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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ionships between role overload and work engagement among employees: A moderated mediation model
본 연구는 역할과부하와 직무열의(활력, 헌신, 몰두) 간 관계의 메커니즘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먼저, 역할과부하와 직무열의 간 관계에서 심리적 분리의 매개효과를 제안하였고, 매개효과가 잡 크래프팅 수준과 결혼 여부에 따라 조건적으로 나타나는지 알아보았다. 직장인 446명을 대상으로 회귀분석을 진행한 결과, 역할과부하와 심리적 분리의 관계에서 잡 크래프팅의 조절효과가 유의하였고, 가설과 같이 역할과부하와 심리적 분리 간 부적 관계를 잡 크래프팅이 완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적 분리와 활력 간 관계가 결혼 여부에 따라 조절되기는 하였으나 상호작용의 방향이 가설과 다르게 나타났다. 기혼은 심리적 분리에 관계없이 활력의 수준이 비교적 일정했지만, 미혼은 심리적 분리가 높아질수록 오히려 활력이 낮아졌고, 이러한 차이는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또한, 심리적 분리와 헌신 간 관계에서도 여성의 경우에 한하여 결혼 여부의 조절효과가 비슷하게 나타났다. 심리적 분리와 결혼 여부 간 상호작용의 방향이 예상과 달랐지만, 활력과 헌신에 대한 역할과부하의 간접효과는 조절변인들의 수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즉, 심리적 분리의 조건적 매개효과가 실질적으로 나타났다. 한편, 몰두에서는 심리적 분리의 매개효과가 어떤 조건에서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의의, 제한점 및 시사점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