情绪调节策略与认知反应的关系:以内隐关系评价程序为中心

Hyunwoo Jung, Jonghwan Lee, Jongmin Lim, H. Kwak, Munseon Chang, D. Bai
{"title":"情绪调节策略与认知反应的关系:以内隐关系评价程序为中心","authors":"Hyunwoo Jung, Jonghwan Lee, Jongmin Lim, H. Kwak, Munseon Chang, D. Bai","doi":"10.15842/KJCP.2017.36.4.009","DOIUrl":null,"url":null,"abstract":"정서조절의 반복적인 실패는 다양한 정신병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표현 억제 전략은 우울의 발병과 재발에도 관련이 있다고 보고된다. 인지적 반응성은 우울의 재발을 예측하는 변인으로, 개인마다 슬픈 기분에 다르게 반응하도록 이끄는 요인은 아직 불분명하다고 알려져 있다. 암묵적 측정의 구조는 우울의 인지이론과 부합하기 때문에, 평소 잠복상태에 있는 인지적 반응성을 측정하는 데 보다 적합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인지적 반응성과 습관적인 정서조절 전략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명시적 수준에서 정서조절 전략에 따른 심리적 상태가 차이를 보이는지 확인하고, 암묵적 수준에서 IRAP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분유도 전후 특질적 정서조절 전략에 따른 인지적 반응성을 측정했다. 이를 위해 대학생 4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서조절 질문지를 통해 인지적 재평가 성향집단과 표현 억제 성향집단으로 구분했고, 연구 참여에 동의하고 연습기준을 통과한 40명(억제 18명, 재평가 22명)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했다. 연구 결과, 표현 억제 성향집단은 인지적 재평가 성향집단보다 우울, 불안, 스트레스를 더 많이 호소하고 더 높은 인지적 반응성을 보였다. 암묵적 측정에서 표현 억제 성향집단은 인지적 재평가 성향집단보다 슬픈 기분에 민감한 인지구조를 보였다. 표현 억제 성향집단은 기분유도 후 긍정적 정서반응 편향이 감소했으나 인지적 재평가 성향집단은 오히려 증가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표현 억제 전략의 습관적인 사용이 인지적 재평가보다 인지적 반응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실증적인 근거를 제시한다.","PeriodicalId":115450,"journal":{"name":"The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volume":"46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17-11-30","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title\":\"Relationship between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and Cognitive Reactivity : Focusing on the Implicit Relational Assessment Procedure\",\"authors\":\"Hyunwoo Jung, Jonghwan Lee, Jongmin Lim, H. Kwak, Munseon Chang, D. Bai\",\"doi\":\"10.15842/KJCP.2017.36.4.009\",\"DOIUrl\":null,\"url\":null,\"abstract\":\"정서조절의 반복적인 실패는 다양한 정신병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표현 억제 전략은 우울의 발병과 재발에도 관련이 있다고 보고된다. 인지적 반응성은 우울의 재발을 예측하는 변인으로, 개인마다 슬픈 기분에 다르게 반응하도록 이끄는 요인은 아직 불분명하다고 알려져 있다. 암묵적 측정의 구조는 우울의 인지이론과 부합하기 때문에, 평소 잠복상태에 있는 인지적 반응성을 측정하는 데 보다 적합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인지적 반응성과 습관적인 정서조절 전략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명시적 수준에서 정서조절 전략에 따른 심리적 상태가 차이를 보이는지 확인하고, 암묵적 수준에서 IRAP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분유도 전후 특질적 정서조절 전략에 따른 인지적 반응성을 측정했다. 이를 위해 대학생 4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서조절 질문지를 통해 인지적 재평가 성향집단과 표현 억제 성향집단으로 구분했고, 연구 참여에 동의하고 연습기준을 통과한 40명(억제 18명, 재평가 22명)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했다. 연구 결과, 표현 억제 성향집단은 인지적 재평가 성향집단보다 우울, 불안, 스트레스를 더 많이 호소하고 더 높은 인지적 반응성을 보였다. 암묵적 측정에서 표현 억제 성향집단은 인지적 재평가 성향집단보다 슬픈 기분에 민감한 인지구조를 보였다. 표현 억제 성향집단은 기분유도 후 긍정적 정서반응 편향이 감소했으나 인지적 재평가 성향집단은 오히려 증가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표현 억제 전략의 습관적인 사용이 인지적 재평가보다 인지적 반응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실증적인 근거를 제시한다.\",\"PeriodicalId\":115450,\"journal\":{\"name\":\"The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volume\":\"46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17-11-30\",\"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The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15842/KJCP.2017.36.4.009\",\"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The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15842/KJCP.2017.36.4.009","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引用次数: 0

