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ffect of Evidence-Based Decision-Making on Organizational Performance in the Public Sector: Moderating Effect of Organizational Environmental 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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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지난 20여 년의 연구에도 불구하고 증거에 기반한 의사결정이 조직성과를 개선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한 실증 증거는 아직 충분히 축적되지 않았다. 이 연구의 목적은 증거기반 의사결정과 조직성과 사이의 관계에 대한 실증 증거를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 130개 공공기관에서 수집한 자료를 활용하여 증거기반 의사결정과 조직성과 간 관계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증거기반 의사결정은 그 자체만으로 조직성과와 직접적인 관계가 나타나지는 않으며, 조직이 처한 환경적 특성에 따라 그 영향력이 다르게 드러난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공공기관의 고객 요구가 다양해지는 경우 조직 내에 축적한 지식과 이해관계자 입장 반영이 조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였으며 정부 통제가 강할수록 전문가 활용이 조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기존 이론적 주장과 달리 과학적 연구 결과 활용은 환경 변화에 따라 오히려 성과와 부정적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후속 연구는 이에 대한 추가적인 탐구를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