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戏剧和礼拜仪式:valere Novarina的一个案例-仪式的开始和结束","authors":"Inhye Hong","doi":"10.18824/ellf.135.06","DOIUrl":null,"url":null,"abstract":"언제나 종교 축제의 틀 안에서만 공연되었던 로마 희극은 제의성과 연극성 사이의 상호 호환성을 도드라지게 한다는 점에서 아리스토텔레스식 드라마와는 구분되는 연극 전통을 구성한다. 그리고 노바리나는 인간의 이미지를 재생산하는데 특화된 아리스토텔레스식 극 전통에 반대해 자신의 연극을 하나의 거대한, 단어들의 제의로 탈바꿈한다. 로마 희극의 서막과 마무리와 유사한 시작과 맺음이 노바리나의 연극에 제의적 측면을 부여한다. 이러한 장치들은 관객들을 2인칭으로 청해 제의-극에 적극 참여시키는 한편, 말의 수행성을 이용해 제의-극 공간을 마련하고 그곳으로 제의의 공동집전자들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우리는 본고에서 전례적 도입과 종결이 어떻게 제의성과 연극성을 연결짓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러한 제의적 측면이 노바리나의 비-드라마적 작품의 연극성을 정당화하는지 살피고자 한다.","PeriodicalId":486954,"journal":{"name":"Bul'eo bulmunhag yeongu. bulmunhag","volume":"140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23-09-15","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title\":\"Le théâtre et la liturgie : un cas de Valère Novarina - L’ouverture et la clôture rituelles\",\"authors\":\"Inhye Hong\",\"doi\":\"10.18824/ellf.135.06\",\"DOIUrl\":null,\"url\":null,\"abstract\":\"언제나 종교 축제의 틀 안에서만 공연되었던 로마 희극은 제의성과 연극성 사이의 상호 호환성을 도드라지게 한다는 점에서 아리스토텔레스식 드라마와는 구분되는 연극 전통을 구성한다. 그리고 노바리나는 인간의 이미지를 재생산하는데 특화된 아리스토텔레스식 극 전통에 반대해 자신의 연극을 하나의 거대한, 단어들의 제의로 탈바꿈한다. 로마 희극의 서막과 마무리와 유사한 시작과 맺음이 노바리나의 연극에 제의적 측면을 부여한다. 이러한 장치들은 관객들을 2인칭으로 청해 제의-극에 적극 참여시키는 한편, 말의 수행성을 이용해 제의-극 공간을 마련하고 그곳으로 제의의 공동집전자들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우리는 본고에서 전례적 도입과 종결이 어떻게 제의성과 연극성을 연결짓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러한 제의적 측면이 노바리나의 비-드라마적 작품의 연극성을 정당화하는지 살피고자 한다.\",\"PeriodicalId\":486954,\"journal\":{\"name\":\"Bul'eo bulmunhag yeongu. bulmunhag\",\"volume\":\"140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23-09-15\",\"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Bul'eo bulmunhag yeongu. bulmunhag\",\"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18824/ellf.135.06\",\"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Bul'eo bulmunhag yeongu. bulmunhag","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18824/ellf.135.06","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Le théâtre et la liturgie : un cas de Valère Novarina - L’ouverture et la clôture rituelles
언제나 종교 축제의 틀 안에서만 공연되었던 로마 희극은 제의성과 연극성 사이의 상호 호환성을 도드라지게 한다는 점에서 아리스토텔레스식 드라마와는 구분되는 연극 전통을 구성한다. 그리고 노바리나는 인간의 이미지를 재생산하는데 특화된 아리스토텔레스식 극 전통에 반대해 자신의 연극을 하나의 거대한, 단어들의 제의로 탈바꿈한다. 로마 희극의 서막과 마무리와 유사한 시작과 맺음이 노바리나의 연극에 제의적 측면을 부여한다. 이러한 장치들은 관객들을 2인칭으로 청해 제의-극에 적극 참여시키는 한편, 말의 수행성을 이용해 제의-극 공간을 마련하고 그곳으로 제의의 공동집전자들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우리는 본고에서 전례적 도입과 종결이 어떻게 제의성과 연극성을 연결짓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러한 제의적 측면이 노바리나의 비-드라마적 작품의 연극성을 정당화하는지 살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