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시진핑 삼농사상의 형성과 발전: 탈빈곤에서 생태문명 건설까지","authors":"박경철","doi":"10.35389/CKN.13.13.201905.91","DOIUrl":null,"url":null,"abstract":"1990년대 말부터 정식으로 제기된 삼농문제는 이후 후진타오(胡錦濤) 정부에서 처음으로 중요 정책으로 받아들여졌다. 그 결과 중국의 삼농문제는 2003년부터 으로 채택되어 후진타오 집권 10년 동안 삼농문제를 중공중앙의 제1의 과제로 채택해 많은 개혁적인 조치를 단행했다. 그 후, 후진타오의 뒤를 이은 시진핑 또한 그의 집권 이후 줄곧 을 통해 삼농문제를 당중앙과 국무원이 가장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로 설정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n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첫째, 시진핑이 왜 삼농문제를 중요시 하는지 그 배경을 살펴보고, 둘째, 구체적으로 삼농문제 해결에 대한 그의 가치관과 태도, 그리고 정책 방향을 살펴보고, 마지막으로는 삼농문제 해결을 넘어 최근 그가 주장하는 생태문명 건설의 배경과 구체적인 내용, 그리고 시사점을 살펴봤다.\n결론적으로 시진핑은 후진타오의 삼농정책을 계승해 농촌의 빈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촌진흥 정책을 적극 추진하면서도 일방적인 경제성장이 목표로 하는 성장이 아닌 환경보존을 바탕으로 한 발전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중국 삼농발전에 새로운 화두를 제시했다고 할 수 있다.","PeriodicalId":111583,"journal":{"name":"China Knowledge Network","volume":"83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19-05-0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China Knowledge Network","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35389/CKN.13.13.201905.91","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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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1990년대 말부터 정식으로 제기된 삼농문제는 이후 후진타오(胡錦濤) 정부에서 처음으로 중요 정책으로 받아들여졌다. 그 결과 중국의 삼농문제는 2003년부터 으로 채택되어 후진타오 집권 10년 동안 삼농문제를 중공중앙의 제1의 과제로 채택해 많은 개혁적인 조치를 단행했다. 그 후, 후진타오의 뒤를 이은 시진핑 또한 그의 집권 이후 줄곧 을 통해 삼농문제를 당중앙과 국무원이 가장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로 설정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첫째, 시진핑이 왜 삼농문제를 중요시 하는지 그 배경을 살펴보고, 둘째, 구체적으로 삼농문제 해결에 대한 그의 가치관과 태도, 그리고 정책 방향을 살펴보고, 마지막으로는 삼농문제 해결을 넘어 최근 그가 주장하는 생태문명 건설의 배경과 구체적인 내용, 그리고 시사점을 살펴봤다.
결론적으로 시진핑은 후진타오의 삼농정책을 계승해 농촌의 빈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촌진흥 정책을 적극 추진하면서도 일방적인 경제성장이 목표로 하는 성장이 아닌 환경보존을 바탕으로 한 발전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중국 삼농발전에 새로운 화두를 제시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