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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연구는 사회불안에서 해석편향이 나타나는 과정을 탐색하고, 행동억제와 부모양육행동이 해석편향을 통하여 사회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대학생 377명(남 103명, 여 27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 척도, 사회공포증 척도, 한국판 자기보고식 회고적 행동억제척도, 한국판 부모-자녀 결합 형태 척도, 해석편향 측정 시나리오를 도구로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에 대하여 구조 방정식 모형 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행동억제와 사회불안 간의 관계에서 해석편향은 완전매개효과를 보였다. 둘째, 부모양육행동과 사회불안 간의 관계에서 해석편향은 완전매개효과를 보였다. 셋째, 행동억제 및 부모양육행동과 사회불안의 관계에서 해석편향의 부분매개모형을 경쟁모형으로 설정하여 분석한 결과, 완전매개모형이 자료에 더 적합하였다. 행동억제 성향이 높고 부모의 돌봄이 부족하며 통제가 심할수록 사회적 상황을 위협적으로 지각하고 통제 불가능한 것으로 해석하였으며, 해석편향이 증가할수록 사회불안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끝으로 본 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과 향후 연구방향을 기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