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关于2015年修订的道德与教育课程“道德”的几个疑问","authors":"김상돈","doi":"10.17282/ETHICS.2017..58.39","DOIUrl":null,"url":null,"abstract":"2015년 개정 도덕과교육과정에는 ‘도덕함’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도덕과의 성격, 목표, 내용, 방법, 평가를 규정하는 핵심 개념으로 사용되었다. 2015년 개정 도덕과교육과정이 이미 고시되었지만, 본 논문은 ‘도덕함’에 대한 문제제기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몇 가지 의문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본 논문은 첫째, ‘도덕함’의 도입 과정에서 충분한 논의와 협의가 있었는가에 대한 의문, 둘째, ‘도덕함’의 이론적 근거가 명확한가에 대한 의문, 셋째, ‘도덕함’의 개념적 독자성이 있는가에 대한 의문, 넷째, ‘도덕함’이 꼭 필요하고 유용한 개념인가에 대한 의문을 제시한다. 이러한 의문이 2015년 개정 도덕과교육과정의 개선을 위한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PeriodicalId":331841,"journal":{"name":"KOREAN ELEMENTARY MORAL EDUCATION SOCIETY","volume":"156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17-12-0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title\":\"2015년 개정 도덕과교육과정의 ‘도덕함’에 대한 몇 가지 의문\",\"authors\":\"김상돈\",\"doi\":\"10.17282/ETHICS.2017..58.39\",\"DOIUrl\":null,\"url\":null,\"abstract\":\"2015년 개정 도덕과교육과정에는 ‘도덕함’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도덕과의 성격, 목표, 내용, 방법, 평가를 규정하는 핵심 개념으로 사용되었다. 2015년 개정 도덕과교육과정이 이미 고시되었지만, 본 논문은 ‘도덕함’에 대한 문제제기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몇 가지 의문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본 논문은 첫째, ‘도덕함’의 도입 과정에서 충분한 논의와 협의가 있었는가에 대한 의문, 둘째, ‘도덕함’의 이론적 근거가 명확한가에 대한 의문, 셋째, ‘도덕함’의 개념적 독자성이 있는가에 대한 의문, 넷째, ‘도덕함’이 꼭 필요하고 유용한 개념인가에 대한 의문을 제시한다. 이러한 의문이 2015년 개정 도덕과교육과정의 개선을 위한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PeriodicalId\":331841,\"journal\":{\"name\":\"KOREAN ELEMENTARY MORAL EDUCATION SOCIETY\",\"volume\":\"156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17-12-0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KOREAN ELEMENTARY MORAL EDUCATION SOCIETY\",\"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17282/ETHICS.2017..58.39\",\"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KOREAN ELEMENTARY MORAL EDUCATION SOCIETY","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17282/ETHICS.2017..58.39","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2015년 개정 도덕과교육과정에는 ‘도덕함’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도덕과의 성격, 목표, 내용, 방법, 평가를 규정하는 핵심 개념으로 사용되었다. 2015년 개정 도덕과교육과정이 이미 고시되었지만, 본 논문은 ‘도덕함’에 대한 문제제기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몇 가지 의문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본 논문은 첫째, ‘도덕함’의 도입 과정에서 충분한 논의와 협의가 있었는가에 대한 의문, 둘째, ‘도덕함’의 이론적 근거가 명확한가에 대한 의문, 셋째, ‘도덕함’의 개념적 독자성이 있는가에 대한 의문, 넷째, ‘도덕함’이 꼭 필요하고 유용한 개념인가에 대한 의문을 제시한다. 이러한 의문이 2015년 개정 도덕과교육과정의 개선을 위한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