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同年龄组寄宿儿童主观幸福感相关因素的比较

Sun-suk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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摘要

本研究考虑到学校级别的特性和设施退出的状况特性,想要确认小学、初中、高中集团间的幸福因素是否存在差异。作为研究对象参与的设施保护儿童共有141个儿童养育设施的小学5年级、初中1年级、高中1年级共600名。作为分析方法,利用结构方程模型,使用了群间比较(test of the structural model invariance across the groups)。其结果显示,在直接影响方面,设施内家庭经验及认识对儿童主观幸福感产生的影响在小学5年级群体中没有被注意,在初中1年级和高中1年级群体中有意义。对学校经验及认识,3个集团的学生对学校的经验和认识越积极,儿童的主观幸福感就越高。在社区经验及认识方面,只有小学5年级的学生对儿童的主观幸福感产生有意义的影响。包括对儿童主观幸福感的间接途径来看,整体上儿童年龄越大,学校经验及认识对儿童幸福的影响就越大。相反,儿童的年龄越小,社区经验和认识的影响力就越大。另外,个别儿童与原家庭的满意度只有在中学1年级集体对儿童的主观幸福感产生有意义的影响。对三个年龄群体进行比较的结果显示,与其他两组相比,小学五年级群体中儿童的社区经验和认识对主观幸福感的影响更大。这样的结果表明,为了在设施中提高儿童的幸福,有必要考虑儿童的年龄或学校级别的特性,进行差别化。
本文章由计算机程序翻译,如有差异,请以英文原文为准。
Comparison of the factors associated with the subjective well-being of children in residential care among different age groups
본 연구는 시설보호아동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학교급별 특성과 시설퇴소라는 상황적 특성을 고려하여 초, 중, 고 집단 간에 행복요인의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으로 참여한 시설보호아동은 총 141개 아동양육시설의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서 총 600명이었다. 분석방법으로는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하여 집단 간 비교(test of the structural model invariance across the groups)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직접적인 영향에 있어서는 시설 내 가족경험 및 인식이 아동의 주관적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은 초등학교 5학년 집단에는 유의하지 않았고,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집단에서는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경험 및 인식에 대해서는 세 집단 모두에서 학교에 대한 경험과 인식이 긍정적 일수록 아동의 주관적 행복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네 경험 및 인식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 집단에서만 아동의 주관적 행복감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주관적 행복감에 미치는 간접적인 경로까지 포함하여 살펴볼 때, 전체적으로 아동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학교 경험 및 인식이 아동행복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동의 연령이 어릴수록 동네경험 및 인식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별아동의 원가족과의 만족도는 중학교 1학년 집단에서만 아동의 주관적 행복감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개의 연령집단을 비교하였을 때, 다른 두 집단에 비해 초등학교 5학년 집단에서 아동의 동네경험 및 인식이 주관적 행복감에 보다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시설에서 아동의 행복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아동의 연령별 혹은 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하여 차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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