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基于2019年和2022年食品消费者行为调查的地方农产品企业振兴成人农产品消费能力指数变化研究","authors":"Hyang-Sook Yang","doi":"10.17495/easdl.2023.8.33.4.354","DOIUrl":null,"url":null,"abstract":"본 연구는 COVID-19 이전 2019년과 COVID-19 기간인 2022년의 식품소비행태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성인의 농식품 소비역량지수 변화 추이를 분석하여, 향후 지역농식품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의 소비환경 파악과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BR 본 연구의 주요한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농식품 소비자역량 점수는 2019년 71.58점, 2022년 70.33점으로 2022년에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01). 둘째, 농식품구매역량 18항목의 총 평균을 비교한 결과 2019년보다 2022년에 유의적으로 역량점수가 낮게 나타났다(p0.001). 농식품 표시이용 하위 역량 중 ‘농식품 구입 시 GAP, HACCP 인증은 안전한 식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된다’와 ‘농식품 구입 시 안전한 식품을 구입하기 위하여 GAP, HACCP 인증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입한다’를 제외한 모든 문항에서 2022년에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01). 농식품 정보활용은 ‘농식품을 구입할 때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와 ‘건강한 농식품 소비를 위해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활용하여 바람직한 식품을 선택하고 있다’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2019년에 비해 COVID-19 기간인 2022년에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01). 농식품구매환경은 ‘거주지 근거리에 식료품점이 충분히 존재하며 식품을 구입하고 조리하는 데 신체적 어려움이 없다’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2022년 COVID-19 기간에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셋째, 식생활 역량 항목의 총평균은 2019BR년도 비교시 2022년에 유의적으로 낮은 결과를 보였다(p0.001). 건강한 식생활 항목 중 ‘하루 한 번 이상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한다’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2022년에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01). 안전한 식생활 항목의 전체 평균은 3.54±0.54점이었고, 2019년에 비해 2022년에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01). 반면, 전통식생활 항목은 2022년도에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01). 넷째, 소비자 시민역량에 있어서도 2019년에 비해 2022년에 유의적으로 낮은 결과를 보였고(p0.001), 총 20항목에서 COVID-19 기간인 2022년에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COVID-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 역량지수는 감소하는 경향을 확인하였다. 농식품 소비자 역량지수는 우리나라 국민을 표본으로 모집하여 가중치를 적용한 분석으로써 우리나라 국민의 대표성을 확보했다는 강점이 있다. 또한 농식품 선택 및 구매, 조리 및 섭취, 시민으로서의 권리와 책임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써 본 결과는 소비자들의 구매 및 소비행태를 이해할 수 있는 데이터로 향후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로컬창업과 소비자대상의 마케팅의 자료로 이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다만 본 연구에서 사용된 식품행태조사는 횡단 연구로 원인과 결과의 관계 도출에 한계점이 있다는 점과 소비자 역량지수와 함께 식생활 변화 요인들과의 탐색적 분석이 추가로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PeriodicalId":146729,"journal":{"name":"Journal of the East Asian Society of Dietary Life","volume":"103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23-08-3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title\":\"A Study on Changes in the Agri-food Consumer Competency Index of Adults for Revitalization of Local Agrifood Busin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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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Changes in the Agri-food Consumer Competency Index of Adults for Revitalization of Local Agrifood Business - Using Consumer Behavior Survey for Food in 2019 and 2022 -
본 연구는 COVID-19 이전 2019년과 COVID-19 기간인 2022년의 식품소비행태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성인의 농식품 소비역량지수 변화 추이를 분석하여, 향후 지역농식품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의 소비환경 파악과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BR 본 연구의 주요한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농식품 소비자역량 점수는 2019년 71.58점, 2022년 70.33점으로 2022년에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01). 둘째, 농식품구매역량 18항목의 총 평균을 비교한 결과 2019년보다 2022년에 유의적으로 역량점수가 낮게 나타났다(p0.001). 농식품 표시이용 하위 역량 중 ‘농식품 구입 시 GAP, HACCP 인증은 안전한 식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된다’와 ‘농식품 구입 시 안전한 식품을 구입하기 위하여 GAP, HACCP 인증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입한다’를 제외한 모든 문항에서 2022년에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01). 농식품 정보활용은 ‘농식품을 구입할 때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와 ‘건강한 농식품 소비를 위해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활용하여 바람직한 식품을 선택하고 있다’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2019년에 비해 COVID-19 기간인 2022년에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01). 농식품구매환경은 ‘거주지 근거리에 식료품점이 충분히 존재하며 식품을 구입하고 조리하는 데 신체적 어려움이 없다’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2022년 COVID-19 기간에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셋째, 식생활 역량 항목의 총평균은 2019BR년도 비교시 2022년에 유의적으로 낮은 결과를 보였다(p0.001). 건강한 식생활 항목 중 ‘하루 한 번 이상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한다’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2022년에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01). 안전한 식생활 항목의 전체 평균은 3.54±0.54점이었고, 2019년에 비해 2022년에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01). 반면, 전통식생활 항목은 2022년도에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01). 넷째, 소비자 시민역량에 있어서도 2019년에 비해 2022년에 유의적으로 낮은 결과를 보였고(p0.001), 총 20항목에서 COVID-19 기간인 2022년에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COVID-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 역량지수는 감소하는 경향을 확인하였다. 농식품 소비자 역량지수는 우리나라 국민을 표본으로 모집하여 가중치를 적용한 분석으로써 우리나라 국민의 대표성을 확보했다는 강점이 있다. 또한 농식품 선택 및 구매, 조리 및 섭취, 시민으로서의 권리와 책임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써 본 결과는 소비자들의 구매 및 소비행태를 이해할 수 있는 데이터로 향후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로컬창업과 소비자대상의 마케팅의 자료로 이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다만 본 연구에서 사용된 식품행태조사는 횡단 연구로 원인과 결과의 관계 도출에 한계점이 있다는 점과 소비자 역량지수와 함께 식생활 변화 요인들과의 탐색적 분석이 추가로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