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s of Integration between a University and a University of Education through Educational Cost Analysis and Efficient University Management Plans after the Integration
{"title":"Effects of Integration between a University and a University of Education through Educational Cost Analysis and Efficient University Management Plans after the Integration","authors":"Gil-Hoon Kim","doi":"10.21737/raps.2023.08.28.3.67","DOIUrl":null,"url":null,"abstract":"[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종합대학과 교대의 통합 후 운영실태를 분석하고 통합 후에 대학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A대학교와 A교대의 통합 후에 대학운영과 관련하여 수집된 데이터를 이용해 통합 후 운영실태를 분석하였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관련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통합 후에 대학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교육원가 절감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A대 초등교육과는 통합 후에도 캠퍼스 위치, 교수와 조교 수, 교과과정 운영 방식의 변화가 없어서 초과강사료 등 수업료 수입에서 지출되는 특정의 교육원가가 학생 1인당 기준으로 회계학과의 3.4배이다. 통합 캠퍼스를 구축하고, 교양과 교직 교과목을 대학 전체적으로 공동운영하며, 심화과정 개편과 교과목 분반 기준 통일 등 교육과정 운영 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이때 절감 가능한 행정직원 인건비와 비전임교수 강의료 예산은 각각 초등교육과 수업료 수입예산의 45.0%와 35.7%이다. 이러한 개선방안에 대해 초등교육과가 현행 유지를 견지할 경우 초등교육과의 높은 교육원가를 등록금(수업료)에 반영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정책적 시사점] 본 연구결과는 재학생 수가 많지 않은 교대나 초등교육과는 재정적 측면도 고려해서 정부가 논의 중인 교육과정 개선방안에 심화과정 개편 등을 포함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교육정책 당국은 대학이 통합한다는 사실 자체보다는 통합 예정인 대학에 통합의 목적이 무엇이고, 통합 후의 교육편제단위와 교육과정 편성 그리고 교육행정 운영에 관한 세부적인 실행계획과 이러한 계획이 연차별로 학교 재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자료를 제시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통합의 적정성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PeriodicalId":473846,"journal":{"name":"회계와 정책연구","volume":"5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23-08-3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회계와 정책연구","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21737/raps.2023.08.28.3.67","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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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종합대학과 교대의 통합 후 운영실태를 분석하고 통합 후에 대학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A대학교와 A교대의 통합 후에 대학운영과 관련하여 수집된 데이터를 이용해 통합 후 운영실태를 분석하였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관련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통합 후에 대학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교육원가 절감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A대 초등교육과는 통합 후에도 캠퍼스 위치, 교수와 조교 수, 교과과정 운영 방식의 변화가 없어서 초과강사료 등 수업료 수입에서 지출되는 특정의 교육원가가 학생 1인당 기준으로 회계학과의 3.4배이다. 통합 캠퍼스를 구축하고, 교양과 교직 교과목을 대학 전체적으로 공동운영하며, 심화과정 개편과 교과목 분반 기준 통일 등 교육과정 운영 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이때 절감 가능한 행정직원 인건비와 비전임교수 강의료 예산은 각각 초등교육과 수업료 수입예산의 45.0%와 35.7%이다. 이러한 개선방안에 대해 초등교육과가 현행 유지를 견지할 경우 초등교육과의 높은 교육원가를 등록금(수업료)에 반영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정책적 시사점] 본 연구결과는 재학생 수가 많지 않은 교대나 초등교육과는 재정적 측면도 고려해서 정부가 논의 중인 교육과정 개선방안에 심화과정 개편 등을 포함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교육정책 당국은 대학이 통합한다는 사실 자체보다는 통합 예정인 대학에 통합의 목적이 무엇이고, 통합 후의 교육편제단위와 교육과정 편성 그리고 교육행정 운영에 관한 세부적인 실행계획과 이러한 계획이 연차별로 학교 재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자료를 제시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통합의 적정성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