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法语词汇系统中借用、游历和xenism概念的思考","authors":"Ji In CHOI","doi":"10.36747/ellf.82.9","DOIUrl":null,"url":null,"abstract":"단어의 생성과 소멸은 언어 자체가 행하는 의식적이고 주도적인 가치의 변화가 아닌 언어 사용 환경에 따라 이루어지는 변화의 결과이다. 이는 어휘를 풍부하게 하고 언어를 유연하게 하면서 어휘 사용자가 효율적으로 새로운 개념과 대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우리는 신조어를 선별하고 기술하는 실제적인 작업에 앞서 이론적으로 명확하게 정립되어야 할 어휘 차용 개념과 범주 정립을 시도하고자 한다. 언어 간의 접촉은 새로운 단어를 유입하는 주요한 요인이다. 다른 언어권 사이에서 있을 수 있는 개념, 현상, 사물 등의 이동은 언어의 영향을 내포하고 있어서 이는 당연하게 언어 접촉으로 이어지고, 이로 인해 새로운 단어가 만들어질 수 있다. 본고는 차용에 관한 한국어 선행연구에서 ‘외래어’와 ‘차용어’의 용어 개념 정립 사례를 알아보고, 프랑스어 선행연구에서 더 세분된 용어 구분을 검토하며 용어의 적절한 등가어를 제시한다. 차용 현상과 차용어 자체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념과 유형, 방식에 대해 검토하고 새로운 단어의 출현 시점부터 통합까지 단계를 정시하는 관점에서 차용의 체계적 관계를 설명한다. 차용어 형성의 구조와 사회언어학적 관점에서 차용어의 일반적 특징을 추출하는 연구 방식에서 벗어나 차용어, 반외래어, 외래어로 세분된 차용의 단계와 개념을 다루며 차용어 개념의 이론적 기틀을 다지고자 한다.","PeriodicalId":492717,"journal":{"name":"프랑스 어문교육","volume":"56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23-09-30","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title\":\"Réflexion sur les concepts d’emprunt, pérégrinisme et xénisme dans le système lexical français\",\"authors\":\"Ji In CHOI\",\"doi\":\"10.36747/ellf.82.9\",\"DOIUrl\":null,\"url\":null,\"abstract\":\"단어의 생성과 소멸은 언어 자체가 행하는 의식적이고 주도적인 가치의 변화가 아닌 언어 사용 환경에 따라 이루어지는 변화의 결과이다. 이는 어휘를 풍부하게 하고 언어를 유연하게 하면서 어휘 사용자가 효율적으로 새로운 개념과 대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우리는 신조어를 선별하고 기술하는 실제적인 작업에 앞서 이론적으로 명확하게 정립되어야 할 어휘 차용 개념과 범주 정립을 시도하고자 한다. 언어 간의 접촉은 새로운 단어를 유입하는 주요한 요인이다. 다른 언어권 사이에서 있을 수 있는 개념, 현상, 사물 등의 이동은 언어의 영향을 내포하고 있어서 이는 당연하게 언어 접촉으로 이어지고, 이로 인해 새로운 단어가 만들어질 수 있다. 본고는 차용에 관한 한국어 선행연구에서 ‘외래어’와 ‘차용어’의 용어 개념 정립 사례를 알아보고, 프랑스어 선행연구에서 더 세분된 용어 구분을 검토하며 용어의 적절한 등가어를 제시한다. 차용 현상과 차용어 자체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념과 유형, 방식에 대해 검토하고 새로운 단어의 출현 시점부터 통합까지 단계를 정시하는 관점에서 차용의 체계적 관계를 설명한다. 차용어 형성의 구조와 사회언어학적 관점에서 차용어의 일반적 특징을 추출하는 연구 방식에서 벗어나 차용어, 반외래어, 외래어로 세분된 차용의 단계와 개념을 다루며 차용어 개념의 이론적 기틀을 다지고자 한다.\",\"PeriodicalId\":492717,\"journal\":{\"name\":\"프랑스 어문교육\",\"volume\":\"56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23-09-30\",\"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프랑스 어문교육\",\"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36747/ellf.82.9\",\"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프랑스 어문교육","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36747/ellf.82.9","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Réflexion sur les concepts d’emprunt, pérégrinisme et xénisme dans le système lexical français
단어의 생성과 소멸은 언어 자체가 행하는 의식적이고 주도적인 가치의 변화가 아닌 언어 사용 환경에 따라 이루어지는 변화의 결과이다. 이는 어휘를 풍부하게 하고 언어를 유연하게 하면서 어휘 사용자가 효율적으로 새로운 개념과 대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우리는 신조어를 선별하고 기술하는 실제적인 작업에 앞서 이론적으로 명확하게 정립되어야 할 어휘 차용 개념과 범주 정립을 시도하고자 한다. 언어 간의 접촉은 새로운 단어를 유입하는 주요한 요인이다. 다른 언어권 사이에서 있을 수 있는 개념, 현상, 사물 등의 이동은 언어의 영향을 내포하고 있어서 이는 당연하게 언어 접촉으로 이어지고, 이로 인해 새로운 단어가 만들어질 수 있다. 본고는 차용에 관한 한국어 선행연구에서 ‘외래어’와 ‘차용어’의 용어 개념 정립 사례를 알아보고, 프랑스어 선행연구에서 더 세분된 용어 구분을 검토하며 용어의 적절한 등가어를 제시한다. 차용 현상과 차용어 자체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념과 유형, 방식에 대해 검토하고 새로운 단어의 출현 시점부터 통합까지 단계를 정시하는 관점에서 차용의 체계적 관계를 설명한다. 차용어 형성의 구조와 사회언어학적 관점에서 차용어의 일반적 특징을 추출하는 연구 방식에서 벗어나 차용어, 반외래어, 외래어로 세분된 차용의 단계와 개념을 다루며 차용어 개념의 이론적 기틀을 다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