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Characteristics and Users’ Reactions to Youtube Video News on Terrestrial Broadcasting : A Content Analysis of KBS KLAB, MBC 14F, and SBS SUBUSU NEWS
{"title":"News Characteristics and Users’ Reactions to Youtube Video News on Terrestrial Broadcasting : A Content Analysis of KBS KLAB, MBC 14F, and SBS SUBUSU NEWS","authors":"Yunjin Pi, Kyungmo Kim","doi":"10.22876/kab.2023.37.4.010","DOIUrl":null,"url":null,"abstract":"유튜브 플랫폼에 특화한 지상파 방송 3사의 영상 뉴스를 대상으로 형식-내용-상호작용 특성을 분석하고 정규 방송 뉴스와 어떠한 차이를 띄는지 탐색했다. 분석 결과, 기존 방송 뉴스와 다른 유튜브 영상 뉴스의 차별성이 관찰됐다. 대체로 보도 길이가 길고, 주제(토픽)의 편중성도 사라지고 있으며, 심층성이 강화되는 경향이 드러났다. 크랩(KBS)은 시청자가 공감하고 흥미를 띄는 주제와 시의성 있는 내용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었다. 대화체 사용 비중도 높아 시청자와 활발한 상호작용을 유도했다. 14F(MBC)는 보도 길이가 짧았으나, 국제 이슈를 많이 보도하며, 시의성 있는 공적사안의 비중도 높았다. 스브스뉴스(SBS)는 연성 소재를 주로 취급하면서 뉴스 가치로서 인간적 흥미, 시의성, 영향성을 골고루 강조했다. 신조어 사용 비율도 비교적 높았다. 한편, 유튜브 영상 뉴스의 형식-내용-상호작용 특성에 따른 시청자의 조회 반응과 댓글 참여의 차이도 살폈다. 유튜브 뉴스 이용자는 섬네일의 자극성보다 아이템의 내용 자체에 관심을 집중하며, 대화체, 신조어, 격식화법 사용 같은 뉴스의 상호작용과 소통 특성이 훨씬 높은 조회수와 댓글 수 반응과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다매체 환경에서 새롭게 브랜드 포지셔닝을 시도하는 유튜브 영상 뉴스가 온라인 저널리즘 생태계에 시사하는 함의를 논의했다.","PeriodicalId":500790,"journal":{"name":"Korean Journal of Broadcasting and Telecommunication Studies","volume":"4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23-07-3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Korean Journal of Broadcasting and Telecommunication Studies","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22876/kab.2023.37.4.010","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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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유튜브 플랫폼에 특화한 지상파 방송 3사의 영상 뉴스를 대상으로 형식-내용-상호작용 특성을 분석하고 정규 방송 뉴스와 어떠한 차이를 띄는지 탐색했다. 분석 결과, 기존 방송 뉴스와 다른 유튜브 영상 뉴스의 차별성이 관찰됐다. 대체로 보도 길이가 길고, 주제(토픽)의 편중성도 사라지고 있으며, 심층성이 강화되는 경향이 드러났다. 크랩(KBS)은 시청자가 공감하고 흥미를 띄는 주제와 시의성 있는 내용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었다. 대화체 사용 비중도 높아 시청자와 활발한 상호작용을 유도했다. 14F(MBC)는 보도 길이가 짧았으나, 국제 이슈를 많이 보도하며, 시의성 있는 공적사안의 비중도 높았다. 스브스뉴스(SBS)는 연성 소재를 주로 취급하면서 뉴스 가치로서 인간적 흥미, 시의성, 영향성을 골고루 강조했다. 신조어 사용 비율도 비교적 높았다. 한편, 유튜브 영상 뉴스의 형식-내용-상호작용 특성에 따른 시청자의 조회 반응과 댓글 참여의 차이도 살폈다. 유튜브 뉴스 이용자는 섬네일의 자극성보다 아이템의 내용 자체에 관심을 집중하며, 대화체, 신조어, 격식화법 사용 같은 뉴스의 상호작용과 소통 특성이 훨씬 높은 조회수와 댓글 수 반응과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다매체 환경에서 새롭게 브랜드 포지셔닝을 시도하는 유튜브 영상 뉴스가 온라인 저널리즘 생태계에 시사하는 함의를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