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ponse: The Combination of Fasting Plasma Glucose and Glycosylated Hemoglobin as a Predictor for Type 2 Diabetes in Korean Adults (Korean Diabetes J 33(4):306-314, 2009)
{"title":"Response: The Combination of Fasting Plasma Glucose and Glycosylated Hemoglobin as a Predictor for Type 2 Diabetes in Korean Adults (Korean Diabetes J 33(4):306-314, 2009)","authors":"C. Lee, H. Lee","doi":"10.4093/KDJ.2009.33.5.451","DOIUrl":null,"url":null,"abstract":"451 최근 당뇨병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약 1/3이 아직 진단되지 않은 상태로 있어, 당뇨병 을 선별하고,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예측인자에 대한 연구 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자들의 연구 는 제2형 당 뇨병의 예측인자로서 공복 혈장 혈당과 당화혈색소의 조합 의 유용성을 증명하는 후향적 환자 대조군 연구였습니다. 본 연구에서 4년간의 추적관찰 기간 동안 새롭게 당뇨병 으로 진단된 사람의 비율은 1.6% (32/2,045)로, 우리나라의 국민건강영양조사(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자료 중 2007년도 당뇨 병 유병률인 10.2% (미발표 자료)에 비해 낮게 나타났습니 다. 이렇게 유병률이 낮게 나온 데에는 본 연구가 일반인이 아닌 건강검진을 받은 2,04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점, 4 년 후의 새로운 당뇨병 진단에 있어 공복 혈장 혈당만을 사 용한 점, 또한 지적해 주신 바와 같이 중간에 당뇨병이 생겨 4년 후 추적검사를 받지 않은 환자들을 연구 대상에 포함시 키지 못했던 것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당뇨병 발생을 예측하는데 있어, 공복 혈장 혈당 검사와 당화혈색소 검사의 조합은 공복 상태에서 동시에 검사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전향적으로 당뇨병 발생을 예측할 수 있다는 많은 연구가 있으며 , 각각의 검사를 시행했을 때 보다 함께 검사하는 것이 더 유효하다고 하였습니다 . 449 명을 대상으로 7년간 시행한 Inoue 등의 연구에서는, 공복 혈장 혈당 10 mg/dL (0.56 mmol/L), 당화혈색소 0.5% 증 가가 당뇨병 발생에 미치는 Odds ratio [OR] (95% CI)는 각각 5.28 (3.00~9.31), 3.03 (1.73~5.32)로 나타났으며 또 한 이 두 인자의 조합이 더욱 유용함을 증명하였습니다 . 이 연구에서는 공복 혈장 혈당 100 mg/dL (5.55 mmol/L), 109.8 mg/dL (6.10 mmol/L)를 기준으로 정상 공복혈당군 (저/고)과 공복혈당장애군으로 세 군, 당화혈색소 5.8%를 기준으로 두 군으로 나누어 연구를 시행한 바 있습니다. 조 언해 주신 바와 같이, 본 연구의 회귀 분석에 있어서 공복 혈장 혈당과 당화혈색소를 단계적으로 나누어 대입하여 통 계 분석을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 다. 하지만 미국 국제 전문가 위원회에서 당뇨병의 진단기 준으로 권고한 6.5%라는 당화혈색소의 기준치와 같이 , 선 별검사에는 이와 같은 기준치가 확립되지 않아 당화혈색소 로 연구 대상을 단계화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공복 혈장 혈당과 당화혈색소의 ROC curve 를 구하여 민감도가 특이도가 높은 102.5 mg/dL와 5.35% 라는 기준치를 구하였으며, 이 값을 기준으로 네 군으로 나 누어 chi-square test를 통해 두 예측인자가 높은 군이 낮은 군에 비해 당뇨병 유병률이 높다는 것과 또한 회귀 분석을 통해 공복 혈장 혈당과 당화혈색소의 교호 작용에 대한 OR 가 1 이상으로 두 가지 인자가 서로를 상승시키는 작용을 증명함으로써 두 인자의 조합이 유용함을 증명하였습니다. 