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loring The Aesthetic Preference for Stepped Seat in Landscape Based on Evolutionary Aesthetics and Neuroaesthetics

기원전 6세기에 등장한 단차 시트(Stepped Seat) 조경은 중요한 디자인 소재로, 2600년 동안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단차 시트의 선호 여부와 그 이유에 대한 논의는 거의 없고, 양식을 모방하는 것에 그쳤다. 본문에서는 먼저 많은 국가에서 단차 시트의 설계 계획을 수집하였다. 그런 다음 공통점을 찾기 위해 귀납적으로 정리하였다. 저자는 이러한 단차 시트가 질서, 전망 및 친사회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전기 분석을 바탕으로 단차 시트에 호감이 있다는 가설을 제시한다. 연구자의 추측을 검증하기 위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질서, 전망 및 친사회적 특성을 결합하여 일반 벤치 및 단차 시트 6세트의 사진을 설문 조사하여 피험자의 선호도를 통계하였다. 연구 과정에서 사용자가 하나의 시트보다 단차 시트를 선호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둘째, 진화미학과 신경미학의 이론으로 선호도의 원인을 설명하였다. 이를 통해 친사회적 욕구와 생존 환경에 대한 선호는 단차 시트에 대한 선호로 이어졌음을 알게 되었다. 즉, 질서를 가진 공간의 선호는 생존에 유리하고, 높은 위치 역시 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안정감을 높여준다. 또한, 인간의 친사회적 활동 선호는 단차 시트에 대한 호감을 증대한다. 이러한 여러 공간 특성이 호감의 두뇌 영역을 활성화해 미의식을 느끼게 한다. 이를 바탕으로 단차 시트의 선호 구조에 따라 디자인 방향을 제시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단차 시트 조경 디자인을 이론적으로 지원하며, 사용자의 선호를 예측해 조경 시트를 설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