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ociation between Ambiguous Loss and Positive Parenting Behavior in North Korean Defector Mothers: Sequential Mediating Effects of Depression and Parenting Stress
{"title":"Association between Ambiguous Loss and Positive Parenting Behavior in North Korean Defector Mothers: Sequential Mediating Effects of Depression and Parenting Stress","authors":"Kyong Ah Kim, Hyein Chang","doi":"10.35574/kjdp.2020.6.33.2.1","DOIUrl":null,"url":null,"abstract":"본 연구는 가족과 이별한 북한이탈어머니의 모호한 상실감과 긍정양육행동간 관계를 살 펴보고, 우울 및 양육스트레스의 순차매개효과를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가족 해체로 인한 모호한 상실 상황을 경험하고 있고 현재 남한에서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조건에 모두 부합하는 북한이탈어머니 100명을 표집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은 면담 및 설문을 통해 모호한 상실상황 질문지, 경계모호성, 우울, 양육스트 레스, 긍정양육행동(온정성/일관성)에 대해 보고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북한이탈어머니의 모호한 상실감 수준은 양육행동 일관성에 부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 로 나타나 모호한 상실감 수준이 높을수록 양육행동 일관성 수준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 다. 둘째, 모호한 상실감과 양육행동 일관성의 부적 관계에서 우울의 단독 매개효과는 유의하지 않았으며 양육스트레스의 단독 매개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지지되었다. 셋째, 모호한 상실감과 양육행동 일관성의 부적 관계를 우울, 양육스트레스가 순차적으로 매 개하는 것이 지지되었고 이때 순차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양육행동 온정성 에 대해서는 모호한 상실감, 우울, 양육스트레스의 직, 간접 경로가 모두 유의하지 않았 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 및 한계점을 논의하였고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제 언하였다.","PeriodicalId":324449,"journal":{"name":"THE KOREAN JOURNAL OF DEVELOPMENTAL PSYCHOLOGY","volume":"42 1","pages":"0"},"PeriodicalIF":0.0000,"publicationDate":"2020-06-15","publicationTypes":"Journal Article","fieldsOfStudy":null,"isOpenAccess":false,"openAccessPdf":"","citationCount":"1","resultStr":null,"platform":"Semanticscholar","paperid":null,"PeriodicalName":"THE KOREAN JOURNAL OF DEVELOPMENTAL PSYCHOLOGY","FirstCategoryId":"1085","ListUrlMain":"https://doi.org/10.35574/kjdp.2020.6.33.2.1","RegionNum":0,"RegionCategory":null,"ArticlePicture":[],"TitleCN":null,"AbstractTextCN":null,"PMCID":null,"EPubDate":"","PubModel":"","JCR":"","JCRName":"","Score":null,"Total":0}
引用次数: 1
Abstract
본 연구는 가족과 이별한 북한이탈어머니의 모호한 상실감과 긍정양육행동간 관계를 살 펴보고, 우울 및 양육스트레스의 순차매개효과를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가족 해체로 인한 모호한 상실 상황을 경험하고 있고 현재 남한에서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조건에 모두 부합하는 북한이탈어머니 100명을 표집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은 면담 및 설문을 통해 모호한 상실상황 질문지, 경계모호성, 우울, 양육스트 레스, 긍정양육행동(온정성/일관성)에 대해 보고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북한이탈어머니의 모호한 상실감 수준은 양육행동 일관성에 부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 로 나타나 모호한 상실감 수준이 높을수록 양육행동 일관성 수준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 다. 둘째, 모호한 상실감과 양육행동 일관성의 부적 관계에서 우울의 단독 매개효과는 유의하지 않았으며 양육스트레스의 단독 매개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지지되었다. 셋째, 모호한 상실감과 양육행동 일관성의 부적 관계를 우울, 양육스트레스가 순차적으로 매 개하는 것이 지지되었고 이때 순차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양육행동 온정성 에 대해서는 모호한 상실감, 우울, 양육스트레스의 직, 간접 경로가 모두 유의하지 않았 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 및 한계점을 논의하였고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제 언하였다.