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The Asymmetric information effect between KOSPI and W/$ exchange rates","authors":"Gyu-Hyen Moon","doi":"10.33932/rir.46.3.1","DOIUrl":null,"url":null,"abstract":"본 연구는 코로나-19 사태의 발생이후 급격하게 변화한 자본시장에서 코스피수익률과 원/달러환율변화량 및 코스닥변화량과 원/달러환율변화량 사이의 대칭적 및 비대칭적 정보이전효과를 검정하는 데 있다. 기존의 정상적 시장흐름에서도 두 시장사이의 일관성 있는 결과를 제시해 주지는 못했다. 기존연구의 연장선에서 비정상시기의 주가지수와 환율사이의 관련성에 대한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그랜저 인과관계검정으로부터 모든 구간에서 주가지수수익률은 원/달러환율변화량에 영향을 미쳤으나 원/달러환율변화량은 상승구간에서만 주자지수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이분산성모형으로부터 급격한 하락구간과 하락구간에서는 코스피수익률의 변동성은 원/달러환율수익률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나 상승구간에서는 원/달러환율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원/달러환율수익률의 변동성은 급격한 하락구간, 상승구간 및 하락구간에서 전혀 코스피수익률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셋째, 코스닥수익률의 변동성은 모든 구간에서 원/달러환율수익률에 영향을 미쳤다. 원/달러환율의 변동성은 급격한 하락구간을 제외하고 상승구간과 하락구간에서 코스닥수익률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넷째, 비대칭적 정보이전효과의 분석으로부터 코스닥수익률의 변동성으로부터 발생한 상승기 악재정보만이 원/달러환율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론된다. 본 연구의 한계점은 현재 코로나-19 사태는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표본을 확장하여 실증 분석하는 경우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대칭적 및 비대칭적 정보이전효과의 원인에 대한 경제적 함의를 제시하지 못한 한계가 있다.","PeriodicalId":497209,"journal":{"name":"Jiyeok saneop yeon-gu","volume":"31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23-08-3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Jiyeok saneop yeon-gu","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33932/rir.46.3.1","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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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연구는 코로나-19 사태의 발생이후 급격하게 변화한 자본시장에서 코스피수익률과 원/달러환율변화량 및 코스닥변화량과 원/달러환율변화량 사이의 대칭적 및 비대칭적 정보이전효과를 검정하는 데 있다. 기존의 정상적 시장흐름에서도 두 시장사이의 일관성 있는 결과를 제시해 주지는 못했다. 기존연구의 연장선에서 비정상시기의 주가지수와 환율사이의 관련성에 대한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그랜저 인과관계검정으로부터 모든 구간에서 주가지수수익률은 원/달러환율변화량에 영향을 미쳤으나 원/달러환율변화량은 상승구간에서만 주자지수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이분산성모형으로부터 급격한 하락구간과 하락구간에서는 코스피수익률의 변동성은 원/달러환율수익률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나 상승구간에서는 원/달러환율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원/달러환율수익률의 변동성은 급격한 하락구간, 상승구간 및 하락구간에서 전혀 코스피수익률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셋째, 코스닥수익률의 변동성은 모든 구간에서 원/달러환율수익률에 영향을 미쳤다. 원/달러환율의 변동성은 급격한 하락구간을 제외하고 상승구간과 하락구간에서 코스닥수익률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넷째, 비대칭적 정보이전효과의 분석으로부터 코스닥수익률의 변동성으로부터 발생한 상승기 악재정보만이 원/달러환율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론된다. 본 연구의 한계점은 현재 코로나-19 사태는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표본을 확장하여 실증 분석하는 경우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대칭적 및 비대칭적 정보이전효과의 원인에 대한 경제적 함의를 제시하지 못한 한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