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Type 2 Diabetes Mellitus and Arterial Stiffness","authors":"S. Choi","doi":"10.3803/JKES.2008.23.4.234","DOIUrl":null,"url":null,"abstract":"234 전 세계적으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가장 중요한 사망 원 인은 심혈관계 질환으로 전체 당뇨병 사망의 40% 이상을 심근경색 및 뇌경색 등이 차지하고 있다[1]. 미국의 자료를 보면, 연간 95만명 이상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이것은 약 34초당 1명꼴로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으로 당뇨병 환자들이 생명을 잃고 있다는 것이 된다[1]. 따라서 2형 당 뇨병 환자에서 조기에 동맥경화증 및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선별하여 적극적인 예방 및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 다. 동맥경화증을 비침습적으로 진단하는 방법으로는 죽상동 맥경화반(atheromatous plaque) 및 경동맥 내중막두께 (intima-medial thickness)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경동맥초음 파검사(carotid artery Doppler ultrasound)[2,3]와 관상동맥 의 초기 동맥경화증까지 확인할 수 있는 다중채널관상동맥 단층촬영(Multi-detector coronary computed tomography) 등이 있으며, 혈관의 신전성(distensibility)와 경직도(stiffness) 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맥파 전달속도(pulse wave velocity; PWV) 측정[4]과 혈류의존성 혈관확장반응(flow mediated dilatation; FMD)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중에서 혈관의 신전성 저하와 경직도 증가는 노화, 혈 압, 당뇨병, 흡연, 비만, 고지혈증[5] 등과 많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하여 혈관 자체의 손상, 혈관의 결체조직과 평활근의 증식, 비대 등이 일어나면서 나타나게 된다. 혈관의 경직도가 증가되면 결과 적으로 수축기혈압과 이완기 혈압의 차이인 맥압(pulse pressure)의 상승을 가져오게 되고, 이는 심실과 심근에 부 담을 주어 심박출량을 감소시키고 동맥벽에 손상을 가속화 하여 동맥경화증을 가속화하게 된다[6,7]. 최근 연구에 의하 면 이러한 맥압의 상승 자체가 관상동맥질환의 중요한 연관 인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8~10], 노인에서의 수축기고 혈압(isolated systolic hypertension)의 중요한 원인이다. PWV는 혈관에서 맥파가 전달될 때 두 지점 간의 맥파가 이 동하는 시간(ΔT) 과 두 지점 간의 거리(L)를 측정하여 구하 게 되는 것으로, 두 혈관 지점의 거리를 전파하는 맥파의 전 달속도를 계산하게 된다(L/ΔT = m/sec or cm/sec). 혈관의 신전성이 저하되고 경직도가 증가되면 맥파 전달속도는 같 은 지점을 통과하는 동안 커지게 되며, 이는 마치 딱딱한 파 이프를 통해서 전달하는 전파속도가 신전성이 큰 고무관을 통해서 전달하는 속도보다 커지는 원리와 같다[11]. 이전의 연구에는 경동맥과 대퇴동맥 간의 맥파전달속도를 측정하는 경동맥-대퇴동맥 PWV (carotid-femoral PWV)도 자주 사용 하였으나 혈압과 발목-상완 혈압비(ankle-brachial index; ABI)를 측정하기 어렵고, 측정시간이 많이 걸리며, 재현성 과 검사 방법이 어려운 등의 문제로 최근에는 주로 측정방 법이 간편하고 혈압과 ABI 등을 함께 잴 수 있는 상완-발목 맥파전달속도(baPWV)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PWV는 최근 많은 연구들을 통하여 경동맥 내중막 두께 와의 관련성, 관상동맥 질환의 중등도와 좌심실 수축기 부 전과 관련성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12~15], 심혈관질환 을 예측하는 독립적인 인자임을 보이는 연구들도 발표되 었다[15~18]. 우리나라 환자에서 PWV의 정상치를 구하기 위한 연구가 있었는데 박 등[19]이 2006년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검진 환자를 대상으로 PWV의 정상 값을 구하여 보았을 때 20대는 5.58 ± 0.96 m/sec에서 나이 에 따라 점차적으로 증가하였고, 60대는 8.5 ± 2.36 m/sec 의 평균값을 보였다. 이 연구는 SphygomoCoR 를 이용한 압평 혈압계(applanation tonometer) 방식의 측정으로 증대 지표(augmentation index)를 함께 측정하였으나, 경동맥-대 퇴동맥 PWV를 연구한 것이라 기존의 외국 연구의 정상 baPWV 값과 차이를 보이며 연령별 정상군의 n수가 매우 작았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대규모의 임상 연구를 통하 여 정상인의 연령별 PWV 수치를 정립하는 연구가 필요하 며, 이러한 수치를 한국인에서의 정상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baPWV 값의 범위에 따라 관상동맥 질환 또는 제2형 당뇨병과 동맥 경직도","PeriodicalId":119859,"journal":{"name":"Journal of Korean Endocrine Society","volume":"66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08-08-0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0","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Journal of Korean Endocrine Society","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3803/JKES.2008.23.4.234","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引用次数: 0
