 것은 아니지만, 현대시조를 창작해보는 활동이 여러 차례 발견되어, 시조 창작과 연관된 성취기준과 활동 양상 등도 탐구해 보았다. 그 결과, 중학교 국어 교과서는 4회,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는 5회,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는 1회,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자가 현대시조를 창작하는 활동을 찾을 수 있었다.BR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은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고,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의 총론이 고시된 바 있다. 이에 본 연구는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국어, 고등학교 국어/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현대시조 제재 현황과 활용 양상이 2015년 개정 교육과정과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탐색하고 시조 문학교육의 실체를 분석하는 후속 논의에 발판이 되고자 한다.","PeriodicalId":494486,"journal":{"name":"Si'johag noncong","volume":"33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23-07-3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35314444","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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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ilization and Understanding of Sijo in College Liberal Arts Classes」 for suggesting the role of Sijo in the digital age “大学文科课对Sijo的运用与理解”,提出Sijo在数字时代的作用
Si'johag noncong Pub Date : 2023-07-31 DOI: 10.35610/keosls.2023.07.59.33
Myoung-hee Yi
{"title":"「Utilization and Understanding of Sijo in College Liberal Arts Classes」 for suggesting the role of Sijo in the digital age","authors":"Myoung-hee Yi","doi":"10.35610/keosls.2023.07.59.33","DOIUrl":"https://doi.org/10.35610/keosls.2023.07.59.33","url":null,"abstract":"본고는 교양수업에서 시조의 활용현황을 살펴보고 시조의 활용과 이해를 위한 제언적 성격을 지닌다. 대학 교양수업의 실제 사례인 〈창조적 사고와 표현〉을 통해 대학생들이 모둠활동(협업) 과정에서 시조를 활용하였다. 이때 발표 내용의 주가 되는 핵심어(키워드)를 연결하여 창의적으로 시조를 이해하고 감상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교수법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하였다.BR 교양수업은 다양한 전공자들이 모여 다양한 세계관을 융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자율적이고 다양한 교수법이 가능하다. 이때 학습자/감상자가 고문(古文)의 시조를 감상하는 데 어려운 점을 협업으로 소거하며 학생들이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수는 학생들의 토의 과정에 개입하여 작품 선정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시조를 활용하여 자신의 관심사와 사회적 논쟁거리를 선정하고 이를 반영한 시조를 자유롭게 감상하고 해석할 수 있게 된다. 결과는 창조적 시조 읽기를 통해 학생 대부분이 시조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였는데,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측면의 이유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삶과 인간을 이해하는 문학작품으로서의 시조를 이해하게 되었다는 점, 둘째, 시조의 새로운 콘텐츠로서 인식과 활용 가능성을 예단하였다는 점, 셋째, 창의적 사고를 확장할 문학 도구로서 시조를 인식했다는 점이 그것이다.BR 궁극적으로 이 연구는 시조 감상의 대중화의 한 방안으로 이를 위해 교양수업에서 시조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학생들의 개인적 관심사와 현안, 전공 등과 연관하여 시조를 감상하고 재해석하여 활용할 때, 시조를 긍정적인 문학작품으로 인식한다는 것을 실제 수업사례로 확인하였다. 시조와 현대의 문화 콘텐츠 간의 유사성과 특징을 찾아 활용한다면 시조의 대중화 확산과 향유를 가능하게 할 것이며, 교양수업에서 적극적으로. 시조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PeriodicalId":494486,"journal":{"name":"Si'johag noncong","volume":"31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23-07-3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35314443","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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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Genre Styles are Reconstructed ―Problems of Lyricism and Existence in Saseol-Sijo 体裁是如何重构的——《沙萧四调》的抒情性和存在性问题
Si'johag noncong Pub Date : 2023-07-31 DOI: 10.35610/keosls.2023.07.59.131
Chang-gwon Yeom
