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The Mediating Effect of Depressive Symptom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nger Suppression and Somatization Symptoms in Nurses","authors":"Ji-Eun Kim, S. Park","doi":"10.22257/KJP.2018.06.37.2.289","DOIUrl":null,"url":null,"abstract":"분노억제는 우울 증상과 같은 정서적 어려움과 더불어 다양한 신체화 및 신체적 문제와 연관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와 같은 관계는 감정노동직군에서 관찰될 가능성이 특히 높다. 간호사와 같은 감정노동자들은 근무 환경에서 정서억제를 요구 받으며 가장 자주 경험되는 감정은 분노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분노억제가 신체화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이러한 관계에서 우울 증상의 매개 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에 서울과 청주 지역에 소재한 2개 대학 병원에 6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138명의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상태-특성 분노표 척도(STAXI-K), 한국판 우울 척도(CES-D) 및 간이정신진단검사(SCL-90-R)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분노억제가 신체화 증상에 미치는 직접 효과가 유의하지 않았다. PROCESS macro를 통해 우울 증상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분노억제와 신체화 증상 간의 관계에서 우울 증상의 간접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간호사의 분노억제가 신체화 증상으로 직접적으로 이어지지 않고 분노억제가 우울 증상으로 이어질 때 신체화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을 시사한다. 따라서 간호사의 분노억제로 인한 우울 증상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개입을 통해 신체화 증상과 같은 이차적인 문제의 발생에 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PeriodicalId":262241,"journal":{"name":"THE KOREAN JOURNAL OF PSYCHOLOGY : GENERAL","volume":"9 15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18-06-30","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2","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THE KOREAN JOURNAL OF PSYCHOLOGY : GENERAL","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22257/KJP.2018.06.37.2.289","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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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분노억제는 우울 증상과 같은 정서적 어려움과 더불어 다양한 신체화 및 신체적 문제와 연관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와 같은 관계는 감정노동직군에서 관찰될 가능성이 특히 높다. 간호사와 같은 감정노동자들은 근무 환경에서 정서억제를 요구 받으며 가장 자주 경험되는 감정은 분노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분노억제가 신체화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이러한 관계에서 우울 증상의 매개 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에 서울과 청주 지역에 소재한 2개 대학 병원에 6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138명의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상태-특성 분노표 척도(STAXI-K), 한국판 우울 척도(CES-D) 및 간이정신진단검사(SCL-90-R)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분노억제가 신체화 증상에 미치는 직접 효과가 유의하지 않았다. PROCESS macro를 통해 우울 증상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분노억제와 신체화 증상 간의 관계에서 우울 증상의 간접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간호사의 분노억제가 신체화 증상으로 직접적으로 이어지지 않고 분노억제가 우울 증상으로 이어질 때 신체화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을 시사한다. 따라서 간호사의 분노억제로 인한 우울 증상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개입을 통해 신체화 증상과 같은 이차적인 문제의 발생에 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