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Zukunft und Aussicht der Humanwissenschaft: in Bezug auf die Ansichtsveränderung über Menschen","authors":"GilUng Kim","doi":"10.24185/sswuhr.2023.08.48.131","DOIUrl":null,"url":null,"abstract":"이 글은 인문학이 다루는 중심 주제인 인간학, 다시 말하면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점에 논점을 두고, 향후 인문학의 미래와 전망을 논한다. 주지하다시피 인간에 관한 관점은 역사와 문화에 따라 늘 다르게 정의되어 왔는데, 이것은 고대에서 현대에까지 인간에 관한 담론들의 변화에 주목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지금 우리시대, 흔히 말하는 포스트 휴먼의 시대에 이르면, 근대에서까지 폭넓게 수용되어 왔던 인간중심주의에 대한 비판이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근대에 자주 논의되었던, 이성적인 존재로서의 인간이라는 관점들이 수정되어 현재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 글에서는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이 보편화되어 가는 현 상황에서 인간이 이성적 판단에 이를 수 있는지에 관한 문제를 여러 각도에서 분석하였다. 그 결과 니체에게서 시작된 절대적인 진리의 부재라는 담론이 향후 본격화될 것이고, 이것이 인문학의 미래에도 많은 영향을 남길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다.","PeriodicalId":483270,"journal":{"name":"Inmun gwahag yeon-gu","volume":"9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23-08-3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Inmun gwahag yeon-gu","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24185/sswuhr.2023.08.48.131","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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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이 글은 인문학이 다루는 중심 주제인 인간학, 다시 말하면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점에 논점을 두고, 향후 인문학의 미래와 전망을 논한다. 주지하다시피 인간에 관한 관점은 역사와 문화에 따라 늘 다르게 정의되어 왔는데, 이것은 고대에서 현대에까지 인간에 관한 담론들의 변화에 주목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지금 우리시대, 흔히 말하는 포스트 휴먼의 시대에 이르면, 근대에서까지 폭넓게 수용되어 왔던 인간중심주의에 대한 비판이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근대에 자주 논의되었던, 이성적인 존재로서의 인간이라는 관점들이 수정되어 현재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 글에서는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이 보편화되어 가는 현 상황에서 인간이 이성적 판단에 이를 수 있는지에 관한 문제를 여러 각도에서 분석하였다. 그 결과 니체에게서 시작된 절대적인 진리의 부재라는 담론이 향후 본격화될 것이고, 이것이 인문학의 미래에도 많은 영향을 남길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