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罗南道七山岛小黄鱼(Larimichthys polyactis)卵的首次报道

Seo-Ha Jang, Jin-Koo Kim, J. Ryu
{"title":"全罗南道七山岛小黄鱼(Larimichthys polyactis)卵的首次报道","authors":"Seo-Ha Jang, Jin-Koo Kim, J. Ryu","doi":"10.5657/KFAS.2020.0650","DOIUrl":null,"url":null,"abstract":"참조기(Larimichthys polyactis)는 농어목(Perciformes) 민어 과(Sciaenidae)에 속하는 해양 저서어류로서 우리나라의 서·남 해, 발해만, 동중국해의 수심 40-200 m의 바닥이 모래나 뻘인 해역에 서식하는 연안 회유성 어류이다(Baik et al., 2004; Eschmeyer et al., 2019). 참조기의 산란기는 3-6월로, 우리 나라 근해에서는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제주도 서남부에서 월동 한 후 3-4월부터 황해 연안으로 북상 회유를 시작하여 4월에는 칠산도, 5-6월에는 연평도 근해까지 회유하며 산란을 마친 후, 외해로 이동하여 10월 하순부터 남하하여 11월 이후에는 월동 장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Zhang et al., 1992; Baik et al., 2004; Lee et al., 2013). 참조기는 한국, 중국 등 동북아시 아의 연근해 어업에서 경제적으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 다. 한국의 참조기어장은 전라남도 칠산도, 경기도 연평도 부근 이 가장 대표적인 어장이었다. 특히 전라도의 칠산어장은 조선 시대부터 최대의 참조기어장으로 유명하였으며, 법성포를 중 심으로 굴비 가공업이 발달하였다(Park, 2012). 그러나, 최근에 는 수온상승과 같은 해양환경의 변화, 남획 등으로 제주도 근해 의 추자도 주변과 전라남도 흑산도 부근으로 주 어장이 이동하 고 있다(Park, 2012). 전라남도 영광군 칠산도 주변 연안은 제주 주변해역에서 월동 한 참조기가 산란을 위해 북상하는 길목에 위치하며, 예로부터 참조기의 주 산란장으로 유명한 지역이었다(Park, 2012; Lee et al., 2013). 그러나 최근 간척사업, 영광원전 건립 등으로 유입되 는 담수의 양이 변화하고 주변 환경이 크게 변해 칠산도 주변 연 안의 어획량은 크게 감소하였고 나아가 참조기 산란장 기능이 있는지 의문시 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참조기에 대 한 연구로는 성장(Hwang and Choi, 1980; Kim et al., 2006), 생식생태(Kang et al., 2006; Han et al., 2010; Lim et al., 2010), 전라남도 칠산도 주변 참조기(Larimichthys polyactis) 어란 출현의 첫 보고 장서하·김진구*·유정화","PeriodicalId":17917,"journal":{"name":"Korean Journal of Fisheries and Aquatic Sciences","volume":"35 1","pages":"650-655"},"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20-01-0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2","resultStr":"{\"title\":\"First Report on the Occurrence of Eggs of the Small Yellow Croaker Larimichthys polyactis from Chilsan-do Island, Jeollanam-do, Korea\",\"authors\":\"Seo-Ha Jang, Jin-Koo Kim, J. Ryu\",\"doi\":\"10.5657/KFAS.2020.0650\",\"DOIUrl\":null,\"url\":null,\"abstract\":\"참조기(Larimichthys polyactis)는 농어목(Perciformes) 민어 과(Sciaenidae)에 속하는 해양 저서어류로서 우리나라의 서·남 해, 발해만, 동중국해의 수심 40-200 m의 바닥이 모래나 뻘인 해역에 서식하는 연안 회유성 어류이다(Baik et al., 2004; Eschmeyer et al., 2019). 참조기의 산란기는 3-6월로, 우리 나라 근해에서는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제주도 서남부에서 월동 한 후 3-4월부터 황해 연안으로 북상 회유를 시작하여 4월에는 칠산도, 5-6월에는 연평도 근해까지 회유하며 산란을 마친 후, 외해로 이동하여 10월 하순부터 남하하여 11월 이후에는 월동 장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Zhang et al., 1992; Baik et al., 2004; Lee et al., 2013). 참조기는 한국, 중국 등 동북아시 아의 연근해 어업에서 경제적으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 다. 한국의 참조기어장은 전라남도 칠산도, 경기도 연평도 부근 이 가장 대표적인 어장이었다. 특히 전라도의 칠산어장은 조선 시대부터 최대의 참조기어장으로 유명하였으며, 법성포를 중 심으로 굴비 가공업이 발달하였다(Park, 2012). 그러나, 최근에 는 수온상승과 같은 해양환경의 변화, 남획 등으로 제주도 근해 의 추자도 주변과 전라남도 흑산도 부근으로 주 어장이 이동하 고 있다(Park, 2012). 전라남도 영광군 칠산도 주변 연안은 제주 주변해역에서 월동 한 참조기가 산란을 위해 북상하는 길목에 위치하며, 예로부터 참조기의 주 산란장으로 유명한 지역이었다(Park, 2012; Lee et al., 2013). 그러나 최근 간척사업, 영광원전 건립 등으로 유입되 는 담수의 양이 변화하고 주변 환경이 크게 변해 칠산도 주변 연 안의 어획량은 크게 감소하였고 나아가 참조기 산란장 기능이 있는지 의문시 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참조기에 대 한 연구로는 성장(Hwang and Choi, 1980; Kim et al., 2006), 생식생태(Kang et al., 2006; Han et al., 2010; Lim et al., 2010), 전라남도 칠산도 주변 참조기(Larimichthys polyactis) 어란 출현의 첫 보고 장서하·김진구*·유정화\",\"PeriodicalId\":17917,\"journal\":{\"name\":\"Korean Journal of Fisheries and Aquatic Sciences\",\"volume\":\"35 1\",\"pages\":\"650-655\"},\"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20-01-0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2\",\"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Korean Journal of Fisheries and Aquatic Sciences\",\"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5657/KFAS.2020.0650\",\"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Korean Journal of Fisheries and Aquatic Sciences","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5657/KFAS.2020.0650","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引用次数: 2