摘要

情绪调节的反复失败会对各种精神病理产生影响。特别是表现抑制战略与忧郁的发病和复发也有关系。认知反应性是预测忧郁复发的变因,引导每个人对悲伤心情做出不同反应的要素还不明确。默认测量的结构与抑郁的认知理论相符合,因此更适合测量平时处于潜伏状态的认知反应性。因此,本研究中对认知习惯的情绪调节反应成果战略的关系,为了了解在明示水平情绪调整战略带来的心理状态差异,确认在默认水平irap节目运用情绪诱导前后特质情绪调整战略带来的认知反应性进行了测定。为此,通过以494名大学生为对象实施的情绪调节问卷,将他们区分为“认知再评价倾向集团”和“表现抑制倾向集团”,并将同意参与研究并通过练习标准的40人(抑制18人,再评价22人)选定为研究对象。研究结果显示,表现抑制倾向的群体比认知再评价倾向的群体更容易感到忧郁、不安和压力,表现出更高的认知反应。在默认测定中,表现抑制倾向集团比认知再评价倾向集团表现出对悲伤心情敏感的认知结构。表现抑制倾向集团在诱导情绪后,积极的情绪反应倾向有所减少,但认知重新评价倾向集团反而有所增加。本研究的结果提出了习惯性使用表现抑制战略会对认知反应性产生影响的实证根据,而不是认知上的再评价。
本文章由计算机程序翻译,如有差异,请以英文原文为准。
Relationship between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and Cognitive Reactivity : Focusing on the Implicit Relational Assessment Procedure
정서조절의 반복적인 실패는 다양한 정신병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표현 억제 전략은 우울의 발병과 재발에도 관련이 있다고 보고된다. 인지적 반응성은 우울의 재발을 예측하는 변인으로, 개인마다 슬픈 기분에 다르게 반응하도록 이끄는 요인은 아직 불분명하다고 알려져 있다. 암묵적 측정의 구조는 우울의 인지이론과 부합하기 때문에, 평소 잠복상태에 있는 인지적 반응성을 측정하는 데 보다 적합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인지적 반응성과 습관적인 정서조절 전략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명시적 수준에서 정서조절 전략에 따른 심리적 상태가 차이를 보이는지 확인하고, 암묵적 수준에서 IRAP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분유도 전후 특질적 정서조절 전략에 따른 인지적 반응성을 측정했다. 이를 위해 대학생 4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서조절 질문지를 통해 인지적 재평가 성향집단과 표현 억제 성향집단으로 구분했고, 연구 참여에 동의하고 연습기준을 통과한 40명(억제 18명, 재평가 22명)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했다. 연구 결과, 표현 억제 성향집단은 인지적 재평가 성향집단보다 우울, 불안, 스트레스를 더 많이 호소하고 더 높은 인지적 반응성을 보였다. 암묵적 측정에서 표현 억제 성향집단은 인지적 재평가 성향집단보다 슬픈 기분에 민감한 인지구조를 보였다. 표현 억제 성향집단은 기분유도 후 긍정적 정서반응 편향이 감소했으나 인지적 재평가 성향집단은 오히려 증가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표현 억제 전략의 습관적인 사용이 인지적 재평가보다 인지적 반응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실증적인 근거를 제시한다.
求助全文
通过发布文献求助,成功后即可免费获取论文全文。 去求助
来源期刊
自引率
0.00%
发文量
0
×
引用
GB/T 7714-2015
复制
MLA
复制
APA
复制
导出至
BibTeX EndNote RefMan NoteFirst NoteExpress
×
提示
您的信息不完整,为了账户安全,请先补充。
现在去补充
×
提示
您因"违规操作"
具体请查看互助需知
我知道了
×
提示
确定
请完成安全验证×
copy
已复制链接
快去分享给好友吧!
我知道了
右上角分享
点击右上角分享
0
联系我们:info@booksci.cn Book学术提供免费学术资源搜索服务,方便国内外学者检索中英文文献。致力于提供最便捷和优质的服务体验。 Copyright © 2023 布克学术 All rights reserved.
京ICP备2023020795号-1
ghs 京公网安备 11010802042870号
Book学术文献互助
Book学术文献互助群
群 号:604180095
Book学术官方微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