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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애니메이션은 일련의 연속된 이미지를 연결하여 만든 영상으로, 그 결과로서의 움직임은 작업 과정에서 조작되는 이미지 및 이미지 간의 간격, 이미지 배열에 따라 발생하는 동선, 시간 배정 등에 따라 각기 다르게 표출되며, 그렇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의 움직임은 애니메이션 작품 고유의 심미적 특성을 결정하는 시각적 핵심 요소라 하겠다. 본 연구는 이러한 애니메이션의 움직임을 그 특성 및 강조 지점에 따라 흐름, 동작, 연기 세 가지 개념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가치와 구현 방법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BR일반적으로 다수의 관객을 확보해야 하고 동시에 다양한 관객층에 어필해야 하는 장편 애니메이션의 경우, 제작 주체는 애니메이션 움직임을 통한 명확한 의미 전달과 함께 심미성 획득 또한 도모한다. 그러므로 장편 애니메이션의 움직임은 흐름, 동작, 연기 세 가지 모두에 수준 높은 완성도를 추구하지만, 이 또한 각 개념의 비중을 균등히 하기보다는 어느 한 부분에 더 많은 비중을 두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에 따라 연출 방향이나 특정 양식으로의 구별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본 연구는 먼저 작가주의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들의 사례 연구를 통해 움직임이란 요소를 흐름, 동작, 연기의 세 가지 개념으로의 구분에 대한 당위성을 증명하고, 이후 각각의 표현 방법 및 심미적 특성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또한 세 가지 개념에 대한 장편 애니메이션에서의 활용에 대해 논함으로써, 향후 창작 애니메이션 작품기획 및 제작에 있어 양식적 특징 및 연출 방향을 명확히 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