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The Relation between Calling and Career Adaptability: The Moderating Effects of Living a Calling","authors":"Esther Kang, J. Min, Hyejoo J. Lee","doi":"10.24230/KSIOP.30.4.201711.491","DOIUrl":null,"url":null,"abstract":"소명을 의식하는 것(“소명의식”)과 소명을 적용하는 것(“소명실행”)은 구분되는 개념으로, 소명을 적용하는 소명실행은 의식하는 소명(소명의식)을 삶에서 실행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소명실행이 소명의식과 진로적응성의 관계를 조절하는지 성인직장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검증하였다. 우리는 직장인 집단의 경우 소명의식과 진로적응성의 관계가 소명을 실행하는 정도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반면에, 현재 직업이 없는 대학생 집단에서는 의식하고 있는 소명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기 때문에 소명실행의 정도가 소명의식과 진로적응성의 관계를 조절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하지만 339명의 성인 직장인과 248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 한 본 연구의 결과는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성인 직장인 집단과 대학생 집단 모두에서 소명실행이 소명의식과 진로적응성의 관계를 유의미하게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 집단 간의 조절효과 양상에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직장인 집단의 경우, 소명실행은 부적으로 소명의식과 진로적응성의 관계를 조절하였으나 대학생 집단에서는 정적으로 소명실행이 소명의식과 진로적응성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직업의 유무에 따라서 소명실행이 소명의식과 진로적응성의 관계를 조절하는 양상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PeriodicalId":154246,"journal":{"name":"The Korean Journal of Industrial and Organizational Psychology","volume":"7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17-11-30","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2","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The Korean Journal of Industrial and Organizational Psychology","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24230/KSIOP.30.4.201711.491","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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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소명을 의식하는 것(“소명의식”)과 소명을 적용하는 것(“소명실행”)은 구분되는 개념으로, 소명을 적용하는 소명실행은 의식하는 소명(소명의식)을 삶에서 실행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소명실행이 소명의식과 진로적응성의 관계를 조절하는지 성인직장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검증하였다. 우리는 직장인 집단의 경우 소명의식과 진로적응성의 관계가 소명을 실행하는 정도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반면에, 현재 직업이 없는 대학생 집단에서는 의식하고 있는 소명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기 때문에 소명실행의 정도가 소명의식과 진로적응성의 관계를 조절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하지만 339명의 성인 직장인과 248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 한 본 연구의 결과는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성인 직장인 집단과 대학생 집단 모두에서 소명실행이 소명의식과 진로적응성의 관계를 유의미하게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 집단 간의 조절효과 양상에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직장인 집단의 경우, 소명실행은 부적으로 소명의식과 진로적응성의 관계를 조절하였으나 대학생 집단에서는 정적으로 소명실행이 소명의식과 진로적응성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직업의 유무에 따라서 소명실행이 소명의식과 진로적응성의 관계를 조절하는 양상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