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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관계대명사는 한국어에는 존재하지 않는 문법 항목으로, 특히 프랑스어의 관계 대명사는 종류도 많고 그 용법이 상당히 복잡한 양상을 지니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인 학습자들에게 프랑스어의 관계대명사를 어떻게 가르치는 것이 효율적인가?’라는 고민에서 출발하여 그것의 교수/학습 모델을 제시하려 하였다. 이를 위하여 관계대명사를 개별적으로 그 용법을 기술하는 것보다 관계대명사가 전치사 없이 단독으로 오는 경우와(qui, que, où, dont), < 전치사+관계대명사(qui, lequel, quoi) >의 유형으로 대별하여, 전자의 경우는 선행사의 의미적 특성과 무관하게 오직 문법적 기능에 따라 관계대명사가 결정되고, 전치사가 수반되는 후자의 경우는 선행사의 의미적 특성이 관계대명사 선택의 결정적 기준이 된다는 점에 주목하여 선행사의 의미적 특성이 관계대명사의 결정에 관여 여부에 따라 이원화해서 구축한 교수/학습의 모델을 제안했다. 여기에 추가로 < ce+(전치사)+관계대명사 >의 유형을 별도로 설명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 경우의 ce가 ‘불특정한 사물을 지칭하는 경우’와 ‘선행절을 대신하는 경우’를 구분해서 제시하는 것이 한국인 학습자들에게 유용하다고 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