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A Study on the Sustainability of Japanese Young People's Language: Based on the 『Basic knowledge on Modern Terms』","authors":"Hwang-Hee Roh","doi":"10.21442/djs.2023.60.08","DOIUrl":null,"url":null,"abstract":"본 논문은 한국과 일본의 영상미디어 콘텐츠(인터넷 통신언어, 영화 대본, 드라마 대본)를 통한 「若者ことば」에 주목하여 양국의 「若者ことば」의 지속성과 사전 등재양상을 규명하려는 데에 목적을 두고 연구에 착안하였다. 한・일 양국의 「若者ことば」의 10년 경과시점에도 지속유형 빈도순으로는 드라 마, 영화, 인터넷 통신언어의 순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기존의 양국 「若者ことば」 의 웹상의 사전 탑재양상은 약 87%로 상당히 높게 도출되었다. 드라마와 영화대본의 지속 유형 양상의 특징으로는 양국 모두 부정적 기능을 내포하였다. 한국 젊은이들은 ‘과격하고 폭력적인 표현(은어∙속어∙욕설)’을 사용하 고 있었으며, 일본 젊은이들은 여전히 부정적 감정상태어의 ‘イ형용사축약표현’으 로 도출되었다. 그리고 양국 인터넷 통신언어에 나타난‘간략표현 즉 축약표현’과 ‘어휘합성표현’은 양국 젊은이들의 긍정적 기능으로 기발하고 창작적이며, 시간의 경제성 효율적인 면을 대변하고 있었다. 이 결과로, 요네카와(米川, 1994), 코야노 (小矢野, 1996) 주장과 다르게 지속된 한・일 양국의 지속 「若者ことば」 는 웹상의 각종 사전에도 등재되고 있어 일부 계층만이 쓰는 언어가 아닌 기성세대에게도 전 파되고 있으며 꾸준히 지속적인 유형양상으로 인식되어 앞으로도 점점 더 증가하 고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앞으로도 한・일 양국의 「若者ことば」연구는 기존의 집단의 하위계층인 언어대 상에서 점점 범위를 확대하여 깊이 있는 관찰의 대상이 되어야 할 것이다.","PeriodicalId":491996,"journal":{"name":"Ilbonhag","volume":"23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23-08-3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Ilbonhag","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21442/djs.2023.60.08","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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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논문은 한국과 일본의 영상미디어 콘텐츠(인터넷 통신언어, 영화 대본, 드라마 대본)를 통한 「若者ことば」에 주목하여 양국의 「若者ことば」의 지속성과 사전 등재양상을 규명하려는 데에 목적을 두고 연구에 착안하였다. 한・일 양국의 「若者ことば」의 10년 경과시점에도 지속유형 빈도순으로는 드라 마, 영화, 인터넷 통신언어의 순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기존의 양국 「若者ことば」 의 웹상의 사전 탑재양상은 약 87%로 상당히 높게 도출되었다. 드라마와 영화대본의 지속 유형 양상의 특징으로는 양국 모두 부정적 기능을 내포하였다. 한국 젊은이들은 ‘과격하고 폭력적인 표현(은어∙속어∙욕설)’을 사용하 고 있었으며, 일본 젊은이들은 여전히 부정적 감정상태어의 ‘イ형용사축약표현’으 로 도출되었다. 그리고 양국 인터넷 통신언어에 나타난‘간략표현 즉 축약표현’과 ‘어휘합성표현’은 양국 젊은이들의 긍정적 기능으로 기발하고 창작적이며, 시간의 경제성 효율적인 면을 대변하고 있었다. 이 결과로, 요네카와(米川, 1994), 코야노 (小矢野, 1996) 주장과 다르게 지속된 한・일 양국의 지속 「若者ことば」 는 웹상의 각종 사전에도 등재되고 있어 일부 계층만이 쓰는 언어가 아닌 기성세대에게도 전 파되고 있으며 꾸준히 지속적인 유형양상으로 인식되어 앞으로도 점점 더 증가하 고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앞으로도 한・일 양국의 「若者ことば」연구는 기존의 집단의 하위계층인 언어대 상에서 점점 범위를 확대하여 깊이 있는 관찰의 대상이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