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德润利的打字问题——以《尼科马科斯伦理学》为中心——","authors":"김은미","doi":"10.17282/ETHICS.2017..56.121","DOIUrl":null,"url":null,"abstract":"덕윤리는 도덕 교육에서 다양한 논의의 시작점을 제공한다. 이는 덕윤리가 행위자 중심으로 도덕성을 설명하며, 행위의 실천적인 맥락을 잘 반영하기 때문이다. 현 시점에서 덕윤리가 도덕성과 도덕교육을 보다 더 적절하게 조명하기 위해서 `타자`문제를 해명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현상학의 타자 해석의 방법을 도입하여 덕윤리의 도덕적 주체 개념을 확장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도덕적 주체가 이미 상호주관성과 습관을 지니고 실제적 상황 속에서 타자를 마주한다는 점을 밝히고자 했다. 덕윤리가 도덕적 행위자들 사이의 마주침의 문제를 담아낼 수 있다면 도덕교육에도 새로운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이다.","PeriodicalId":331841,"journal":{"name":"KOREAN ELEMENTARY MORAL EDUCATION SOCIETY","volume":"136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17-06-0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title\":\"덕윤리의 타자 문제-「니코마코스 윤리학」을 중심으로 -\",\"authors\":\"김은미\",\"doi\":\"10.17282/ETHICS.2017..56.121\",\"DOIUrl\":null,\"url\":null,\"abstract\":\"덕윤리는 도덕 교육에서 다양한 논의의 시작점을 제공한다. 이는 덕윤리가 행위자 중심으로 도덕성을 설명하며, 행위의 실천적인 맥락을 잘 반영하기 때문이다. 현 시점에서 덕윤리가 도덕성과 도덕교육을 보다 더 적절하게 조명하기 위해서 `타자`문제를 해명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현상학의 타자 해석의 방법을 도입하여 덕윤리의 도덕적 주체 개념을 확장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도덕적 주체가 이미 상호주관성과 습관을 지니고 실제적 상황 속에서 타자를 마주한다는 점을 밝히고자 했다. 덕윤리가 도덕적 행위자들 사이의 마주침의 문제를 담아낼 수 있다면 도덕교육에도 새로운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이다.\",\"PeriodicalId\":331841,\"journal\":{\"name\":\"KOREAN ELEMENTARY MORAL EDUCATION SOCIETY\",\"volume\":\"136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17-06-0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KOREAN ELEMENTARY MORAL EDUCATION SOCIETY\",\"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17282/ETHICS.2017..56.121\",\"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KOREAN ELEMENTARY MORAL EDUCATION SOCIETY","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17282/ETHICS.2017..56.121","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덕윤리는 도덕 교육에서 다양한 논의의 시작점을 제공한다. 이는 덕윤리가 행위자 중심으로 도덕성을 설명하며, 행위의 실천적인 맥락을 잘 반영하기 때문이다. 현 시점에서 덕윤리가 도덕성과 도덕교육을 보다 더 적절하게 조명하기 위해서 `타자`문제를 해명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현상학의 타자 해석의 방법을 도입하여 덕윤리의 도덕적 주체 개념을 확장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도덕적 주체가 이미 상호주관성과 습관을 지니고 실제적 상황 속에서 타자를 마주한다는 점을 밝히고자 했다. 덕윤리가 도덕적 행위자들 사이의 마주침의 문제를 담아낼 수 있다면 도덕교육에도 새로운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