{"title":"How Genre Styles are Reconstructed ―Problems of Lyricism and Existence in Saseol-Sijo","authors":"Chang-gwon Yeom","doi":"10.35610/keosls.2023.07.59.131","DOIUrl":"https://doi.org/10.35610/keosls.2023.07.59.131","url":null,"abstract":"갈래의 양식은 시대정신에 따라 내외적인 재형성 과정이 불가피하다. 이 글은 ‘현대사설시조포럼’ 앤솔러지(anthology)에 수록된 작품의 미학적, 사회적 가능성을 점검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BR 전제 사항으로, 고전의 사설시조에 나타나는 골계미는 익명적 주체를 대상화한 상태에서 개인적 욕망을 투사함으로써 나타난다고 보았다. 작가 의식이 발로된 전환기적 양상으로는, 중인 가객 안민영의 작품을 예시로 들었다.BR 현대의 사설시조 창작에 나타나는 미학적 태도는 다음 두 가지 흐름으로 정리된다.BR 첫째, 사설시조가 갖는 확장된 사설은 ‘함께 읽기로서의 독자’를 불러들이는 방식이다. 시적 주체에 대한 대상화의 관점은 현대시조 일반의 창작론에 해당한다고 평가된다. 예시로, 윤금초의 「들깨방정 참깨방정」, 김영란의 「해녀의 눈」을 거론하였다.BR 둘째, ‘개인적 서정과 실존의 추구’를 사설시조의 현대적 가능태로 규정하였다. 이때 사설시조는 ‘어떻게 이들을 극화하며(절제된 정형률), 또 심화시킬 수 있을 것인가(倍行에 의한 강조법)’에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없다. 예시로, 이지엽의 「신발-닳아지는 것들」, 염창권의 「감추어 놓은 전생 같은 날」, 박기섭의 「새똥 꽃」등의 3편을 분석하였다.BR 끝으로, 박권숙의 사설시조 중에서, 「매미가 울 때」, 「황태」, 「촛불」, 「우포늪」등의 4편에 나타난 표현의 특징과 형식 체험 양상을 분석하였다.BR 사설시조의 형식이 갖는 현대적 의의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BR 1) 현대인의 정신과 정서적 질감을 반(半)정형적 율격의 수준에서 응축, 심화시킬 수 있다. 2) 형식적인 견딤을 통해 보다 심화된 수준의 서정적 상태 진입할 수 있다. 3) 평시조에 비해 길이가 늘어난 만큼, 은유나 환유, 상징 등을 거치면서 대상 인식에 있어 심화, 구체화, 속성의 나열 등이 가능해진다.","PeriodicalId":494486,"journal":{"name":"Si'johag noncong","volume":"133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23-07-3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35314445","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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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tual Significance of Lee Hou and Lee Yeongdo Sijo 李厚与李英道的相互意义
Si'johag noncong Pub Date : 2023-07-31 DOI: 10.35610/keosls.2023.07.59.103
Jeom-suk Yang
{"title":"Mutual Significance of Lee Hou and Lee Yeongdo Sijo","authors":"Jeom-suk Yang","doi":"10.35610/keosls.2023.07.59.103","DOIUrl":"https://doi.org/10.35610/keosls.2023.07.59.103","url":null,"abstract":"이호우와 이영도는 현대시조 개척기와 안정기 사이에 활동한 근현대시조문학사의 대표적인 시조 시인이자 남매 관계로서 전후 시대 활약했다. 여기서 본고가 주목한 것은 이들이 상호 의미작용으로서 영향을 주고받으며 체질적으로 남성과 여성이라는 이분화 된 자아의 시선을 거쳐 시조 형식의 다양하게 분화된 양식을 나타낸다. 이에 상호 영향 관계는 동일한 시대 상황이라는 현실 속에서 이호우와 이영도의 유사한 시조 텍스트를 생산하고 있다.BR 이들의 시조 형식과 내용이 동화된 상태로서 차연되어 나타나는 속성을 가지면서 상호 텍스트성으로 구성된다는 것이다. 이를 밝히기 위해 이호우와 이영도의 시조창작 원리를 통해 첫째 3장 6행과 3장 7행 구조의 근원적 세계관과 둘째 연시조 형식의 확대와 민족의식 고취로서 시조 분석을 시도했다. 구체적으로 이호우와 이영도의 시조를 각각 비교 분석하면서 시적 교차점을 정리하고 시적 의미를 파악했다. 거기에 이들의 시 세계가 공통적으로 민족을 중심으로 한 고전과 전통을 기반으로 자연 등의 순수 정신으로부터 출발한다는 것이다.BR 이호우의 작품은 서정의 감각을 통해 남성적 어조의 강한 저항의 언어로서 표출되며 시대적 부정의식과 부조리를 타파하려고 하는 의지가 깊다. 반면 이영도는 여성적 어조를 통해 그리움의 정서를 드러내며 이상적인 가족과 국가를 재건하려고 하는 의지가 돋보인다. 이로써 이들의 공통적인 시조 세계는 전통과 현실 그리고 역사의식을 통해 서로 시대적 저항의식이 두드러지는 상호유사성에 주목할 수 있다. BR 요약하자면 일제 식민지와 해방기를 거쳐 한국전쟁을 체화해온 이들의 전후 시조는 당대 폐허와 부재 상실과 절망 속에서 태동되었다. 당대의 시적 주체들은 이러한 분열과 결핍을 시로 충당하면서 정신사적 혼란을 시적 감각으로 펼쳐 보였다. 이로써 동시대 가족으로 살아온 시조 시인 이호우와 이영도는 수평적 관계 속에서 발화되는 상호 의미 작용으로서의 텍스트 양식의 특성을 가진다.","PeriodicalId":494486,"journal":{"name":"Si'johag noncong","volume":"45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23-07-3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35314446","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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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ic Machine AI and the Possibility of Sijo Rhythm ― Focusing on ChatGPT and Google Bard 艺术机器人工智能和Sijo节奏的可能性-以ChatGPT和Google Bard为重点
Si'johag noncong Pub Date : 2023-07-31 DOI: 10.35610/keosls.2023.07.59.7
Nam-kyu Kim
{"title":"Artistic Machine AI and the Possibility of Sijo Rhythm ― Focusing on ChatGPT and Google Bard","authors":"Nam-kyu Kim","doi":"10.35610/keosls.2023.07.59.7","DOIUrl":"https://doi.org/10.35610/keosls.2023.07.59.7","url":null,"abstract":"","PeriodicalId":494486,"journal":{"name":"Si'johag noncong","volume":"142 1","pages":"0"},"PeriodicalIF":0.0,"publicationDate":"2023-07-3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null,"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135314749","PeriodicalName":null,"FirstCategoryId":null,"ListUrlMain":null,"RegionNum":0,"RegionCategory":"","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EPubDate":null,"PubModel":null,"JCR":null,"JCRName":null,"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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