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영아기 기질 잠재프로파일 유형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종단적 영향: 학교준비도의 매개효과","authors":"Yun-hee Kim, Hyoun Kyoung Kim, Kim, Jaehee","doi":"10.18023/kjece.2019.39.6.016","DOIUrl":null,"url":null,"abstract":"본 연구는 잠재프로파일분석 방법으로 기질의 대표적 하위요소인 부정적 정서성과 자기통제력을 통해 아동의 기질 유형을 분류하고, 각 유형별 학교준비도와 학교적응 수준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또한, 아동의 기질프로파일 유형과 학교적응의 관계에서 아동의 학교준비도가 매개역할을 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아동 205명(여아 99명)으로 육아정책연구소의 한국아동패널(Panel Study on Korean Children, PSKC) 중 어머니가 보고한 만 1세부터 만 7세까지의 2-8차년도(2009-2015년) 자료를 사용하였고, 연구모형은 잠재프로파일과 Wald test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만 1세 시기 영아 205명 중 60명(29%)은 매우 낮은 부정적 정서성/ 매우 낮은 자기통제력 프로파일, 72명(35%)은 낮은 부정적 정서성/ 높은 자기통제력 프로파일, 그리고 73명(36%)은 높은 부정적 정서성/ 낮은 자기통제력 프로파일을 가진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둘째, 만 6세 시기 학교준비도와 만 7세 시기 학교적응은 세 가지 프로파일 집단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낮은 부정적 정서성/ 높은 자기통제력 프로파일을 가진 아동은 다른 기질 프로파일을 가진 아동들보다 높은 학교준비도 수준을 보였다. 특히, 낮은 부정적 정서성/ 높은 자기통제력 프로파일을 가진 아동이 매우 낮은 부정적 정서성/ 매우 낮은 자기통제력 프로파일을 가진 아동보다 높은 수준의 학교적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아동의 기질적 프로파일이 학교준비도를 거쳐 학교적응에 미치는 간접적 영향이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아동의 부정적 정서성과 낮은 자기통제력은 학교 전이시기의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PeriodicalId":403852,"journal":{"name":"Korean Journal of Early Childhood Education","volume":"33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19-11-0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2","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Korean Journal of Early Childhood Education","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18023/kjece.2019.39.6.016","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引用次数: 2
Abstract
본 연구는 잠재프로파일분석 방법으로 기질의 대표적 하위요소인 부정적 정서성과 자기통제력을 통해 아동의 기질 유형을 분류하고, 각 유형별 학교준비도와 학교적응 수준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또한, 아동의 기질프로파일 유형과 학교적응의 관계에서 아동의 학교준비도가 매개역할을 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아동 205명(여아 99명)으로 육아정책연구소의 한국아동패널(Panel Study on Korean Children, PSKC) 중 어머니가 보고한 만 1세부터 만 7세까지의 2-8차년도(2009-2015년) 자료를 사용하였고, 연구모형은 잠재프로파일과 Wald test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만 1세 시기 영아 205명 중 60명(29%)은 매우 낮은 부정적 정서성/ 매우 낮은 자기통제력 프로파일, 72명(35%)은 낮은 부정적 정서성/ 높은 자기통제력 프로파일, 그리고 73명(36%)은 높은 부정적 정서성/ 낮은 자기통제력 프로파일을 가진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둘째, 만 6세 시기 학교준비도와 만 7세 시기 학교적응은 세 가지 프로파일 집단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낮은 부정적 정서성/ 높은 자기통제력 프로파일을 가진 아동은 다른 기질 프로파일을 가진 아동들보다 높은 학교준비도 수준을 보였다. 특히, 낮은 부정적 정서성/ 높은 자기통제력 프로파일을 가진 아동이 매우 낮은 부정적 정서성/ 매우 낮은 자기통제력 프로파일을 가진 아동보다 높은 수준의 학교적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아동의 기질적 프로파일이 학교준비도를 거쳐 학교적응에 미치는 간접적 영향이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아동의 부정적 정서성과 낮은 자기통제력은 학교 전이시기의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本研究作为潜在profile分析方法,通过气质的代表性下要素消极情绪性和自我控制力,对儿童的气质类型进行了分类,并对各类型学校准备度和学校适应水平的差异进行了比较。另外,还想验证儿童的基质配置文件类型和学校适应的关系中,儿童的学校准备度是否起到媒介作用。研究对象为205名儿童(女婴99名),使用了育儿政策研究所的韩国儿童小组(Panel Study on Korean Children, PSKC)中母亲报告的1周岁到7周岁的2-8年度(2009-2015年)资料,研究模型使用了潜在的profile和Wald test进行了分析。研究结果,第一,1周岁时期205名婴儿中有60名(29%)是很低的负面정서성/很低的自我控制力profile, 72名(35%),是低负面정서성/高的自我控制力profile,还有73名(36%)是高否定정서성/低的自我控制力具有集体被分类为“profile。第二,满6岁时的学校准备度和满7岁时的学校适应根据三种犯罪心理分析集团显示出差异。具有低消极情绪/高自我控制能力配置文件的儿童比具有其他气质配置文件的儿童表现出了更高的学校准备水平。特别是,具有低消极情绪/高自我控制能力配置文件的儿童比具有非常低的消极情绪/非常低自我控制能力配置文件的儿童适应学校的水平更高。第三,儿童的基质性犯罪心理画像经过学校准备,对适应学校产生的间接影响是有效的。本研究结果表明,儿童的负面情绪和低自我控制能力可能会成为学校转移时期的危险因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