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Recognition of ‘Becoming a Mother’ and Motherhood through Single Mother’s Adoption Practice: With Focus on Films Broker and True Mothers","authors":"Soong-Buem Ahn, Kyeong-Deok Kim","doi":"10.5392/jkca.2023.23.10.145","DOIUrl":null,"url":null,"abstract":"본 연구는 미혼모의 입양실천 속에 확인되는 모성의 다각적 양상을 밝히는 데에 목적이 있다. 〈브로커〉와 〈트루 마더스〉는 전통적 가족 이ㅋ올로기 아래 굳어진 모성 신화를 부정하고, 혈연과 성차에 관한 고정적 의식 속에 굳어져 온 ‘모성’의 개념을 낯설게 갱신한다. 특히 ‘미혼모’와 ‘입양’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모성의 성격과 위치에 대한 성찰적 시선을 유도한다. 본 논문은 두 영화가 ‘엄마 되기’의 다양성을 확인시키면서 유대와 결속에 바탕을 둔 ‘확장 가족’의 가능성을 타진한다고 본다. 먼저 〈브로커〉는 불법 입양의 여정에 참여한 인물들이 정서적으로 결속하면서 모성의 입체성을 보여주는 과정을 전시한다. 그들의 역할과 태도는 ‘집합적 모성’의 가능성을 타진하며 모성이 ‘과정적 획득’의 대상이라는 사실을 환기시킨다. 〈트루 마더스〉는 임신·출산·양육 과정에서 여성이 겪는 제도적 불평등을 다양하게 내보인다. 이 영화의 ‘엄마 되기’는 다음 두 질문, 곧 ‘아기를 입양 보낸 친모는 엄마가 될 수 있는가’, ‘아기를 입양한 양모는 엄마가 될 수 있는가’를 경유한다. 〈트루 마더스〉는 ‘성찰적 수용’의 차원으로 ‘엄마 되기’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PeriodicalId":490655,"journal":{"name":"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volume":"14 7","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23-10-3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5392/jkca.2023.23.10.145","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引用次数: 0
Abstract
본 연구는 미혼모의 입양실천 속에 확인되는 모성의 다각적 양상을 밝히는 데에 목적이 있다. 〈브로커〉와 〈트루 마더스〉는 전통적 가족 이ㅋ올로기 아래 굳어진 모성 신화를 부정하고, 혈연과 성차에 관한 고정적 의식 속에 굳어져 온 ‘모성’의 개념을 낯설게 갱신한다. 특히 ‘미혼모’와 ‘입양’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모성의 성격과 위치에 대한 성찰적 시선을 유도한다. 본 논문은 두 영화가 ‘엄마 되기’의 다양성을 확인시키면서 유대와 결속에 바탕을 둔 ‘확장 가족’의 가능성을 타진한다고 본다. 먼저 〈브로커〉는 불법 입양의 여정에 참여한 인물들이 정서적으로 결속하면서 모성의 입체성을 보여주는 과정을 전시한다. 그들의 역할과 태도는 ‘집합적 모성’의 가능성을 타진하며 모성이 ‘과정적 획득’의 대상이라는 사실을 환기시킨다. 〈트루 마더스〉는 임신·출산·양육 과정에서 여성이 겪는 제도적 불평등을 다양하게 내보인다. 이 영화의 ‘엄마 되기’는 다음 두 질문, 곧 ‘아기를 입양 보낸 친모는 엄마가 될 수 있는가’, ‘아기를 입양한 양모는 엄마가 될 수 있는가’를 경유한다. 〈트루 마더스〉는 ‘성찰적 수용’의 차원으로 ‘엄마 되기’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