당화혈색소 5.35%를 기준으로 할 경우, 환자들에게 과도한 검사나 불필요하게 당뇨병에 대한 우려를 유발할 수 있겠으 나, 당뇨병의 유병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시점에 서 선별 검사로서의 기준치를 마련하는 것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본 연구는 단일 기관의 연구로 대상을 선정하는데 있어 여러 가지 제한점이 있었으며, 귀하의 지적대로 당뇨 병의 발생에 있어 공복 혈장 혈당이 미치는 영향보다 당화 한국 성인에서 제2형 당뇨병의 예측인자로서 공복 혈장 혈당과 당화혈색소의 조합(Korean Diabetes J 33(4):306-314, 2009)","PeriodicalId":88924,"journal":{"name":"Korean diabetes journal","volume":"44 1","pages":"451-452"},"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09-10-0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Korean diabetes journal","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4093/KDJ.2009.33.5.451","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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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451 최근 당뇨병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약 1/3이 아직 진단되지 않은 상태로 있어, 당뇨병 을 선별하고,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예측인자에 대한 연구 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자들의 연구 는 제2형 당 뇨병의 예측인자로서 공복 혈장 혈당과 당화혈색소의 조합 의 유용성을 증명하는 후향적 환자 대조군 연구였습니다. 본 연구에서 4년간의 추적관찰 기간 동안 새롭게 당뇨병 으로 진단된 사람의 비율은 1.6% (32/2,045)로, 우리나라의 국민건강영양조사(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자료 중 2007년도 당뇨 병 유병률인 10.2% (미발표 자료)에 비해 낮게 나타났습니 다. 이렇게 유병률이 낮게 나온 데에는 본 연구가 일반인이 아닌 건강검진을 받은 2,04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점, 4 년 후의 새로운 당뇨병 진단에 있어 공복 혈장 혈당만을 사 용한 점, 또한 지적해 주신 바와 같이 중간에 당뇨병이 생겨 4년 후 추적검사를 받지 않은 환자들을 연구 대상에 포함시 키지 못했던 것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당뇨병 발생을 예측하는데 있어, 공복 혈장 혈당 검사와 당화혈색소 검사의 조합은 공복 상태에서 동시에 검사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전향적으로 당뇨병 발생을 예측할 수 있다는 많은 연구가 있으며 , 각각의 검사를 시행했을 때 보다 함께 검사하는 것이 더 유효하다고 하였습니다 . 449 명을 대상으로 7년간 시행한 Inoue 등의 연구에서는, 공복 혈장 혈당 10 mg/dL (0.56 mmol/L), 당화혈색소 0.5% 증 가가 당뇨병 발생에 미치는 Odds ratio [OR] (95% CI)는 각각 5.28 (3.00~9.31), 3.03 (1.73~5.32)로 나타났으며 또 한 이 두 인자의 조합이 더욱 유용함을 증명하였습니다 . 이 연구에서는 공복 혈장 혈당 100 mg/dL (5.55 mmol/L), 109.8 mg/dL (6.10 mmol/L)를 기준으로 정상 공복혈당군 (저/고)과 공복혈당장애군으로 세 군, 당화혈색소 5.8%를 기준으로 두 군으로 나누어 연구를 시행한 바 있습니다. 조 언해 주신 바와 같이, 본 연구의 회귀 분석에 있어서 공복 혈장 혈당과 당화혈색소를 단계적으로 나누어 대입하여 통 계 분석을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 다. 하지만 미국 국제 전문가 위원회에서 당뇨병의 진단기 준으로 권고한 6.5%라는 당화혈색소의 기준치와 같이 , 선 별검사에는 이와 같은 기준치가 확립되지 않아 당화혈색소 로 연구 대상을 단계화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공복 혈장 혈당과 당화혈색소의 ROC curve 를 구하여 민감도가 특이도가 높은 102.5 mg/dL와 5.35% 라는 기준치를 구하였으며, 이 값을 기준으로 네 군으로 나 누어 chi-square test를 통해 두 예측인자가 높은 군이 낮은 군에 비해 당뇨병 유병률이 높다는 것과 또한 회귀 분석을 통해 공복 혈장 혈당과 당화혈색소의 교호 작용에 대한 OR 가 1 이상으로 두 가지 인자가 서로를 상승시키는 작용을 증명함으로써 두 인자의 조합이 유용함을 증명하였습니다. 당화혈색소 5.35%를 기준으로 할 경우, 환자들에게 과도한 검사나 불필요하게 당뇨병에 대한 우려를 유발할 수 있겠으 나, 당뇨병의 유병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시점에 서 선별 검사로서의 기준치를 마련하는 것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본 연구는 단일 기관의 연구로 대상을 선정하는데 있어 여러 가지 제한점이 있었으며, 귀하의 지적대로 당뇨 병의 발생에 있어 공복 혈장 혈당이 미치는 영향보다 당화 한국 성인에서 제2형 당뇨병의 예측인자로서 공복 혈장 혈당과 당화혈색소의 조합(Korean Diabetes J 33(4):306-314,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