波罗的海国家非物质文化遗产“歌舞庆典”中韩国民歌的传播方向

Jeong-joo H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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摘要

本库通过歌曲/民谣庆典,关注了确保共同体及民族整体性的波罗的海国家的事例。在波罗的海三国举行的庆典于2008年被列入世界人类非物质文化遗产“歌曲和舞蹈的庆典Baltic song and dance celebrations”。正在该庆典的波罗的海地区国家的民俗传统,大规模的歌曲和舞蹈,因此出现了“庆典”体现在这一点上给我们的启示是什么,进而通过事例作为表演艺术为我们民歌的发展和活跃,哪些实践能否进行过讨论。BR据了解,在我国实施的大部分民谣相关的庆典都是以立足于竞争原理的经唱大会的形式进行的。从民谣的共同体属性上看,从本质上看,共同体、团体的活性化比个人更加活跃更为妥当。因此有必要通过“韩国民谣节”的开发和举办,创造培养韩民族整体性的契机,创造团结共同体的场所。有必要将以有形文化遗产为中心实施的“地区文化遗产活用教育”范围扩大到非物质文化遗产。各地区有必要支援大大小小的音乐团体或为儿童唱民谣的团体活动。有必要通过“民谣合唱节”的复活,致力于民谣的传承。通过这样的实现,韩国民间的公演艺术场所,以高水平的传统公演艺术传承下去。
本文章由计算机程序翻译,如有差异,请以英文原文为准。
The direction of the transmission of Korean folk songs through the Baltic States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Celebration of Song and Dance’
본고는 노래/민요축제를 통해 공동체 및 민족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있는 발트국가들의 사례에 주목한 연구이다. 발트3국에서 개최되는 축전은 2008년 세계인류무형문화 유산에 ‘노래와 춤의 축전Baltic song and dance celebrations’으로 등재되었다. 이 축제는 발트지역 국가들의 민속예술 전통을 대규모의 노래와 춤을 ‘축제’로 구현해 내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더 나아가 이 사례를 통해 공연예술로서 우리 민요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어떤 실천들을 할 수 있을지 논의해 보았다.BR 우리나라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부분의 민요관련 축제들은 경쟁의 원리에 입각한 경창대회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민요의 공동체적 속성에서 볼 때 개인보다는 공동체, 단체의 활성화가 더 활발해지는 것이 본질적인 측면에서 타당하다. 따라서 ‘한국민요페스티벌’ 개발 및 개최를 통해 한민족 정체성 함양 계기도 마련하고 공동체 결속의 장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유형문화재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는 ‘지역문화유산활용교육’의 범위를 무형문화재로까지 확대하여 실시할 필요가 있다. 각 지역에 크고 작은 음악단체나 어린이를 위한 민요부르기 동아리 활동을 지원도 필요하다. ‘민요합창제’ 부활을 통해 민요 전승에 힘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실현을 통해 한국민요의 공연예술의 장을 마련하여 수준 높은 전통공연예술로 전승되어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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