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mi Chung, Hyeyul Kim, Jae-Hong Park, Kyung-moo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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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독물이라 함은 무기 또는 유기의 무생물로서 체내에 흡수되 어 주로 그 화학적 작용이 인체의 기능을 장애하거나 죽음 을 초래하는 물질을 말하며 비교적 소량이라는 단서가 있어 야 한다[1]. 이렇게 사망을 일으킬만한 독물은 대체로 유해하 다고 알려져 있는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사회적으로도 위 험한 물질로 이미 인지되어 있는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 나 제습제는 우리가 습기와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 흔히 접할 수 있는 제품으로, 경구 복용으로 나온 제품은 아니지만 실 수로 복용 시 얼마나 유해한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 되어 있지 않다. 주변에서 많이 이용하고 쉽게 접할 수 있기 에 유해성분에 대한 엄격한 검사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 져 있고, 제품을 실제로 접했을 때 ‘용도 외에는 사용하지 말 것,’ ‘내용물을 꺼내지 말 것,’ ‘흡습지를 벗겨내거나 찢지 말 것,’ ‘눈에 넣지 말 것,’ ‘입에 넣지 말 것,’ ‘손에 닿지 않게 주 의할 것’ 등의 경고메시지가 작은 글씨로 적혀 있으나, 온라 인 쇼핑몰에서 파는 제품들은 이러한 내용조차도 사진이 작 거나 제대로 기재가 되어 있지 않아 알아볼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일반 가정집에서 장마철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흔히 쓰 Korean J Leg Med 2016;40:133-137 https://doi.org/10.7580/kjlm.2016.40.4.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