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Public Policy Suggestions for Vitalization of Startup Business in Jeonbuk Region","authors":"Hong-jin Ryu, Seok-gyu Choi","doi":"10.37103/kapp.25.3.1","DOIUrl":null,"url":null,"abstract":"전북지역의 청년인구 유출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와 소멸위기지역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이와 더불어 전북의 창업지원정책의 질적 수준도 미흡하여 전북의 창업 관련 경쟁력은 여전히 낮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소시킬 수 있는 정책 제언의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전북지역창업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전북의 성장동력 확보와 일자리 증대 및 청년인구 유출 예방이라는 삼각 목표를 도모할 수 있는 공공부문 정책을 제언하는데 연구목적을 두고, 전북지역 창업 관련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통계조사 및 문헌조사를 통해 전북지역 창업 실태를 진단하고 전북의 창업정책을 분석하였다. 또한 미국, 일본,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의 기술창업 지원정책이 주는 시사점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결과의 공공부문 정책 제언은 다음과 같다. 기술창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먼저 창업지원정책을 전면 재점검하고 신기술 창업 우선순위를 재고할 필요가 있다. 둘째, 전라북도 창업정책 담당부서는 전북형 팁스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창업기업 생존 토양을 조성해야 한다. 셋째, 창업 실패의 경험을 자산화하고 재기의 기회를 마련해줌으로써 창업 실패에 따른 위험부담을 경감시켜야 한다. 넷째, 창업단계의 특수성을 반영하는 창업기업 금융지원 시스템 혁신이 시급한 과제이다. 다섯째, 창업기업이 기술개발 등의 핵심사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K-ICT 창업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경영·기술 역량 확충과 인력확보를 위한 원스톱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여섯째, 창업 편의성을 제고하여 우호적인 창업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창업지원 네트워크 확대와 함께 딥테크 전문 멘토단을 구성하여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고 14개 시군별 지역특화 딥테크 창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PeriodicalId":497984,"journal":{"name":"The Journal of Korean Public Policy","volume":"1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23-09-30","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The Journal of Korean Public Policy","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37103/kapp.25.3.1","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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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전북지역의 청년인구 유출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와 소멸위기지역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이와 더불어 전북의 창업지원정책의 질적 수준도 미흡하여 전북의 창업 관련 경쟁력은 여전히 낮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소시킬 수 있는 정책 제언의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전북지역창업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전북의 성장동력 확보와 일자리 증대 및 청년인구 유출 예방이라는 삼각 목표를 도모할 수 있는 공공부문 정책을 제언하는데 연구목적을 두고, 전북지역 창업 관련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통계조사 및 문헌조사를 통해 전북지역 창업 실태를 진단하고 전북의 창업정책을 분석하였다. 또한 미국, 일본,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의 기술창업 지원정책이 주는 시사점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결과의 공공부문 정책 제언은 다음과 같다. 기술창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먼저 창업지원정책을 전면 재점검하고 신기술 창업 우선순위를 재고할 필요가 있다. 둘째, 전라북도 창업정책 담당부서는 전북형 팁스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창업기업 생존 토양을 조성해야 한다. 셋째, 창업 실패의 경험을 자산화하고 재기의 기회를 마련해줌으로써 창업 실패에 따른 위험부담을 경감시켜야 한다. 넷째, 창업단계의 특수성을 반영하는 창업기업 금융지원 시스템 혁신이 시급한 과제이다. 다섯째, 창업기업이 기술개발 등의 핵심사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K-ICT 창업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경영·기술 역량 확충과 인력확보를 위한 원스톱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여섯째, 창업 편의성을 제고하여 우호적인 창업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창업지원 네트워크 확대와 함께 딥테크 전문 멘토단을 구성하여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고 14개 시군별 지역특화 딥테크 창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