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A Study on Zombies As a Culture Content Material -Focusing on Modern Appropriateness Creation Strategy-","authors":"Young Ho Park","doi":"10.18208/ksdc.2023.29.2.111","DOIUrl":null,"url":null,"abstract":"본 논문은 좀비의 문화콘텐츠 소재적 특성과 생산적 변용 방안을 논의하여 소재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와 유용한 방안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BR 연구 범위는 첫째, 좀비의 소재적 특성이 시의성으로 집약된다는 사실을 규명하였다. 둘째, 생산적 변용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현실의 총제적 반영, 의미의 생산과 구축, 낙관적 전망과 기대로 분류하여 논의하였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제안이 포함되었다.BR 연구 방법은 본 연구 주제와 관련을 맺고 있는 선행연구 결과를 비롯하여 각종 문헌 자료와 인터넷, 국내외의 관련 Blog와 D/B, 좀비 영화와 OTT 드라마 그리고 각종 온라인 자료 등에 대한 고찰과 분석이 중심이 되었다.BR 연구 내용과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BR 첫째, 좀비의 소재적 특성은 현대인의 불안과 공포 반영, 현대 사회의 모순 폭로 그리고 파국과 종말을 상징하는 기표 등과 같이 다양한 속성이 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의성으로 수렴된다는 사실이다.BR 둘째, 좀비의 생산적 변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현실의 총체적 반영, 의미의 생산과 구축, 낙관적 전망과 기대로 세분하여 논의하였다.BR 현실의 총체적 반영을 위해서는 숨어있는 본질을 간파(reading out)하기 위하여 좀비를 혐오스러운 비체(卑體, adject)라는 외형적 이미지보다 파괴된 우리의 도덕적, 철학적 기준을 극복하기 위한 유용한 소재라는 점에 주목할 것을 제안하였다.BR 다음으로 의미의 생산과 구축을 위한 방안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그 결과 좀비를 당대 현실의 위기 상황을 경고하는 한편 부패한 우리 현실을 변혁시키고자 하는 전유(專有)적 가치를 지향하는 소재로 인식할때 생산적 변용을 기대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논문을 계기로 문화콘텐츠 소재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고 심화되기를 기대한다.","PeriodicalId":483626,"journal":{"name":"Han'gug di'jain munhwa haghoeji","volume":"76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23-06-30","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Han'gug di'jain munhwa haghoeji","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18208/ksdc.2023.29.2.111","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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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논문은 좀비의 문화콘텐츠 소재적 특성과 생산적 변용 방안을 논의하여 소재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와 유용한 방안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BR 연구 범위는 첫째, 좀비의 소재적 특성이 시의성으로 집약된다는 사실을 규명하였다. 둘째, 생산적 변용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현실의 총제적 반영, 의미의 생산과 구축, 낙관적 전망과 기대로 분류하여 논의하였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제안이 포함되었다.BR 연구 방법은 본 연구 주제와 관련을 맺고 있는 선행연구 결과를 비롯하여 각종 문헌 자료와 인터넷, 국내외의 관련 Blog와 D/B, 좀비 영화와 OTT 드라마 그리고 각종 온라인 자료 등에 대한 고찰과 분석이 중심이 되었다.BR 연구 내용과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BR 첫째, 좀비의 소재적 특성은 현대인의 불안과 공포 반영, 현대 사회의 모순 폭로 그리고 파국과 종말을 상징하는 기표 등과 같이 다양한 속성이 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의성으로 수렴된다는 사실이다.BR 둘째, 좀비의 생산적 변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현실의 총체적 반영, 의미의 생산과 구축, 낙관적 전망과 기대로 세분하여 논의하였다.BR 현실의 총체적 반영을 위해서는 숨어있는 본질을 간파(reading out)하기 위하여 좀비를 혐오스러운 비체(卑體, adject)라는 외형적 이미지보다 파괴된 우리의 도덕적, 철학적 기준을 극복하기 위한 유용한 소재라는 점에 주목할 것을 제안하였다.BR 다음으로 의미의 생산과 구축을 위한 방안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그 결과 좀비를 당대 현실의 위기 상황을 경고하는 한편 부패한 우리 현실을 변혁시키고자 하는 전유(專有)적 가치를 지향하는 소재로 인식할때 생산적 변용을 기대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논문을 계기로 문화콘텐츠 소재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고 심화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