摘要

大黄鱼(Larimichthys polyactis)是一种属鲈鱼科(Perciformes)、闽鱼科(Sciaenidae)的海洋底底鱼类,栖息在我国西、南海、渤海湾、东中国海水深40-200米的沙地或泥滩海域,是沿岸洄游性鱼类。(Baik et al., 2004;eschmeyer et al ., 2019)。小黄鱼产卵期为3 - 6月,我国近海在12月至次年2月在济州岛西南部越冬后3 - 4月开始洄游黄海沿岸北上,4月份,山海相连,甚至到5 - 6月份延坪岛近海的洄游产卵后,转移到外海,10月下旬开始南下,11月以后,越冬章达到众所周知的张豫et al。,1992;baik et al ., 2004;lee et al ., 2013)。小黄鱼在韩国,中国等东北亚洲的近海渔业中经济上占很大比重。韩国的参照齿轮场在全罗南道七山岛、京畿道延坪岛附近是最具代表性的渔场。特别是全罗道的七山渔场从朝鲜时代开始就以最大的参照齿轮场而闻名,以法圣浦为中心,干黄花鱼加工业非常发达(Park, 2012)。但是,最近由于水温上升等海洋环境的变化和滥捕等,主要渔场正在向济州岛近海的楸子岛周边和全罗南道黑山岛附近移动(Park, 2012)。全罗南道灵光郡七山岛周边沿岸位于济州周边海域越冬小黄鱼北上产卵的路口,自古以来就以小黄鱼的主要产卵场而闻名(Park, 2012;lee et al ., 2013)。但是最近因开垦事业、灵光核电站建设等流入的淡水量发生了变化,周边环境也发生了很大变化,因此七山岛周边沿岸的捕获量大幅减少,进而受到了是否具有小黄鱼产卵场功能的质疑。迄今为止,我国对小黄鱼的研究有:成长(Hwang and Choi) 1980;Kim et al., 2006),生殖生态(Kang et al., 2006;han et al ., 2010;Lim et al., 2010),全罗南道七山岛周边小黄鱼(Larimichthys polyactis)鱼兰出现的第一个报告,张书夏·金镇九*·刘贞花
本文章由计算机程序翻译,如有差异,请以英文原文为准。
First Report on the Occurrence of Eggs of the Small Yellow Croaker Larimichthys polyactis from Chilsan-do Island, Jeollanam-do, Korea
참조기(Larimichthys polyactis)는 농어목(Perciformes) 민어 과(Sciaenidae)에 속하는 해양 저서어류로서 우리나라의 서·남 해, 발해만, 동중국해의 수심 40-200 m의 바닥이 모래나 뻘인 해역에 서식하는 연안 회유성 어류이다(Baik et al., 2004; Eschmeyer et al., 2019). 참조기의 산란기는 3-6월로, 우리 나라 근해에서는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제주도 서남부에서 월동 한 후 3-4월부터 황해 연안으로 북상 회유를 시작하여 4월에는 칠산도, 5-6월에는 연평도 근해까지 회유하며 산란을 마친 후, 외해로 이동하여 10월 하순부터 남하하여 11월 이후에는 월동 장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Zhang et al., 1992; Baik et al., 2004; Lee et al., 2013). 참조기는 한국, 중국 등 동북아시 아의 연근해 어업에서 경제적으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 다. 한국의 참조기어장은 전라남도 칠산도, 경기도 연평도 부근 이 가장 대표적인 어장이었다. 특히 전라도의 칠산어장은 조선 시대부터 최대의 참조기어장으로 유명하였으며, 법성포를 중 심으로 굴비 가공업이 발달하였다(Park, 2012). 그러나, 최근에 는 수온상승과 같은 해양환경의 변화, 남획 등으로 제주도 근해 의 추자도 주변과 전라남도 흑산도 부근으로 주 어장이 이동하 고 있다(Park, 2012). 전라남도 영광군 칠산도 주변 연안은 제주 주변해역에서 월동 한 참조기가 산란을 위해 북상하는 길목에 위치하며, 예로부터 참조기의 주 산란장으로 유명한 지역이었다(Park, 2012; Lee et al., 2013). 그러나 최근 간척사업, 영광원전 건립 등으로 유입되 는 담수의 양이 변화하고 주변 환경이 크게 변해 칠산도 주변 연 안의 어획량은 크게 감소하였고 나아가 참조기 산란장 기능이 있는지 의문시 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참조기에 대 한 연구로는 성장(Hwang and Choi, 1980; Kim et al., 2006), 생식생태(Kang et al., 2006; Han et al., 2010; Lim et al., 2010), 전라남도 칠산도 주변 참조기(Larimichthys polyactis) 어란 출현의 첫 보고 장서하·김진구*·유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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