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yun Jung, S. Kim, Kiho Park, Jaekal Eunju, Seoung-Hwan Lee, Younyoung Choi, Wonhye Lee, Choi, Kee-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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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우울장애를 선별하는 신뢰롭고 타당한 선별도구를 개발하는 것은 잠재적인 위험군이나 발병 초기단계 있는 사람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가장 첫 번째 과제이다. 이는 현대 정신건강 정책이 정신질환의 예방과 조기개입을 강조하는 흐름과도 일치한다. 현재까지 우울장애를 선별하는 다수의 도구들이 개발되어 왔으나, 해외 저작권 지불의 문제를 해결하고, 우울의 하위영역은 물론 자살위험과 조증, 불안 및 신체증상을 포괄하며, 국가 연구 프로젝트와 병원 및 다양한 임상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간결한 형태의 한국형 우울장애 선별도구를 개발하는 것이 과제로 남아있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까지 개발된 우울장애 선별도구를 체계적으로 개관하여 각 선별도구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할 한국형 우울장애 선별도구(Korean Screening Tool for Depressive Disorders, K-DEP)의 이론적 기초를 요약하였다. 임상심리, 정신의학, 심리측정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다학제 연구팀과 전문가 자문위원회와 함께 한국형 우울장애 선별도구를 개발하는 과정을 요약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개발된 총 383문항의 예비 문항을 소개하고, 153명의 참여자에게 실시한 예비 분석결과를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실시될 한국형 우울장애 선별도구 개발 프로젝트의 차기 단계 과정과 고려사항들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