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eriphery of Passive Voice and Pseudo-Passives in Korean

Dong-Hoon 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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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이 논문은 한국어 피동의 범주적 성격에 대해 고찰하고 피동 형식이지만 피동의 경계에 있거나 피동에 해당하지 않는 사례들을 찾아 논의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 논문에서 논의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어 피동은 주로 파생접사에 의해 표시되어 어휘적 제약이 크나 경동사 구성, 보조동사 구성이 함께 피동 표시에 참여하므로 문법 범주의 지위를 인정할 수 있다. 둘째, 한국어 피동은 능동과 동일하게 무표적인 통사 구조를 사용하는 동사구 차원의 문법 현상으로서 대당 능동문의 존재가 피동의 성립 요건이 아니며 행위주도 맥락에 따라 추가되는 부차적인 요소이다. 셋째, 한국어 피동은 주어가 행위자냐 피행위자냐에 따라 서술어가 교체되는 태의 일종이며 절 차원에서 목적어가 주어가 되고 주어가 사격어가 되거나 사라지는 것은 능동사가 피동사로 교체됨에 따라 발생한 결과일 뿐이다. 넷째, 능동사에 대응하지 않는 피동사에는 사동사를 기반으로 형성되는 경우와 자동사의 강화형이 있고 피동 의미가 탈색되어 자동사화하는 경우가 있다. 다섯째, 행위주를 함의하지 않고 자연발생의 의미가 있어 ‘중동’으로 다루어지는 예들은 맥락적 변이에 해당하므로 피동의 범위에 속한다. 여섯째, ‘X-받다’, ‘X-당하다’류나 역관계 구성은 사이비 피동에 해당한다.
韩语被动语态的外围与伪被动语态
这篇论文的目的是对韩语被动的范畴性质进行考察,找出被动形式但处于被动境界或不属于被动的事例进行讨论。这篇论文讨论的内容如下。第一,韩国语被动主要由派生词缀表示,词汇制约很大,但同义词构成、辅助动词构成一起参与被动表示,可以认定语法范畴的地位。第二,韩语被动是与能动相同,使用无标记的通史结构的动词结构层次的语法现象,每台能动门的存在不是被动的成立要件,是根据行为主导脉络追加的次要因素。第三,韩国语被动是根据主语是行为者还是被行为者来替换叙述者的一种形态,在节的层面上宾语成为主语,主语成为射击语或消失只是能动词被被动词代替而发生的结果。第四,与能动词不相对应的被动词有以四动词为基础形成的情况,也有自动词的强化型,被动意义褪色而自动化的情况。第五,不包含行为主义,具有自然发生的意义而被称为“中东”的例子属于脉络上的变异,属于被动的范围。第六,“X-受”,“X-受”类或逆关系构成是似是而非的被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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