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韩国企业就业增长的决定因素","authors":"Mihye Lee","doi":"10.37103/kapp.25.3.2","DOIUrl":null,"url":null,"abstract":"본 논문은 2006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의 기업자료를 이용하여 기업의 고용성장(증가)요인을 검토한다. 기업의 고용 결정에 있어 기업의 규모가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차이가 있는지 분석한다. 실증분석 결과 중소기업보다 대기업의 경우 고용의 성장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되어 기업의 고용 변화에 기업의 규모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규모 뿐 아니라 기업의 투자 역시 기업의 고용결정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고용 변화에 기업의 규모와 기업의 투자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기업의 고용변화와 더불어 기업의 고용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 기업의 고용증가율과 더불어 기업의 전체 근로자 중 비정규직 근로자의 비중에 기초하여 기업의 고용결정요인이 기업의 비정규직 비율에도 영향을 미치는지 검토한 결과 기업의 고용증가율과는 달리 기업의 투자는 기업의 비정규직 비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반면 기업의 규모는 기업의 비정규직 비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에 비해 비정규직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와 같은 실증분석 결과는 중소기업의 경우 외부충격 혹은 경제위기 시 비정규직의 고용과 해고를 통해 노동비용을 조정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경기변동 국면에 따른 국가 전반의 고용변화를 줄이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에 관한 고용지원정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PeriodicalId":497984,"journal":{"name":"The Journal of Korean Public Policy","volume":"28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23-09-30","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title\":\"Determinants of Employment Growth of Firms in Korea\",\"authors\":\"Mihye Lee\",\"doi\":\"10.37103/kapp.25.3.2\",\"DOIUrl\":null,\"url\":null,\"abstract\":\"본 논문은 2006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의 기업자료를 이용하여 기업의 고용성장(증가)요인을 검토한다. 기업의 고용 결정에 있어 기업의 규모가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차이가 있는지 분석한다. 실증분석 결과 중소기업보다 대기업의 경우 고용의 성장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되어 기업의 고용 변화에 기업의 규모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규모 뿐 아니라 기업의 투자 역시 기업의 고용결정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고용 변화에 기업의 규모와 기업의 투자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기업의 고용변화와 더불어 기업의 고용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 기업의 고용증가율과 더불어 기업의 전체 근로자 중 비정규직 근로자의 비중에 기초하여 기업의 고용결정요인이 기업의 비정규직 비율에도 영향을 미치는지 검토한 결과 기업의 고용증가율과는 달리 기업의 투자는 기업의 비정규직 비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반면 기업의 규모는 기업의 비정규직 비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에 비해 비정규직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와 같은 실증분석 결과는 중소기업의 경우 외부충격 혹은 경제위기 시 비정규직의 고용과 해고를 통해 노동비용을 조정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경기변동 국면에 따른 국가 전반의 고용변화를 줄이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에 관한 고용지원정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PeriodicalId\":497984,\"journal\":{\"name\":\"The Journal of Korean Public Policy\",\"volume\":\"28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23-09-30\",\"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The Journal of Korean Public Policy\",\"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37103/kapp.25.3.2\",\"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The Journal of Korean Public Policy","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37103/kapp.25.3.2","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Determinants of Employment Growth of Firms in Korea
본 논문은 2006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의 기업자료를 이용하여 기업의 고용성장(증가)요인을 검토한다. 기업의 고용 결정에 있어 기업의 규모가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차이가 있는지 분석한다. 실증분석 결과 중소기업보다 대기업의 경우 고용의 성장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되어 기업의 고용 변화에 기업의 규모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규모 뿐 아니라 기업의 투자 역시 기업의 고용결정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고용 변화에 기업의 규모와 기업의 투자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기업의 고용변화와 더불어 기업의 고용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 기업의 고용증가율과 더불어 기업의 전체 근로자 중 비정규직 근로자의 비중에 기초하여 기업의 고용결정요인이 기업의 비정규직 비율에도 영향을 미치는지 검토한 결과 기업의 고용증가율과는 달리 기업의 투자는 기업의 비정규직 비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반면 기업의 규모는 기업의 비정규직 비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에 비해 비정규직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와 같은 실증분석 결과는 중소기업의 경우 외부충격 혹은 경제위기 시 비정규직의 고용과 해고를 통해 노동비용을 조정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경기변동 국면에 따른 국가 전반의 고용변화를 줄이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에 관한 고용지원정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