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소비자역량이 직접불평의도와 행동 결정에 미치는 영향","authors":"전상민","doi":"10.15723/JCPS.48.1.201704.23","DOIUrl":null,"url":null,"abstract":"본 연구는 직접불평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소비자역량을 파악하여 직접불평의도와 행동 사이의 격차를 줄이고 직접불평행동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역량 함양 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2015 한국의 소비생활지표」의 2575명 자료를 분석하여 소비자역량 수준과 직접불평의도 및 행동 유형의 특성, 소비자역량이 직접불평의도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전반적으로 소비자역량 수준은 높지 않았고, 남성과 고소득, 고학력의 역량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직접불평의도와 행동의 유형은 (1)무의도 무행동 유형과 (2)유의도 무행동 유형, (3)유의도 유행동 유형으로 분류되었고, 무의도 무행동 유형의 비중이 가장 크고, 그 다음으로 유의도 유행동, 유의도 무행동 순으로 나타났다. 고소득, 고학력, 저연령대, 학생이 유의도 유행동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직접불평의도와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 분석 결과, 첫째, 직접불평의도 관련해서는 소비자분쟁제도와 법원 소송을 인지하고, 소비자피해 경험이 있으며, 고학력층인 경우 무의도 무행동 유형 대비 유의도 무행동 유형에 속할 확률이 높았다. 둘째, 직접불평행동에 관련해서는 소비자리콜과 기업경영에 참여하고, 소비자피해경험이 있으며, 거래·소비자시민역량에 대한 주관적 평가 수준이 높을수록 유의도 무행동 유형 대비 유의도 유행동 유형에 속할 확률이 높았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직접불평의도와 행동 수준을 높여 소비자 권익을 증대하고, 기업의 고객이탈방지 및 고객충성도 향상을 위하여 소비자역량 함양 방안을 제시하였다.","PeriodicalId":228567,"journal":{"name":"journal of consumer policy studies","volume":"398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17-04-01","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1","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journal of consumer policy studies","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15723/JCPS.48.1.201704.23","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引用次数: 1
Abstract
본 연구는 직접불평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소비자역량을 파악하여 직접불평의도와 행동 사이의 격차를 줄이고 직접불평행동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역량 함양 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2015 한국의 소비생활지표」의 2575명 자료를 분석하여 소비자역량 수준과 직접불평의도 및 행동 유형의 특성, 소비자역량이 직접불평의도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전반적으로 소비자역량 수준은 높지 않았고, 남성과 고소득, 고학력의 역량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직접불평의도와 행동의 유형은 (1)무의도 무행동 유형과 (2)유의도 무행동 유형, (3)유의도 유행동 유형으로 분류되었고, 무의도 무행동 유형의 비중이 가장 크고, 그 다음으로 유의도 유행동, 유의도 무행동 순으로 나타났다. 고소득, 고학력, 저연령대, 학생이 유의도 유행동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직접불평의도와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 분석 결과, 첫째, 직접불평의도 관련해서는 소비자분쟁제도와 법원 소송을 인지하고, 소비자피해 경험이 있으며, 고학력층인 경우 무의도 무행동 유형 대비 유의도 무행동 유형에 속할 확률이 높았다. 둘째, 직접불평행동에 관련해서는 소비자리콜과 기업경영에 참여하고, 소비자피해경험이 있으며, 거래·소비자시민역량에 대한 주관적 평가 수준이 높을수록 유의도 무행동 유형 대비 유의도 유행동 유형에 속할 확률이 높았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직접불평의도와 행동 수준을 높여 소비자 권익을 증대하고, 기업의 고객이탈방지 및 고객충성도 향상을 위하여 소비자역량 함양 방안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