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증여세법상 공익법인 규제에 관한 소고

김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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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공공 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반면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부 자원에는 한계가 있어, 공공 서비스의 질과 양을 높이기 위해 공익 법인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정부는 공익법인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제혜택을 주고 있으며, 특히 「상속·증여세법」은 원칙적으로 공익법인의 재산출연에 대해서는 상속·증여세는 부과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일부 기업들은 이러한 세제혜택을 악용하여 기업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고 경제적 승계를 위한 탈세통로로 악용하기도 한다. 이에 상속·증여세법은 공익법인이 국내법인의 주식을 취득하는 비율을 제한하고 있으며, 사후 관리 등의 규정을 통해 출연재산의 사용 등을 규제하고 있다. 특히 「상속·증여세법」은 공익법인에 출연된 국내법인의 주식에 대해 5% 초과 취득시 상속·증여세를 과세하도록 하는데, 이는 일부 기업의 위와 같은 악용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다만, 성실공익법인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경우 10% 또는 20%를 초과하여 주식 등의 취득이 가능하며, 출연자와 특수관계에 있지 않은 국내법인의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에는 주식취득비율제한을 배제하여 위 비율을 초과하여 주식취득이 가능하기도 하다. 공익법인에 대한 세제는 세제혜택과 함께 규제가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양면성을 가지는데, 이 논문에서는 먼저 각 법률상 공익법인 개념에 대해 검토하고, 공익법인에 대한 과세 범위 및 규제에 대해 검토해 보았다. 특히 주식취득비율제한에 대한 규정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한편, 현행 상속·증여세법은 공익법인이 국내기업의 주식 및 출자지분의 5%를 초과하여 취득하면 이에 상속·증여세를 부과하도록 하고, 성실공익법인에 해당하는 경우 10%까지, 성실공익법인이 자선·장학 또는 사회복지를 목적으로 하면서 출연 받은 주식 등의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는 경우에는 20%까지 과세 없이 취득할 수 있는 비율을 완화해 주고 있는데, 대기업의 경우에는 국내법인의 5% 주식을 취득하는 것이 쉽지 않은 반면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20%의 규제도 엄격한 잣대가 될 수 있다. 때문에 주식취득비율규제와 관련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구별하여 규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이는 바, 이에 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검토해 보았다. 또한 현행 「상속·증여세법」은 공익법인이 출연자 및 특수관계인에게 출연재산을 임대차, 소비대차, 사용대차 등의 방법으로 사용·수익하게 하는 경우에 한하여 자기내부거래로 보아 증여세를 부과하는 등의 규제를 두고 있는데, 부당한 경제력 승계를 위해 다양한 방법의 자기내부거래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이를 반영하여 더욱 구체화할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성실공익법인의 경우 주식취득비율제한 등과 관련하여 특별한 세제혜택을 받게 되는데, 경미한 요건흠결에 의해서도 성실 공익법인의 지위를 잃고 비과세되었던 상속세·증여세가 다시 부과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성실공익법인의 요건 대부분은 그 위반이 있을 때 사후관리규정에 의하여 가산세를 부과하도록 하고 있어, 경미한 흠결만으로 성실공익법인의 지위를 박탈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으므로 이에 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해 보았다.
继承、继承、赠与税上的公益法人规制相关的控诉
国民对公共服务的要求正在逐渐增加。相反,能够解决这些问题的政府资源有限,因此,为了提高公共服务的质量和数量,公益法人的作用越来越重要。政府为搞活公益法人,正在提供税制优惠,特别是《继承、赠与税法》从原则上对公益法人捐出财产不征收继承、赠与税。但是,部分企业却恶意利用这种税制优惠,加强对企业的支配力,并将其恶意利用为实现经济继承的逃税通道。对此,《继承、赠与税法》限制了公益法人取得国内法人股份的比率,并通过事后管理等规定限制捐献财产的使用等。特别是,《继承、赠与税法》规定,对捐献给公益法人的国内法人的股份,如果超过5%,就征收继承、赠与税,这可能是为了防止部分企业恶意利用股份的事例。只是,诚实公益法人等具备一定条件的,应当超过10%或20%的人才可以购买股票等的,不在嘉宾和特殊关系是国内法投资者取得的,股票的股份比例限制,排除位比例不得超过股份,而且很有可能。对公益法人的税制在享受税制优惠的同时,还需要规制,从这一点来看具有两面性。在这篇论文中,首先对各法律上的公益法人概念进行了研讨,对公益法人的征税范围及规制进行了研讨。特别是以股票取得比率限制的规定为中心进行了观察。另外,现行的继承、赠与税法公益法人的股份及国内企业出资股份超过5%的所得征收,继承、赠与税。因此,让公益法人,诚实的情形,到10%,诚实公益法人该慈善、奖学或者以社会福利为目的,同时接受出演的股票等的不行使表决权的,可以到20%征税没有取得起到了缓和的比率,以大企业为例,很难取得5%的国内法人股份,而以中小企业为例,20%的限制规定也可以成为严格的尺度。因此,关于股票取得比率的规定,应该将大企业和中小企业区别开来加以限制,因此对相关的问题点和改善方案等进行了讨论。也是现行的《继承、赠与所得税法》公益法人给嘉宾及特殊出演财产租赁、消费借款人、借款等的使用方法,让使用、收益的情况下,应当交易征收赠与税等视为自己的限制,有不正当的经济实力为继承多种方法应当交易可能会有,以此反映将有必要更加具体化。最后,诚实公益法人在股份取得比率限制等方面将得到特别的税制优惠,即使是轻微的条件缺陷,也很有可能会失去诚实公益法人的地位,重新征收原本不征税的继承税和赠与税。但是诚实公益法人的条件大多是违反他的时候,事后管理规定征收加算税使,轻微缺陷仅凭诚实剥夺公益法人的地位是不妥当的,对相关的问题和改善方案考虑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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