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Arthroscopic Treatment for an Osteochondral Lesion of the Talus","authors":"B. Jeong, Hyuk Jung","doi":"10.4055/JKOA.2018.53.2.81","DOIUrl":null,"url":null,"abstract":"거골의 골연골 병변(osteochondral lesion of the talus)은 연골하 골 (subchondral bone)의 손상을 동반한 관절 연골의 국소적인 결손 을 의미한다. 과거 거골의 골연골 병변은 정확한 병인이 밝혀 지지 않아 박리성 연골염(osteochondritis dissecans), 골연골 골절 (osteochondral fracture), 경연골 골절(transchondral fracture), 골 괴 사(osteonecrosis), 골연골증(osteochondrosis) 등 여러 용어들이 사 용되어 왔으나 외상뿐만 아니라 여러 원인으로 발생했을 가능성 이 있어 최근 거골의 골연골 병변이 가장 많이 쓰이는 병명이다. 관절 연골은 무혈성 유리질 연골(avascular hyaline cartilage)로 구성되어 있어 혈액 공급이 부족하고 관절 연골 자체의 재생 능 력이 불충분하여 재생 가능성이 낮다. 또한 거골의 체부(talar body)와 원개(talar dome)의 골내 혈액 공급이 손상받기 쉬우며 회 복도 제한적이다. 따라서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골관절 염 등으로 진행하여 심각한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자기공명영상검사(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같은 연골 병변을 확인할 수 있는 진단 기술의 발달로 인해 거골의 골연골 병변의 진단이 증가하고 있다. 과거 거골의 골연골 병변은 거골 연골 자체의 회복 가능성이 낮아 치료의 어려움이 많았으나 여러 가지 병인이 밝혀지고 관절경 기술의 발달로 인해 다양한 치료법 이 소개되고 있다. pISSN : 1226-2102, eISSN : 2005-8918 81","PeriodicalId":258160,"journal":{"name":"The Journal of The Korean Orthopaedic Association","volume":"53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18-04-0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1","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The Journal of The Korean Orthopaedic Association","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4055/JKOA.2018.53.2.81","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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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거골의 골연골 병변(osteochondral lesion of the talus)은 연골하 골 (subchondral bone)의 손상을 동반한 관절 연골의 국소적인 결손 을 의미한다. 과거 거골의 골연골 병변은 정확한 병인이 밝혀 지지 않아 박리성 연골염(osteochondritis dissecans), 골연골 골절 (osteochondral fracture), 경연골 골절(transchondral fracture), 골 괴 사(osteonecrosis), 골연골증(osteochondrosis) 등 여러 용어들이 사 용되어 왔으나 외상뿐만 아니라 여러 원인으로 발생했을 가능성 이 있어 최근 거골의 골연골 병변이 가장 많이 쓰이는 병명이다. 관절 연골은 무혈성 유리질 연골(avascular hyaline cartilage)로 구성되어 있어 혈액 공급이 부족하고 관절 연골 자체의 재생 능 력이 불충분하여 재생 가능성이 낮다. 또한 거골의 체부(talar body)와 원개(talar dome)의 골내 혈액 공급이 손상받기 쉬우며 회 복도 제한적이다. 따라서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골관절 염 등으로 진행하여 심각한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자기공명영상검사(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같은 연골 병변을 확인할 수 있는 진단 기술의 발달로 인해 거골의 골연골 병변의 진단이 증가하고 있다. 과거 거골의 골연골 병변은 거골 연골 자체의 회복 가능성이 낮아 치료의 어려움이 많았으나 여러 가지 병인이 밝혀지고 관절경 기술의 발달로 인해 다양한 치료법 이 소개되고 있다. pISSN : 1226-2102, eISSN : 2005-8918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