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Validation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thriving at work scale: An evaluation of discriminant validity","authors":"최정금, Kim Myoung-So","doi":"10.24230/KSIOP.31.3.201808.715","DOIUrl":null,"url":null,"abstract":"본 연구에서는 Porath, Spreitzer, Gibson 및 Garnett(2012)의 직무 번영감(thriving at work) 척도를 한국 표본을 대상으로 타당화하고, 유사개념들과의 변별성 검증을 중심으로 타당도를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두 번의 조사가 실시되었는데, 연구 1에서는 직무 번영감 척도의 요인구조를 확인하기 위해 직장인 205명을 대상으로 Porath 등의 연구에서 사용한 예비문항 24개에 대한 탐색적 및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이들이 최종 문항으로 제시한 긍정 8문항, 부정 2문항 보다는 긍정 10문항으로 구성된 활력감(vitality)과 학습감(learning)의 2요인 구조가 한국 표본에 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뢰도의 경우도 긍정문항으로 구성된 개정척도가 더 높았다. 다음으로 연구 2에서는 직장인 645명을 대상으로 기존 연구들에서 개념적으로만 제안된 유사개념과의 관련성을 실증적으로 검토하였다. 먼저, 상관분석 결과, 직무 번영감은 5개 유사개념들(직무열의, 플로우, 번창, 회복탄력성, 심리적 안녕감)과 수렴 타당도를 보였고, 과업수행, 맥락수행, 및 적응수행 등 모든 수행 관련 준거변인을 유의하게 예측하였다. 또한, 확인적 요인분석에서 5개 유사개념과의 차별성을 지지하는 6개념 모형의 적합도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직무 번영감 구성개념의 변별 타당도가 지지되었다. 마지막으로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직무열의 등 5개 유사개념에 대한 직무 번영감의 증분 타당도 검증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수행 준거에서 각각의 유사개념을 통제하고도 유의한 증분 설명력을 보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학문적ㆍ실용적 의의와 제한점 및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제안하였다.","PeriodicalId":154246,"journal":{"name":"The Korean Journal of Industrial and Organizational Psychology","volume":"31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18-08-3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The Korean Journal of Industrial and Organizational Psychology","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24230/KSIOP.31.3.201808.715","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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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연구에서는 Porath, Spreitzer, Gibson 및 Garnett(2012)의 직무 번영감(thriving at work) 척도를 한국 표본을 대상으로 타당화하고, 유사개념들과의 변별성 검증을 중심으로 타당도를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두 번의 조사가 실시되었는데, 연구 1에서는 직무 번영감 척도의 요인구조를 확인하기 위해 직장인 205명을 대상으로 Porath 등의 연구에서 사용한 예비문항 24개에 대한 탐색적 및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이들이 최종 문항으로 제시한 긍정 8문항, 부정 2문항 보다는 긍정 10문항으로 구성된 활력감(vitality)과 학습감(learning)의 2요인 구조가 한국 표본에 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뢰도의 경우도 긍정문항으로 구성된 개정척도가 더 높았다. 다음으로 연구 2에서는 직장인 645명을 대상으로 기존 연구들에서 개념적으로만 제안된 유사개념과의 관련성을 실증적으로 검토하였다. 먼저, 상관분석 결과, 직무 번영감은 5개 유사개념들(직무열의, 플로우, 번창, 회복탄력성, 심리적 안녕감)과 수렴 타당도를 보였고, 과업수행, 맥락수행, 및 적응수행 등 모든 수행 관련 준거변인을 유의하게 예측하였다. 또한, 확인적 요인분석에서 5개 유사개념과의 차별성을 지지하는 6개념 모형의 적합도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직무 번영감 구성개념의 변별 타당도가 지지되었다. 마지막으로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직무열의 등 5개 유사개념에 대한 직무 번영감의 증분 타당도 검증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수행 준거에서 각각의 유사개념을 통제하고도 유의한 증분 설명력을 보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학문적ㆍ실용적 의의와 제한점 및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제안하였다.
本研究以韩国标本为对象,将Porath、Spreitzer、Gibson和Garnett(2012)的职务繁荣感(thriving at work)尺度合理化,并以与类似概念的辨别性验证为中心,确认其妥当性。为此进行了两次调查,研究1以205名上班族为对象,对Porath等研究中使用的24个预备问题进行了探查和确认的因素分析。分析结果显示,比起他们作为最终问题提出的肯定8道题、否定2道题,由肯定10道题组成的活力感(vitality)和学习感(learning)的2要素结构更适合韩国的样本。信赖度方面,由肯定问题组成的修改尺度更高。其次,研究2以645名上班族为对象,实证地研究了与之前研究中只在概念上提出的类似概念的关联性。首先,相关性分析结果显示,职务繁荣感表现出5个类似概念(职务列、流程、繁荣、恢复弹性、心理上的平静感)和收敛的有效性,并注意预测任务执行、脉络执行、适应执行等所有执行相关的基准因素。另外,在确认因素分析中,支持与5个类似概念的差别性的6个概念模型的适合度最优秀,支持了职务繁荣感构成概念的辨别妥当性。最后,通过等级回归分析,对职务列等5个类似概念的职务繁荣感的增分妥当性进行了验证,结果在大部分执行标准上,控制了各自的类似概念,显示出了注意的增分说明力。以这样的研究结果为基础,对本研究的学术、实用意义和局限性以及今后的研究方向提出了建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