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Exploring Taekwondo Poomsae Athletes Awareness of Sports Psychological Skills Training and Sports Counseling","authors":"Soung-Teg Ju, Da-Hye Shin, Seong-Hoon An","doi":"10.47684/jcd.2023.09.25.5.10","DOIUrl":null,"url":null,"abstract":"본 연구는 태권도 품새선수들의 심리기술훈련과 심리상담의 인식을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태권도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품새선수 383명과 심리상담을 받아 본 선수 5명과 받지 않은 선수 5명을 선정하여 양·질적 연구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설문자료는 SPSS 28.0 프로그램을 이용한 빈도분석과, 심층면담 자료는 세부영역과 일반영역으로 범주화하여 결론을 도출하였다. 설문조사에서 품새선수들은 품새의 경기력을 기술적, 신체적 과제에 집중하면서도 경기 당일에는 심리적 과제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89.1%가 경기력에서 심리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지만 55.4%만이 심리훈련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심리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을 의사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54.1%가 받고 싶다는 답변을 통해 심리적 중요도 대비 심리기술 적용에는 다소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어 심층면담을 통해 스포츠 심리상담의 인식에 대해 알아본 결과, 상담경험이 없는 일부 선수는 상담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과 심리적 문제를 기술훈련으로 대체하는 문화로 인해 심리상담을 받지 않게 된다는 답변을 도출하였다. 논의를 통해 품새선수들에게 필요한 심리기술훈련을 제공하는 기초자료로서 방향성을 제시하며, 스포츠 심리상담이 품새 종목에서 활성화되기 위한 정책 마련과 콘텐츠 개발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PeriodicalId":500788,"journal":{"name":"Koching neunglyeog gae'balji","volume":"27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23-09-30","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Koching neunglyeog gae'balji","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47684/jcd.2023.09.25.5.10","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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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연구는 태권도 품새선수들의 심리기술훈련과 심리상담의 인식을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태권도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품새선수 383명과 심리상담을 받아 본 선수 5명과 받지 않은 선수 5명을 선정하여 양·질적 연구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설문자료는 SPSS 28.0 프로그램을 이용한 빈도분석과, 심층면담 자료는 세부영역과 일반영역으로 범주화하여 결론을 도출하였다. 설문조사에서 품새선수들은 품새의 경기력을 기술적, 신체적 과제에 집중하면서도 경기 당일에는 심리적 과제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89.1%가 경기력에서 심리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지만 55.4%만이 심리훈련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심리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을 의사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54.1%가 받고 싶다는 답변을 통해 심리적 중요도 대비 심리기술 적용에는 다소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어 심층면담을 통해 스포츠 심리상담의 인식에 대해 알아본 결과, 상담경험이 없는 일부 선수는 상담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과 심리적 문제를 기술훈련으로 대체하는 문화로 인해 심리상담을 받지 않게 된다는 답변을 도출하였다. 논의를 통해 품새선수들에게 필요한 심리기술훈련을 제공하는 기초자료로서 방향성을 제시하며, 스포츠 심리상담이 품새 종목에서 활성화되기 위한 정책 마련과 콘텐츠 개발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