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업과 국제조달협정 (Government Procurement Agreements and Telecommunications Business)

Korean Abstract: 세계 통신사업 개방은 1998년 2월 WTO의 기본 전기통신 협정 발효와 규제완화 및 민영화의 구도아래 한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통신사업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전략적 제휴나 합병, 다양한 서비스 갭발, 신속하고 효율적인 기기조달 등이 필수 조건으로 되고있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체결한 한.미,한.EU, 및 한.캐나다 통신장비조달과 관련된 협정들은 통신시장 환경변화와 조달시장 개방으로 인해 국제협정의 의미가 상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앙직 개정되지 않고 있으며, 통신사업자는 과거 독점적 지위에 있던 상황을 전제로 한 조달협정을 적용받고 있다. 즉 경쟁적 상황에 있는 통신사업자가 국제협정에 적용됨으로써 사업자의 자율성 및 조달 경쟁력의 약화를 초래하여 통신사업의 경쟁력과 양질의 통신서비스 제공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통신관련 국제조달협정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국재통신산업의 발전과 규제완화라는 측면에서 불합리한 전부조달협정 개선과 통신사업자에 대한 조달협정 적용배제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English Abstract: The opening of the telecommunications market is acceleration due to the world trends of deregulation and privatization under the WTO basic telecommunications agreements. Diversification of services and fast and efficient equipment procurement are becoming necessary conditions for the survival of telecommunications operators. However, the issue here is that telecommunications operators are still bound by the GPA (Government Procurement Agreement) based on conditions of monopoly even though the procurement market in Korean is open substantially since 1997. Under such conditions, the continued application of the GPA on telecommunications operator who is highly competitive may result in a negative impact on the telecommunications business and quality of telecommunications service by undermining the autonomy of operator and decreasing operator’s procurement competitiveness. Therefore, this study examines the GPA and the issues raised by the agreement, and also attempts to suggest revisions or means of abrogating the unfair GPA with regards to the development and deregulation of the telecommunications bus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