Abstract
234 전 세계적으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가장 중요한 사망 원 인은 심혈관계 질환으로 전체 당뇨병 사망의 40% 이상을 심근경색 및 뇌경색 등이 차지하고 있다[1]. 미국의 자료를 보면, 연간 95만명 이상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이것은 약 34초당 1명꼴로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으로 당뇨병 환자들이 생명을 잃고 있다는 것이 된다[1]. 따라서 2형 당 뇨병 환자에서 조기에 동맥경화증 및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선별하여 적극적인 예방 및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 다. 동맥경화증을 비침습적으로 진단하는 방법으로는 죽상동 맥경화반(atheromatous plaque) 및 경동맥 내중막두께 (intima-medial thickness)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경동맥초음 파검사(carotid artery Doppler ultrasound)[2,3]와 관상동맥 의 초기 동맥경화증까지 확인할 수 있는 다중채널관상동맥 단층촬영(Multi-detector coronary computed tomography) 등이 있으며, 혈관의 신전성(distensibility)와 경직도(stiffness) 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맥파 전달속도(pulse wave velocity; PWV) 측정[4]과 혈류의존성 혈관확장반응(flow mediated dilatation; FMD)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중에서 혈관의 신전성 저하와 경직도 증가는 노화, 혈 압, 당뇨병, 흡연, 비만, 고지혈증[5] 등과 많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하여 혈관 자체의 손상, 혈관의 결체조직과 평활근의 증식, 비대 등이 일어나면서 나타나게 된다. 혈관의 경직도가 증가되면 결과 적으로 수축기혈압과 이완기 혈압의 차이인 맥압(pulse pressure)의 상승을 가져오게 되고, 이는 심실과 심근에 부 담을 주어 심박출량을 감소시키고 동맥벽에 손상을 가속화 하여 동맥경화증을 가속화하게 된다[6,7]. 최근 연구에 의하 면 이러한 맥압의 상승 자체가 관상동맥질환의 중요한 연관 인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8~10], 노인에서의 수축기고 혈압(isolated systolic hypertension)의 중요한 원인이다. PWV는 혈관에서 맥파가 전달될 때 두 지점 간의 맥파가 이 동하는 시간(ΔT) 과 두 지점 간의 거리(L)를 측정하여 구하 게 되는 것으로, 두 혈관 지점의 거리를 전파하는 맥파의 전 달속도를 계산하게 된다(L/ΔT = m/sec or cm/sec). 혈관의 신전성이 저하되고 경직도가 증가되면 맥파 전달속도는 같 은 지점을 통과하는 동안 커지게 되며, 이는 마치 딱딱한 파 이프를 통해서 전달하는 전파속도가 신전성이 큰 고무관을 통해서 전달하는 속도보다 커지는 원리와 같다[11]. 이전의 연구에는 경동맥과 대퇴동맥 간의 맥파전달속도를 측정하는 경동맥-대퇴동맥 PWV (carotid-femoral PWV)도 자주 사용 하였으나 혈압과 발목-상완 혈압비(ankle-brachial index; ABI)를 측정하기 어렵고, 측정시간이 많이 걸리며, 재현성 과 검사 방법이 어려운 등의 문제로 최근에는 주로 측정방 법이 간편하고 혈압과 ABI 등을 함께 잴 수 있는 상완-발목 맥파전달속도(baPWV)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PWV는 최근 많은 연구들을 통하여 경동맥 내중막 두께 와의 관련성, 관상동맥 질환의 중등도와 좌심실 수축기 부 전과 관련성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12~15], 심혈관질환 을 예측하는 독립적인 인자임을 보이는 연구들도 발표되 었다[15~18]. 우리나라 환자에서 PWV의 정상치를 구하기 위한 연구가 있었는데 박 등[19]이 2006년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검진 환자를 대상으로 PWV의 정상 값을 구하여 보았을 때 20대는 5.58 ± 0.96 m/sec에서 나이 에 따라 점차적으로 증가하였고, 60대는 8.5 ± 2.36 m/sec 의 평균값을 보였다. 이 연구는 SphygomoCoR 를 이용한 압평 혈압계(applanation tonometer) 방식의 측정으로 증대 지표(augmentation index)를 함께 측정하였으나, 경동맥-대 퇴동맥 PWV를 연구한 것이라 기존의 외국 연구의 정상 baPWV 값과 차이를 보이며 연령별 정상군의 n수가 매우 작았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대규모의 임상 연구를 통하 여 정상인의 연령별 PWV 수치를 정립하는 연구가 필요하 며, 이러한 수치를 한국인에서의 정상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baPWV 값의 범위에 따라 관상동맥 질환 또는 제2형 당뇨병과 동맥 경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